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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코닥(Kodak), 김남천의 콘탁스(Contax) - ‘사실의 세기’와 ‘재현의 전략’
분야 어문학 > 언어학
저자 홍덕구
발행기관 상허학회
간행물정보 상허학보 2019년, 상허학보 제55집, 301page~345page(총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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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제 : Yi Kwang-soo’s Kodak Camera and Kim Nam-cheon’s Contax Camera - ‘The Century of Fact’ and ‘Strategies of Representation’ -
1. 사진, 과학, 예술
2. 도구로서의 사진, 목적으로서의 사진
3. ‘코닥(Kodak)’과 『애욕의 피안』
4. ‘콘탁스(Contax)’와 『사랑의 수족관』
참고문헌
국문초록
Summary
 
 
국문초록
근대적 사진술이 수입된 이후, 사진은 그 특유의 ‘완벽한 재현성’ 때문에 급속도로 확산되었으며 특히 초상화의 기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갔다. 그러나 사진술을 ‘예술’이나 ‘학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고자 하는 시도에 있어서는 이러한 ‘완벽한 재현성’이 도리어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1930년대 후반, ‘세태소설’이나 ‘대중문학’을 둘러싼 문학적 논쟁들에서 사진은 논쟁의 중심에 놓인다. 박태원의 「천변풍경」(1936)에 대해서 최재서가 ‘카메라-아이’를 통한 리얼리즘의 확장 가능성을 제기하자, 한효나 임화와 같은 사회주의 비평가들이 ‘사진기적 재현은 리얼리즘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던 것이다. 이 지점에서 사진의 정치적이고 사회문화적인 가능성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태도를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사진술이 제공하는 특유의 시각성(visuality)이 일상적인 시선으로는 포착 불가능한 세계의 ‘진실’을 드러낼 것이라는 기대이고, 다른 하나는 사진술을 ‘리얼리티’에 미달하는 단순한 모방 행위로 간주하는 태도이다.
그렇다면 해당 시기에 발표된 문학 텍스트 내에서 ‘사진’ 그리고 ‘사진기(카메라)’는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을까? 본고에서는 이광수의 『애욕의 피안』(1936), 그리고 김남천의 「사랑의 수족관(1939∼1940)이라는 두 편의 장편소설을 중심으로, 작중에서 ‘사진’과 ‘카메라’가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광수의 경우 ‘카메라’의 대표격으로 ‘코닥(Kodak)’이라는 브랜드를 차용하고 있고, 김남천은 ‘콘탁스(Contax)’를 가져오고 있다. 미국계 제조사인 코닥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사용방법을 앞세워 사진의 대중화를 주도했던 회사인 반면, 독일계 메이커인 콘탁스는 같은 소형화, 고성능화 전략으로 보도사진 시장을 공략했던 회사였다. 이와 같은 카메라 기종의 특성은 이광수와 김남천이라는 두 작가가 문학을, 나아가 시대를 맞대하는 태도와도 유비관계를 갖는다. ‘누구나 손쉽게’가 코닥-이광수의 지향이었다면, ‘전문적으로 풍속을 재현하는 것’이 콘탁스-김남천의 지향점이었던 것이다.
 
 
영문초록
Since the introduction of modern photography, photography has spread rapidly due to its unique ‘perfect reproducibility’ and has replaced the functions of portraits, in particular. However, this “perfect reproducibility” has become a stumbling block to attempts to bring photography to the next level of ‘art’ or ‘science.’
In the late 1930s, photographs are at the center of controversy in literary debates surrounding ‘The Novel of Manners’ and ‘The Popular Literature.’ When Choi Jae-seo raised the possibility of expansion of realism through “Camera-eye”, social critics such as Han Hyo and Lim Hwa refuted as saying, “Photography is not realism”. There are two contrasting attitudes to photography’s political and sociocultural possibilities : the expectation that the unique visuality provided by photography will reveal the “truth” of the world that is not captured by ordinary eyes, and the attitude of treating photography as a mere imitation of the “reality”.
So how does ‘photo’ and ‘camera’ actually work within the literature text released at that time? The paper analyzed the functions of ‘photo’ and ‘camera’ within the literary texts, focusing on two novels, The opposite of lust(1936) and Aquariums of love(1939∼1940)
In case of The opposite of lust, the brand “Kodak” is the representative brand of the camera, and Aquariums of love is bringing “Contax”. While Kodak, a U.S.-based manufacturer, led the popularization of photographs with relatively low prices and easy use, the German maker, Contax, was a company that targeted the press photo market with the same strategy of miniaturization and high performance. The characteristics of such camera models are related to literature by two writers, Yi Kwang-soo and Kim Nam-cheon, and even to the attitude of facing the times. If “easily anyone” was Kodak and Yi Kwang-soo’s strategy of representation, “a professional reproduction of the customs” was the strategy of Kim Nam-cheon, and Contax.
 
 
사실의 세기, 시각성, 이광수, 김남천, 사진, the century of fact, Yi Kwang-soo, photograpy, visuality, Kim Nam-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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