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역기능 청소년 문화의 문제점과 교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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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의 역기능 청소년 문화의 문제점과 교회의 역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중문화란 문화사업에 의해 대량으로 생산되며 고도로 발달된 대중매체를 통해 보급된 문화로서 고급문화와는 달리 광범위한 대중이 수용해서 향유하게 된 새로운 문화로 대량소비를 전제로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문화를 의미합니다.
대중문화의 장점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휴식과 오락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주며, 다양한 지식과 정보도 제공하여 대중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도 있지만 저는 오늘날 청소년문화의 문제를 통한 대중문화의 역기능을 살펴보고 교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공언했습니다. 문화가 오늘의 삶의 현장에서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무방한 정도로 인간의 삶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문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렇게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그다지 특별하거나 낯설지 않은 행위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대중문화 실천이 의식적인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상당부분 무의식적인 행위로 이루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까닭에 대중문화는 많은 대중의 감수성이나 취향, 행동양식에 무의식적인 영향을 미치고 또한 그것이 너무나 가까이에 일상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쉽게 인식하지 못할 뿐입니다.
오늘날 청소년 문화의 특성을 살펴보면 현재를 즐기려는 쾌락성을 가진 감상적이고 퇴폐성을 가진 즉흥적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문화의 방향을 잡아갑니다. 예를 들면 노래방, PC방, 비디오방 문화의 유혹으로부터 방치, 인터넷채팅과 오락실 게임문화의 잔혹한 폭력성, 심한노출과 선정적인 춤, 인기연예인들의 화려한 삶에 대한 동경과 모방 등으로 부터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중문화에서 특히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으로서의 삶을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 청소년으로서의, 그것도 철저히 어른들의 시각에서 조작된 청소년의 형상으로서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전문화된 지식이 있기 이전의 세대이기 때문에 그들의 자존감을 채워줄 수 있는, 그 존재를 확인시켜줄 수 있는 특이점들이란 매우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 자존감을 대중문화에서 찾고, 청소년만의 문화에서 찾지만 거기에서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대중문화에 열광하고 심취해있다는 것이며 더 더욱 우리 청소년들이 대중문화에 대해 뿌리나 형태, 각 매체의 특성을 알고 제대로 받아 들여져야 하는데 그것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사회적인 장치가 특별히 없다는 것입니다.
대중문화의 무서움이 무엇이냐 하면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통해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사이에 나도 모르게 내 잠재의식 속에 무신론적이고 반기독교적이고 온갖 세상적인 가치관들을 심는 것입니다. 물론 개중문화도 다른 문화의 측면과 동일하게 우리가 이 대중문화를 벗어나 살 수 없으며 또 어느 정도 유익한 점들이 있으며 또 우리가 감사함으로 누려와 할 것들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다른 문화의 측면보다도 이 대중문화가 훨씬 더 많이 인간의 죄악과 부패성을 내포하고 있고 사단의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보다 더 경계할 필요가 있고 또 분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은 대중문화를 선별하여 받아들이는 수용자적 수준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대중문화도 수용자적 기준에 따라 맞추어져서 실제로 자신이 즐기고 있는 대중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으며, 올바른 가치관도 함께 겸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문화의 문제가 인간의 삶, 즉 “어떻게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교회안의 그리스도인들은 문화에 무관심할 수 없습니다. 개인화, 다원화 등으로 특정지어진 오늘의 사회문화 현장 속에서 복음의 증거자로 삶을 영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문화의 바른 관계정립과 교회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문화적인 것 이상의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문화의 실체가 됩니다. 왜냐면 복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간으로서 사는 방식을 보여주며 이 기준으로 우리의 삶과 문화를 판단케하는 예언적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구현해야 함을 인간적 삶의 유일한 목적으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을 통한 그들만의 창의적인 문화를 창출하도록 이끄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기독교 역사속에서 청소년시절에 회심을 경험한 위대한 인물들을 무수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데이비드 리빙스턴, 무디, 윌리엄 보든, 빌리 그래함을 소개하면 먼저 데이비드 리빙스턴은 10세부터 주님을 영접했지만 복음에 진지하게 반응한 것은 20대 전후로서 그는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윌리엄 보든은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얼마든지 삶을 즐기며 살 수 있었으나 십대 청소년기에 회심한 그는 결코 돈에 자신의 삶을 맡기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곳에서 섬기는 선교사가 되려고 했습니다. 디엘 무디 또한 17세에 교회학교 킴볼 선생님으로부터 회심을 경험하는 계기를 가짐으로 세계적인 전도자가 되었으며 빌리 그래함은 샤를로트의 한 집에서 성령의 은혜를 경험한 후 하나님이 자신을 설교자로 부르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기독교 가정들이 청소년들의 회심보다는 그들의 흥미거리를 충족시키는데 만족해서는 안되며 성령의 체험을 통한 진정한 회심을 바탕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독교 교육의 책임을 가정과 교회 모두에게 맡기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녀들이 이 우주 가운데서 유일하고도 특별한 존재임을 배워야 할 장소입니다. 가정 없이는 교회도 있을 수 없고 가정의 질서가 무너지면 모든 질서가 무너지게 되는 것으로 가정은 중요한 삶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이혼율, 청소년 비행과 범죄율, 그리고 사단의 도구로 사용되는 대중매체와 문화들 속에서 바른 가치와 인격으로 형성되도록 돕는 곳 중의 하나가 가정이므로 교회는 가정을 세우고 바른길로 나아가도록 길과 비젼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가정의 교육적 사역을 위해 교회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도록 돕는 것, 자신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자각하는 것, 그리고 가정, 공동체, 세계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도록 돕는 것 등 입니다. 또한 교회는 가정의 교육적 역할을 중시하여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를 연계한 1박2일 가족캠프, 가정예배, QT,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교육과 인터넷 성경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교회의 역할을 살펴보면 먼저 교회의 역할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며. 미래지향적인 교회의 구조는 학생과 청년중심의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청년들을 키우는 일은 시간이 걸리고 생산성이 낮은 것처럼 보이지만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복음으로 도전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비젼을 심어주고 그들로 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누룩으로 살도록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각 교회들마다 엄청난 예산을 들여 건축을 하는데 그 교회건물이 주일 하루밖에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우 비생산적인 건물로 전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음악, 미술, 컴퓨터, 스포츠, 등 다양한 실기 교육을 책임지고 가르쳐 준다면 따로 학원비, 교습비등 이중부담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신앙중심의 세계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극빈자들과 도시빈민층,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기숙사 무료운영, 모자원운영 등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사랑의 관계를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향한 섬김과 봉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조차 할 수 없는 봉사를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펼쳐야 할 때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간의 재미를 쫓는 동물적인 감각에서 벗어나 진정 자유로운 존재로서의 대중문화를 이해하고서 누리며 즐길 수 있도록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는데 항상 힘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자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한 영혼 한 영혼들이 영적인 방향감각을 잃어 세상의 정욕적인 생활에 떨어지지 않도록 이 세상에서 생명이 마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