![[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1.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2.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3.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4.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5.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6.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7.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8.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09.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10.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11.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12.gif)
![[고전의 이해] 칸트 - 판단력비판-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8/97787-0013.gif)
분야
hwp1. 미의 분석
● 성질의 관점에서 본 취미판단의 분석
● 분량의 관점에서 본 취미판단의 분석
● 관계의 관점에서 본 취미판단의 분석
● 양상의 관점에서 본 취미판단의 분석
● 미의 분석에 대한 일반적인 주석
2. 숭고의 분석
3. 순수 미적 판단의 연역
4. 예술작품
5. 미적 판단력의 변증법과 취미의 이율배반
2장 목적론적 판단력 비판
취미판단의 첫 번째 특성은 “취미판단은 미적이다 ” 란 것이다.
이 뜻이 애매모호하기란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칸트가 언급한 예시들은 이해를 어느 정도 충분하게 해주었다.
미적 판단에 대한 대안으로 논리적 판단을 언급하겠다. 논리적 판단에는 대상의 객관적 속성에 대한 주장이 들어 있다. 칸트는 그러한 경우를 두고 인식판단Erkenntnisurteilen이라고 부르기고 한다.
예를 들어 “그 그림은 너비가 40cm이다” 이 문장을 보면 사실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 그것은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다 ” 라는 문장은 대상의 속성에 대한 주장이 들어있지 않을뿐더러 이 진술이 타당한지에 대해 논리적 판단과 동일한 방식으로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칸트는 이를 취미판단의 규정 근거는 주관적이다 라고 하였다. 이처럼 취미판단이 사실판단과 구별되는 점은, 취미판단은 판단이 진술하는 것 자체의 사태(자체의 사태는 사실판단으로 보면 된다.)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오직 관찰 대상에 대한 판단 주체의 주관적 상태가 작동한다는 점이다. 그러면 긍정적인 취미판단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칸트는 긍정적인 취미판단이 대상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 이런 판단은 만족의 증후들을 동반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만족은 대상의 속성이라기보다 주체의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