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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비중리사지 석조불상 연구 - 조성 국가의 파악과 관련하여
분야 예체능 > 디자인
저자 김춘실
발행기관 한국미술사학회
간행물정보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2016년, 美術史學硏究 第290·291號, 5page~42page(총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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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제 : A Study on the Stone Buddha Statues from Bijung-ri Temple Site, Cheongju : Focusing on Country of Origin
Ⅰ. 머리말
Ⅱ. 청주 비중리사지 석조불상의 형식, 양식 특징
Ⅲ. 중국 및 삼국시대 불상과의 양식 비교 및 편년
Ⅳ. 증평 남하리사지 마애불상과의 형식 및 양식 비교를 통한 조성국 파악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국문초록
청주 비중리사지에서 전하는 석불상들은 발견 당시부터 고구려 불상양식을 보이는 상들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상의 편년이 6세기 중엽 내지는 후반으로 추정되면서, 이 지역이 당시 신라에 속했던 관계로 고구려양식으로 제작된 신라불상, 또는 삼국 양식이 혼재된 불상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다만 상이 많이 파괴된 관계로 이후 깊이 있는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진 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 석불상들은 삼국시대 불상으로서 여전히 그 중요성이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근래에 이 석불의 인근한 곳인 증평의 남하리사지에서 또 다른 삼국시대 마애불상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그동안 비중리 석불상만을 중심으로 언급되던 삼국시대 청주지역의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처럼 비중리사지 석불상은 6세기 청주지역에서 삼국의 대치 상황을 밝혀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일 뿐 아니라, 가장 고식을 보이는 삼국시대 석불이므로 한국조각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상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비중리 석불상들에 대한 보다 세밀한 형식 및 양식고찰에 집중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비중리 석불상들을 세부로 나누어 도상 및 조각양식상 특징을 고찰하였고, 이후는 이들을 아우르는 전체 모습으로 다시 보다 폭 넓게 중국 및 삼국시대 불상들과 비교 고찰하였다.
이러한 고찰의 결과 먼저 석조삼존불상은 석불로서 규모가 클 뿐 아니라 특히 도상과 양식면에서 현존하는 삼국시대 불상 중에서 뚝섬출토 금동불좌상이나 장천리 1호분 예불도의 불좌상 다음으로 올라가는 상으로 판단되었다. 즉 시무외 여원인의 여래좌상을 본존상으로 하면서 5세기로 소급되는 須彌座의 사자좌인 대좌 양식, 그리고 보살상의 6세기적 양식 특징에 덧붙여 보다 고식인 작은 구슬이 달린 목걸이와 정병을 들고 있는 수인이 표현된 점, 그리고 고식의 원형광과 화불의 양식 등으로 볼 때 현존하는 삼국시대 불상 중에서는 비교 예가 없는 5세기 말에서 6세기 전반의 北魏 양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래입상의 경우는 그와 같은 고식 상이기는 하나 조각수법이 너무 둔중한 감을 보여서, 혹시 뒤이어 이 지역에 들어온 신라에 의해 조성된 상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이다.
따라서 석조삼존불상의 경우는 충분히 6세기 전반으로 편년될 수 있으며, 또한 그와같은 양식은 지금 현존의 예는 없지만 고구려 불상에서만 가능한 특징이므로 조성 국가도 고구려로 판단되었다. 이는 상의 양식과 조성국이 일치한다는 점에서도 보다 합당한 결론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비중리 불상의 모델이 되었던 상은 중국상들과 비교해 볼 때 삼국시대 고구려 금동불들과 많은 연관이 언급되었던 山東地域 불상 보다는 북위의 중앙지역 불상들과 깊은 연관을 보이는 상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비중리 석불상과 인근한 곳에서 전하는 남하리사지 마애불상은 삼존불과 독존의 편단우견 여래입상, 그리고 반가사유상 등이 새겨져서 7세기 신라의 불적으로 추정되었다. 그런데 신라는 6세기에 경주에서조차 불교미술이 미흡했으므로, 신라의 북진과 연관된 청주지역의 불적은 이곳 남하리사지 불상이 보다 합당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남하리사지 불상과의 비교 고찰로 볼 때도 비중리 석불상은 고구려에서 조성한 불상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비중리 석불상이 조성될 수 있는 역사적 상황은 상의 편년 고찰에서 도출된 6세기 전반에 고구려가 이 지역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배하면서 조성된 상으로 파악하였다.
이상의 고찰로 보면 비중리사지 석불상들은 우리나라 불교조각사에서 매우 중요한 상임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불상인 동시에, 현재는 없어진 고구려의 초기 불상의 한 예를 복원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존의 고구려 좌불상들은 모두 선정인의 상 뿐인데, 비중리 삼존상을 위시하여 고구려와 연관을 보이는 충주 가금면 마애불상은 시무외 여원인 여래좌상이다. 이로 보면 시무외 여원인 여래좌상 형식도 고구려에서 유행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찍이 고구려 영향권에 있었던 경상도 북부지역인 봉화, 영주지역에 집중적으로 남아 있는 마애삼존상들의 고구려와의 관련이 주목된다.
한편 더 멀리 일본 飛鳥時代 대표적 불상양식인 止利樣式의 성립에 미친 고구려 불상의 영향도 생각하게 된다. 일본 飛鳥時代의 대표적 불상인 法隆寺 金堂 釋迦三尊像(623년)을 위시하여 止利樣式의 불상들 중에는 시무외 여원인 여래좌상을 본존상으로 하는 삼존상이 다수 있기 때문이다. 상호 관련의 배경으로는 聖德太子의 스승이었던 고구려승 惠慈뿐 아니라 많은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가 다수 있었던 점이 지적된다.
 
 
증평 남하리사지 마애불상(曾坪 南下里寺址 磨崖佛像, the Buddhist Images Carved on Rock Surface at Namha-ri Temple Site, Jeungpyeong), 석불상(石佛像, Stone Buddhist Images), 고구려(高句麗, Goguryeo), 시무외 여원인 여래좌상(施無畏 與願印 如來坐像, seated Buddha image with abhaya and varada mudr s), 청주 비중리사지 석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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