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역사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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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의 역사 이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역사란 시간과 공간 안에서 인간이 관계하여 일어나는 사건을 문자로 기록한 것이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의 기록을 역사라 할 때, 기록하는 사람의 주관과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한 사건을 서로 다른 주관에서 기록했을 때 역사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왜 역사는 계속 새롭게 쓰여지는가?
역사는 현재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현재적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시 쓰여지게 된다.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나 자료가 발굴 되었을 때, 역사가들은 역사를 다시 쓰려는 지적인 욕구와 도덕적인 의무감을 갖게 된다. 이미 발굴된 자료를 이용하여 역사가가 어떤 저술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역사가는 동일한 자료를 가지고도 다른 각도에서 증거를 분석하고, 다른 시각으로 역사를 평가한다. 인접 학문, 즉 고고학이나 사회학으로부터의 새로운 증거나 통계 자료 혹은 새로운 이론이 제기될 경우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가지고 기존의 설명이나 학설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역사는 과연 객관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가?
역사적 사실을 관찰하고 서술하는 데 무엇보다도 객관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 원칙은 실로 역사가들이 지켜야 할 이상이자 의무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눈으로 인류의 과거사를 공평하게 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역사가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역사를 서술하려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기란 매운 어려운 일이다.
역사가의 무감각한 중립성은 인도주의와 복리 증진, 그리고 더 나은 세계의 창조라는 과제를 실현하려는 인류의 목적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역사는 어떤 형태든지 가치 판단을 요구하며 역사가는 이러한 도덕적이며 윤리적인 판단에 무감각할 수 없는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가치 판단을 단순히 역사가의 주관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객관적인 사료에 의해 뒤받침 되어야 한다. 객관적이고 충분한 사료의 보완 없이 단지 역사가의 주관적인 판단만을 의존한다면 역사는 신화나 소설과 같이 실체가 없는 픽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역사’란 말은 일어난 사건의 연속만을 보여주는 ‘Historie로서의 역사와 그 ’Historie를 해석하는 ‘Geschichte로서의 역사 두 종류의 역사를 말할 수 있다.
역사에 대한 관심 또는 그 비판정신을 역사의식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역사를 의식한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직접 역사를 인식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역사가라는 전문가의 역사 인식을 받아들임으로써 나름대로 역사를 의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것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역사 의식을 가져야 하며, 이를 통하여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과 현실 참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기독교 역사의식이란 말은 역사를 비판하는 사람의 주관성을 독교의 신앙원리와 결부시키는 것인데, 엄밀한 의미에서 이는 역사 그 자체를 이성적인 방법에 의한 객관성을 무시해버린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란 일어난 사건을 해석하는 ‘Geschichte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 사건을 해석하는 사람의 주관적 전제가 불가피하게 따를 수밖에 없다.
8.15사건을 해석하는 한국 사람은 민족사 이해의 입장에서 일제의 탄압 아래 신음하고 있었던 우리 민족이 타민족의 정치적 기반에서 벗어나 자유의 사건이라 볼 수 있고, 역사를 주관하고 간섭하는 하느님을 믿는 기독교도로서는 이 사건을 인간적인 평면에서만 보지 아니하고 하느님의 하신 일이라고 자기의 신앙고백과 이 사건을 결부 시킨다 기독교의 신앙으로 일어난 사건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기독교 역사의식이다. 8.15사건은 우리 민족의 해방사의 사건만이 아니라 기독교인이 믿는 하느님의 구원사의 사건이다. 함석헌 선생은 이 8.15해방을 ‘하늘이 준 떡’이라고 했다.
어떤 역사가는 일본은 드디어 연합군에 항복을 하고 카이로, 포스담 선언대로 한국에 독립을 주게 된 결과로 8.15해방이 왔다고 한다. 세계 열강제국과의 관련성에서 한국의 정치적 해방이 왔다는, 세계사적 입장에서 8.15를 해석하는 태도이다. 그러나 많은 역사가들은 이 해방을 민족의식의 꾸준한 발로에서 한국 사람이 가진 민족주의의식을 나타내 보인 많은 항거정신의 결과로서 8.15해방이 온 것이라 생각한다. 즉 한국 사람의 주체성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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