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에 나타난 화해의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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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태복음에 나타난 화해의 복음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브라함 이래로 이스라엘 백성은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생각은 후에 유대 특수주의라는 사고방식으로 발전되어 유대인 선교에 치중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러나 예수는 유대 특수주의를 넘어서 이방인 선교의 길을 열어 주었다.
본문에서 예수는 당시에 유대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서 이방인을 배척하였던 잘못된 관습을 제거하고 인종간, 지역간, 계층간에 심화되고 있었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화해의 길을 이루어 내었다.
Ⅰ. 본문사역 및 설명
1. 준비의 단계
■ (21절) 그리고 예수는 거기에서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물러갔다
☞ 예수는 게네사렛(마14:34)에서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과 유대인의 관습과 전통에 관해 논쟁을 벌인 후에, ‘거기’(예루살렘)을 떠나 이방인의 땅으로 물러갔다.
마태복음에서 예수가 이방인의 땅으로 가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곳은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예수는 그 두개의 도시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유대적인 색채가 강한 마태복음에서 이방인의 도시들을 긍정적으로 언급하는 일은 유대인에게 낯선 일이었고, 더구나 예수가 두로와 시돈 지방을 직접 가는 행동은 적어도 마태복음에서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 (22절) 그런데 보라, 그 지역에서 한 가나안 여인이 나와서 외쳤다.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의 딸이 심하게 귀신에 들렸습니다.”
☞ 예수가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올라갔지만 본문은 예수가 그 두 개의 도시들에 들어가는 대신에 그 지역에서 한 가나안 여인이 나와서 예수에게 말을 건네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마태복음서 기자가 아직 예수를 포함한 유대인이 이방인의 도시에 직접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있는 것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여인이 예수를 보자마자, 그를 ‘주요 다윗의 자손(메시야)’로 고백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2. 대화의 단계
■ (23절) 그러나 예수는 여인에게 아무 말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의 제자들이 다가와 말하면서 “여인이 우리 뒤에서 소리지르고 있으니, 그를 돌려보내소서.”라고 청하였다
☞ 적어도 여인과 대화하는 단계에서 예수의 침묵은 의도적이고 이방인에 대한 유대인의 반감을 대변하는 행동이다. 왜 예수는 침묵하고 있었을까? 예수의 침묵은 마태복음의 유대적 경향성과 일치하는 것이다. 제자들이 여인의 돌발적인 행동을 귀찮게 여기는 모습도 마태복음에서 지극히 당연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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