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의 철학과 역사 유물론 혹은 철학적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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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이의 철학과 역사 유물론 혹은 철학적 음악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o 들뢰즈 공부의 어려움 :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욱더 완고해지는 우리의 고정된 사유, 살면 살수록 더욱더 강하게 고착되는 삶의 방식에 기인하는 것.
- 독창작이고 지나체게 간결한 문체, 방대한 잡학을 자신의 사유 안에 담으려는 생각
o ‘오디오에 음반을 걸어놓고 듣듯이 이 책을 읽어 달라’는 들뢰즈의 부탁. 식별불가능한 소리들의 집합처럼 들리지만, 오랫동안 가만히 들어보면 그 내면에 존재하는 리듬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중요한 것은 리듬을 타는 것. 스피노자의 ‘공통개념’이란 바로 이런 것. 수영은 물의 리듬을 타는 것. 이론만으로는 수영을 할 수 없다는 사실! 운전이든 탁구든 사랑이든 달리기든 모두 마찬가지. 이런 점에서 리듬을 탄다는 것은, ‘이해’나 ‘인식’과는 다른 차원에서 무언가를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결부되어 있음.(32쪽) 책을 통해서 어떤 ‘참된 인식’에 도달하려 하기보다는 그 책을 자신의 삶에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음반 듣듯이 읽어 달라고 하는 의미일 것.
새로운 사유의 리듬을 탄다는 것은 새로운 리듬감을 획득했다는 의미. 새로운 사유의 음악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유를,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새로운 사유의 감각을 촉발(affection)하고, 우리의 감각/정서(affect)를 변용(affection)시켜 새로운 사유의 리듬에 적절하게 감응(affect)하게 함.
중요한 것은 촉발/변용의 계기를 창출하는 것. 의식이 바뀌고 표상 내용이 달라져도 사실은 잘 달라지지 않는 우리의 신체를, 그 신체의 모든 표면에 새겨져 있는 무의식적인 삶의 감각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
o 표상 없이 사유하는 것이 가능한가?
- 表象이란 ‘다시 나타나게 하는 것’(re-presentation). 빨간 깃발을 보고 있지만, 그것은 여러 가지를 떠올리게 한다. 빨갱이, 학생운동, 운동회의 홍군 깃발, 새빨간 거짓말 등.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빨간 깃발은 그 자체로 내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부의 다양한 개념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 : ‘그리고 그런 다시-나타남은 언제나 자신이 갖고 있는 기존 관념의 동일성(정체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표상을 통한 사유, 즉 표상적인 사유가 근본적으로는 동일성에 의한 사유라는 것은 이런 뜻에서지요.’(30쪽)
2. 들뢰즈 + 가타리
3. 에 이르는 길
1) 1968년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