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 영성 영성에 대한 이해 가르치는 자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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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교육 영성 영성에 대한 이해 가르치는 자의 영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현재 교회공동체는 위기 속에서 많은 우려와 새로운 대안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복음의 계승과 그리스도인의 성장, 성숙을 책임질 교회학교 역시 마찬가지 상황에 처해있다. 학생 수의 계속된 감소는 교회학교의 위기인 동시에 한국교회의 어두운 미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우니는 여론 조사 기관 중의 하나인 갤럽의 보고에 의하면 21세기 비소설 분야에서 판매량이 최고로 증가할 부분은 종교-영성 부분이 될 것이며 1987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영성 관련 도서의 성장률이 8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한다. 이처럼 여러 학자들은 점차 영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으로 한국 교회에 여러 가지 대안이 등장하고 있으나 한국교회를 향한 많은 대안들을 분별없이 선행될 때에는 교회본질을 흐리고 비기독교적인 대안이 될 염려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영성에 관련된 것을 들 수 있다. 오늘날에 영성이라는 말은 자주 사용되지만 애매하고 모호하게 표현되고 있는 현실이다. 영성이해에 대한 차이에 의해 한쪽에서는 개인적인 측면을 다른 한쪽에서는 사회참여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분열되기도 한다. 또 잘못된 영성이해는 신앙공동체 구성원 간에 괴리가 일어나고 신앙성숙을 저해하게 된다.
21세기의 교육에서 내면의 힘인 영성의 역할은 무엇보다 필수적이요 강력하다고 말할 수 있다. 특별히 영성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가르치는 자의 영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르치는 자는 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로 어떠한 태도로 교육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질은 엄청난 차이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자들은 영성에 대해 관계적 개념이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독교교육 현장 속에서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공동체 안의 여러 관계들 가운데 어떠한 영성의 모습을 지향해야 하는지 고민해야하는 의무를 지니게 되었다.
Ⅱ.영성에 대한 이해
1.기독교 영성에 대한 이해
1)성경적 이해
성경에는 ‘영성’이라는 용어가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영’이라고 표현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성경에 나타난 영의 의미는 ‘루아흐’로써 이는 ‘숨을 쉬다’ 또는 ‘바람을 불다’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히브리어 동사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생명의 원리, 하나님의 영 또는 그 능력 등을 의미한다. 구약의 ‘루아흐’에 해당되는 헬라어는 ‘프뉴마’인데 이는 ‘숨’, ‘바람’ 등으로 표현한다. 성경에서의 영은 하나님, 사람 또는 다른 영적 존재와 관련된 의미로 사용되었다. 또 창세기 1장 2절의 “하나님의 신이 수면을 운행하시니라”에서 ‘신’은 ‘루아흐’이다. 그러므로 ‘영’이란 단어는 바람이나 호흡, 생명 등의 의미뿐만 아니라 동시에 하나님의 신이신 성령이라는 의미도 내포 하고 있다.
신약에서 영성의 모습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 구심점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파송하신 성령에 있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복음전파와 성경해석, 그리고 그의 행위의 중심에는 하나님과의 연합 및 영적 교제가 자리 잡고 있으며 바울에게서 명백히 드러나듯이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영성은 그리스도와의 지속적인 교제와 더불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능동적, 실천적 특성을 가진다.
구약성경에서 영이란 하나님이 인간에 부여하신 것으로 나타난다. 사람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해서 나타나고 인간에게 부여된 것이다. 영은 히브리어에서 바람과 성령, 자유와 같은 단어이다. 즉 바람을 볼 수도 없고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부는지 알 수 없지만 부는 바람에 따라 나부끼는 깃발이나 흔들리는 나무를 보고 짐작할 수 있다. 그것들로 바람이 부는 것을 느낄 수 있듯이 영의 영행성은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삶의 모습을 통해서 영성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신약성경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구체적인 삶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말한다.
이런 성경적 이해를 통해서 영성이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것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영성은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형상을 우리가 사는 현실에 구체화되고 실현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적 영성의 이해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이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실현하고 살아내는 것이다.
2)기독교교육에서의 영성
참고문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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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일, 장신근. 「기독교 영성교육」 (서울: 동연, 2009), 46.
마이클 다우니. 안성근 역. 「오늘의 기독교 영성 이해」. 서울:은성, 2001.
사이먼 찬. 김병오 역. 「영성신학」. 서울:IVP,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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