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그것이 미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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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연 그것이 미술일까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벨과 블로흐의 입장에서 세라노의 와 메이플 쏠프의 작품을 예술적 작품으로 옹호해 보기
벨과 불로흐는 둘 다 모두 예술을 의미 있는 형식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의미 있는 형식’이 관람객으로 하여금 미적인 정서를 자극하는 선과 색깔들의 특별한 결합이라고 보면 세라노의 오줌예수나 메이플 쏠프의 작품들 또한 특색 있는 형식을 지니고 있음으로서 사람들이 그들의 예술 속에서 좀더 괴팍하고 자유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형식이나마 보고 느낌으로써 정서적으로 자극을 받고 있으므로 그들의 작품은 내용을 다 떠나 형식적으로 예술적 기능을 다 하고 있다고 본다.
2)세라노의 를 예술작품으로서의 지위와 가치를 인정하고자 설명해보기
결론적으로 현대사회의 예술은 더 이상 칸트나 흄, 벨이나 블로흐가 말하던 미, 훌륭한 취미, 의미 있는 형식, 초연한 미적 정서들로 옹호될 수 없는 것들도 많다. 요즘시대에서는 세라노의 같은 더럽고, 추하고, 작품으로 하여금 불쾌함을 주며 기존에 고수되어오던 가치나 사회관에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탈피하여 표현하거나 비윤리적인 면을 보임으로써도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세라노의 를 리파도는 세가지 분석을 통하여 예술로서 설명한다.
오줌예수는 분명히 오줌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굳이 이 작품에서 사용된 오줌을 우리가 그동안 인식해오고 더럽고 불쾌하다고 여겨왔던 오줌으로서 인식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한 인식 없이 그저 작품을 구성한 하나의 재료로서 생각해 본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 황금빛을 자아내는 분비물 오줌이 세라노가 표현하고자 한 작품을 더욱 크고 신비스럽게 보이고 있으므로 그 것으로 작품을 구성하고 더욱 잘 표현하기 위한 물질적 요소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세라노가 왜 이렇게 충격적이고 경건한 신앙심에 죄의식을 느끼게 하는 작품을 만들었는지 그 작가의 면모를 살펴본다면, 세라노의 이러한 태도는 그의 문화적 배경으로부터 왔다는 것이다. 비평가 리파도는 가톨릭에서는 신체적인 고통과 분비물이 종교적인 힘과 정신력의 원천으로서 묘사되고 이용되어 왔다고 말하고 실제로 교회에서 유리병 안에 천 조각이나 뼈, 핏자국, 해골을 담아서 전시하고 있는 것을 보였다. 즉 오줌예수의 작가 세라노 또한 이러한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자신이 성장하던 시절 위의 열거한 유리병들이 공포적 이고 죄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던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신성시 되던 점이 그의 작품제작에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세라노는 오줌예수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한 서구의 초상들 또한 오줌속에 띄우면서 제작해왔다. 이렇게 오줌이라는 재료와 그것을 작품에 이용한 형식이 그 작품의 내용에 깊이 관여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보면서 세라노는 그러한 재료와 형식을 오줌예수에 이용하여 우리시대, 사회의 문화가 어떻게 기독교와 기독교의 성상을 훼손하고 있는지를 비판하고 보이려 한 것임으로 이해할 수 도 있다. 이렇듯, 비록 불쾌한 작품이지만 그 내용과 의미가 무엇이었을 지를 분석해보고 작가의 상황을 이해한다면 세라노의 오줌예수는 예술로서 옹호된다.
2장
1)고전주의 예술과 낭만주의 예술의 차이
고전주의 예술은 자연, 인간의 삶의 행위의 모방과 비극으로 특성된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우피데스등을 거치면서 고전주의에서는 모방을 부정하고 비판하다가 모방을 인간이 즐기고 배우기도 하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보는 변화를 겪는다. 그리고 플라톤이 부정하던 장면들을 에우피데스는 묘사하기까지 하면서 극적으로 전개시킨다. 고전주의의 모방은 또한 현실을 매우 생생하게 표현하려는 주의에 영향을 준다. 새롭게 기술이 혁신 될수록 더욱 완벽하게 현실을 묘사하려는 목적이 커졌고 이는 르네상스 시대 원근법과 유화를 통해 예술가들이 자연을 더욱 세밀하고 정확히 묘사할 수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중세의 낭만주의 예술에는 고전주의의 그리스 철학이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중세시대 번창하던 샤르트르에서의 신학교에서 고전주의 작가들이 일부 연구되고 고딕미술을 샤르트르에서 배양된 플라톤적 우주론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는 입장에서 보면 알 수 있다. 중세예술이 고전예술과 다른 것은 중세철학자들은 ‘예술’자체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할 이론을 내세우지는 않았다는 것이며, 또한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와는 달리 모방으로서의 예술을 지지하지 않았다. 중세시대에 예술은 신앙을 표현하는 즉 신의 본질적 초월적 속성을 표현하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중세시대 성당을 보면 아름다운 창조물을 만들기 위해 비례, 빛, 알레고리를 그 기본 요소로 여겼다. 질서정연하게 비례적으로 물체를 배열하고 설계하기 위해 기하학이 이용되었으며 건축양식에 이 기하학과 비례가 엄격하게 적용되었다. 또 명료성을 보이기 위해 빛의 사용을 강조했는데 샤르트르의 성당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이미지를 보이고 있는 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빛을 투과하난 스테인드글라스는 신이 주재하는 천상의 모습을 자아내고자 노력한 일례이다. 마지막 알레고리는 고딕양식의 성당에서 보이는 이야기적 성격을 통해 설명된다. 교회안의 스테인드글라스나 조각상들은 신학과 성서를 배울 수 있게 이야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 중세 철학자들에게 있어서 알레고리는 신이 지상에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이해하는 논리적 방식이었고 교회안의 조각상이나 스테인드글라스에서 보이는 각각의 이야기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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