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의 통일의식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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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청년층의 통일의식조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통일에 대한 의식이 어떠한지 기존의 연구를 통해 그 안에서 쟁점이 되는 것은 무엇이고, 개념은 무엇이며, 가설은 어떠한지, 어떠한 인과관계들이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통일에 대한 당위성 및 북한에 대한 생각이 세대별로 어떻게 다른가’ 라는 우리가 정한 주제에 대해 보다 더 접근해 보려고 한다. 기존의 수많은 연구 중에서 우리가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것을 9개 정도로 뽑았고, 9개 중에서 3개는 설문지까지 포함된 연구이며, 나머지는 설문통계로 되어 있는 것인데, 설문 통계에도 설문지 자체가 포함되지 않았을 뿐이며, 표로 이런 저런 물음 및 항목들, 퍼센트까지 제시되어 있는 것임을 미리 밝혀 두는 바이다.
2.본론
먼저 살펴 볼 것은 부록으로 설문지 전문이 포함되어 있는 연구들로 세 가지를 살펴 볼 것인데, 그 중의 첫 번째 살펴 볼 자료는 중부지역 청년층의 통일의식조사로, 1993년 통일원 학술보조사업의 지원으로 작성된 논문이다. 먼저 여기에 나타난 쟁점은 통일정책이 정치적 상징으로 이용되었던 면이 없지 않은 점에 미루어 볼 때, 기존의 정책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거리가 멀다는 문제가 있으므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통일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통일의식은 남북통일의 당위성, 남북통일의 가능성, 남북통일의 방안, 남북통일의 주체, 남북통일의 정책적과제, 통일된 국가의 미래상, 북한 체제의 장래, 북한 핵개발의 파급효과, 대북 경제협력, 남북관계개선의 장애요인이라는 명목척도로 구성하여, 1993년 6월을 기준으로 충청남북도에 거주하는 10대 후반에서 30대 연령의 청년층 1200명을 기준으로 인터뷰 및 질문지 배포 방식을 취하여 조사한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이 연구에 나타난 가설로는 ‘통일 공감대는 기본적으로 통일 당사자인 국민이 어떠한 통일관을 가지고 있는 지, 거기에서부터 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두 번째로는 ‘전쟁에 대한 경험이 없는, 따라서 교과서적인 전쟁과 통일의 개념을 학습한 청년층의 사고방식들을 다루어 보면, 장래의 통일 정책의 방향을 전망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에서 나타난 인과관계는 청년들이 학생들이거나 직장인이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과, 연령층이 낮으면, 통일을 이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 그리고 정치계에서나 사회 환경부분에서 주로 거론되는 방안이나 언론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테마는 통일 방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연령이 높을수록 현재의 남한의 정치체제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다음으로 살펴 볼 자료는 통일의식 변화와 학교 통일 교육개선 방안이라는 연구로,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2000년에 조사한 것이다. 이 연구의 쟁점은 6.15 공동선언문, 이산가족의 만남, 당국자회담, 경제교류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반공 교육계에 통용되던 감상적이고 홍보적인 성격이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통용되므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통일의식은 통일관, 북한관, 남북관계, 그리고 통일 교육에 관한 문항을 개발하여 통일의 가능성과 통일의 당위성, 북한 지도층에 대한 인식,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한 의견, 북한의 문화에 대한 인식들에 대한 것으로 규정지었다. 이 연구에서 발견된 가설로는 첫째 ‘6.15 공동 선언문, 이산가족의 만남, 당국자 회담, 경제 교류의 확대 등으로 어느 때보다 통일 및 통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 두 번째로 ‘남북 정상회담이 북한 사회의 이해 및 남북화해 협력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학생들 및 교사들은 통일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높지 않고, 통일 교육의 효과에 대해서도 부정적일 것’ 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를 통해 발견된 것은 우리 사회 안에서 안정과 평화를 만들어 가는 능력 배양하면 북한과의 평화를 도모하고, 통일을 이루는 기본 역량이 된다는 것과, 우리 사회 안에 내재하고 있는 차별의식 해소하지 못하면 북한 주민들과의 격차와 불평등,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불만과 갈등이 극심해 진다는 것이 있었다.
설문지가 포함된 연구 마지막은 2000년도 통일의식 조사 결과인데, 한국교육개발원 창립 28주년 기념 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통일의식의 변화와 통일 교육의 과제” 에 대해 발표한 것으로, 이 연구에서 쟁점이 되는 것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기존 통일교육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한편 안보의식을 더욱 확립해야 된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으므로, 학생과 교원들의 통일 의식의 변화와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통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 연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통일의식이란 전국 94개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초,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하여, 통일관, 북한관, 남북관계, 통일교육에 관한 문항을 연구진이 개발하여 조사한 것을 말한다. 이 연구에서 볼 수 있는 가설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도와 긍정적인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과, 통일교육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 북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좋아졌지만 이것은 사회체제의 우월성에 대한 믿음에서 기인한 인식일 것이라는 것 등이 있었다. 이 연구에서 나타난 인과관계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서 통일에 대한 관심도 및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통일이후의 삶에 대한 기대치가 늘게 되었다는 것과, 학생들이 통일이 개인의 행복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끼면, 통일에 대한 방관자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므로 결국 통일에 대한 활동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설문지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설문지가 있는 것과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내는 설문 통계들의 연구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앞에서 밝힌 바와 같이 여기에도 설문지 자체는 없으나, 설문지에 쓰였던 문항과 통계가 들어 있음을 다시 언급한다. 먼저 살펴볼 것은 國民의 統一意識啓導에 關한硏究로, 국토통일원에서 1977년에 펴낸 것이다. 여기에 나타난 쟁점은 우리 국민의 통일에 대한 의식과 태도는 어떠하였으며, 또 어떠할 것인가를 문제 삼을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통일의식은 통일에 대한 일반적인 태도, 통일 방안, 통일 해결 기관, 실현 순서에 대한 의식을 범주로 하고 있으며, 전체 적인 내용으로 보아 1979년대는 통일 의식에 일정정도 반공 의식에 관한 질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연구에 나온 가설로는 첫째, ‘통일 문제는 민족의 숙명적인 과제일 것’이고 두 번째로는 ‘제 3공화국 이후의 주요한 특징은 승공 통일론으로 집약되며 무력 통일 폐기 및 통일을 위한 자체 요건 준비로 요약될 것’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단계적 통일에서 최근 3년간에 조사에 의하면 비정치 분야를 우선시해야 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나타난 인과관계는 1971년을 기점으로 정부가 표명하는 승공통일론을 기본으로 한 강한 교육의 결과, 북한이 주장해온 연방제 지지가 하향세를 보이게 되었다는 것과, 젊은층일수록 외국의 간섭 없는 통일을 지지한다는 것과, 지식인일수록 교류통합과 중립화통일론자가 많다는 것, 저소득 및 저학력 계층으로 갈수록 무력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등이 있었다.
설문지가 없으나, 설문지에 쓰였던 문항과 통계가 들어 있는 연구 두 번째로는 1996년도 통일의식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 주최 제 1회 통일대비 교육포럼의 주제인 “학생의 건전한 통일관 형성을 위한 교육의 과제”를 발표한 한만길의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이 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쟁점을 살펴보자면 한총련의 연세대 시위사건과 북한의 무장간첩 침투 사건은 통일문제와 북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필요성을 또 다시 제기하고 있고, 우리사회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간에 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북한에 대한 안보의식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시대적인 상황의 변화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따라서 학생들의 통일의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관을 건전한 방향으로 육성하는 교육 방안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1996년도 통일 의식 조사에 나온 통일의식이란 일반적인 통일의식이 통일문제에 대한 의견, 가치관, 태도를 말한다는 전제하에 그 하위 개념으로 통일관, 북한관, 통일관련 대외관 등을 포함하고, 학생의 통일 의식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통일관(8문항), 북한관(6문항), 통일교육(4문항)에 관하여 서울 지역 중학교 6개교 581명, 고등학교 6개교 545명, 대학교 4개교 294명 총 142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 연구에 나온 몇 가지 가설들에 대하여 살펴보자면, 첫 번째, ‘연령층이 낮을수록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일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비율도 낮을 것이라는 것’이며, 두 번째로는 ‘학생층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하여 확실한 신뢰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세 번째로는 ‘북한에 대한 적대적 분위기 속에서도 우호적인 인식은 상당한 정도로 잠재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에 나타난 인과관계 몇 가지를 살펴보자면, 우선 반공교육에서 통일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북한을 동포로 포용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하면, 학생들은 북한 체제에 대하여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지만 북한 주민에 대하여는 비교적 우호적이며 협력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고,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교육이 교과서와 수업 시간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학교 행사나, 단체 활동, 사회단체 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하여 이루어 진다면, 통일의식을 형성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살펴 볼 자료는 1998년도 통일의식 조사에 대한 것으로, 이 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 주최 제 5회 통일대비 교육포럼의 주제인 남북한 학생의 통일 사회적응에 대한 한만길이 발표한 내용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다뤄진 쟁점은 서로에게 배타적인 의식을 심어왔던 남북한의 교육현실을 볼 때, 의식적인 측면에서 통일사회를 지향하는 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인은 대단히 많고, 상호간의 의식의 괴리와 정서적인 갈등 현상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통일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