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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판 30장본 <홍길동전>과 박태원의 <홍길동전>의 기호학적 비교 연구 -
분야 인문과학 > 가톨릭신학
저자 박태상
발행기관 한국현대소설학회
간행물정보 현대소설연구 2015년, 현대소설연구 제59호, 373page~402page(총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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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제 : A comparative consideration of the classic and by Taewon Park(or Gubo)
 
 
국문초록
경판 30장본 <홍길동전>과 박태원의 <홍길동전>은 어떤 변별성이 있을까? 두 작품은 인물 성격에 있어서 같은 듯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자에서는 영웅적 인물묘사와 소설적 서술전개 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둔갑법과 축지법을 행하는 모습 등에서 ‘환상성’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반면에 구보의 <홍길동전>은 ‘일상성’과 ‘역사성’에 토대를 두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제측면에서 볼 때 경판 30장본에서 주인공 길동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적서 차별의 철폐’라는 사회적 문제이다. 반면에 구보는 창작적 글쓰기의 실험을 통해 잉여성의 증대에 관심을 기울인다. 허구적 인물들인 음전이, 조생원을 통해 잉여성을 증대시킨다. 이를테면 조생원 주변의 이야기는 ‘필수적인 요소’에 해당된다. 하지만, 길동이 조생원의말을 좇아 활빈당의 행수를 맡고 함경감영을 습격하거나 해인사 사건을 일으키는 것 등은 ‘잉여적인 요소’인 것이다. 구보의 작품에서 문제가 되는것은 ‘필수적인 것’에 해당하는 길동의 활빈당 행적과 중종반정을 도모하는성의안, 박원종 그룹간 연결고리나 연계성이 없어서 작품의 역동적인 구조에서 한계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한편 서사구조의 특징과 이질성을 언급한다면, 경판 30장본에서는 주인공 홍길동의 생애를 중심으로 순차적인 진행의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다. 반면에 박태원의 <홍길동전>은 길동의 활빈당 활동과 연산군의 폐정에 따른 중종반정이라는 투 트랙의 서사구조를 지니고 있다. 경판 30장본 <홍길동전>이 신화적 판타지아를 통해 얻은 것은 활빈당의 빈민 구제활동의 강화밖에 없으며, 작품의 대단원에서 모색하게 되는 율도국이라는 이상향의조성도 결국에는 체계 내의 싸움을 통한 개혁 도모가 아니라 체계 밖으로뛰쳐나가는 우를 범하게 된다. 이에 비해 구보의 <홍길동전>은 홍길동의활빈당의 활약을 통해 양가성의 증대를 가져오고 결국은 종루의 방과 중종반정의 도모세력과의 느슨한 연계를 엮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간다. 고전<홍길동전>이 타협과 절충을 통해 연속성과 계승으로 방향성을 정했다면, 반면에 구보는 연속성과 계승 대신에 단절과 파국을 통한 폭발(중종반정) 을 통해 새로운 자유롭고 창조적인 세계라는 다의미적인 역동성을 찾았다는 점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영문초록
Is there any discrimination between in the 30-wood block version and by Taewon Park(or Gubo)? The two works feature characters similarly different in their personality. The former confirms that it`s based on ‘fantastic nature’ as shown in characters repeatedly transforming themselves into other forms, performing magic art of shortening distances and etc. through its heroic description of characters and novelistically unfolded narration while Gubo`s confirms that it`s based on ‘dailiness’ and ‘historicity.’ Gil-dong the bottom end plate when seen in terms of the topic 30 main role in the ultimate quest is to ‘Elimination of discrimination jeoksseo’ that social issues, while Gubo pays attention to increasing this redundancy through experiments of creative writing. He increases redundancy through fictitious characters like Eumjeonee and Chosaengwon. That is, stories evolving around Chosaengwon fall under ‘essential elements.’ However, Gildong`s undertaking of the captain of Hwalbindang (a gang of outlaws who rob in order to help the poor) following Chosaengwon`s tip, raiding Hamgeong Provincial Office or planing the Haeinsa(a Buddhist temple) incident fall under ‘redundant elements.’ What`s a problem with Gubo`s work is that it shows limitations to its dynamic structure because it lacks links or connectivity to what falls under ‘essential elements’ such as Gildong`s whereabouts with Hwalbindang and to Sung Euian & Park Wongjong`s party which attempted to enthrone Jungjong. Regarding features & heterogeneity of epic structure, the 30-wood block version takes an chronologically epic structure that unfolds its story with the hero, Gildong`s life at center while Taewon Park`s takes a two-tracked epic structure of Gildong`s activities with Hwalbindang and enthronement of Jungjong following dethronement of Monarch, Yeonsan. What the 30-wood block version gained through its mystic fantasia is only Hwalbindang`s reinforced activities helping the poor, and the composition of a utopia named ‘The Nation of Yeuldo’ which the work explores towards its close eventually makes an error of getting out of the politico-social system, instead of fighting within the system for innovation. Contrary to this, Gubo`s brings forth increased ambivalence through Gildong`s activities, leading to open a new horizon by loosely knitting the room in the bell tower with the forces seeking to enthrone Jungjong. The classic sets its directions; continuity & succession through compromise and negotiation while Gubo seeks after multi-sense dynamism of a new, free, creative world through an explosion(Enthronement of Jungjong) resulting from discontinuity & catastrophe, forsaking continuity & succession. This makes Gubo`s work very meaningful.
 
 
유리 로트만, 잉여적인 것, 필수적인 것, 탈존과 탈주, by-stander, center, publisher`s planned intention, things within a system, 미하일 바흐친, 원형적 열망, an increase in ambivalence, explosion through discontinuity, Hwalbindang, things ambivalent, things essential, things outside a s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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