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논문 : 이성복 시에 나타난 소외 극복 과정 고찰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와『남해금산』을 중심으로
분야
어문학 > 국문학
저자
김정신 ( Jeong Shin Kim )
발행기관
현대문학이론학회
간행물정보
현대문학이론연구 2011년, 제44권 179~200쪽(총22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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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성복은 한국의 198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병든 시대 의식을 ``정든 유곽``에 빗대어 파악한 빼어난 감수성을 보여준다. 유곽은 병원, 기차역, 시장과 함께 인생을 연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로, 시적 화자에게 병든 징후를 드러내는 공간이다. 본고는 이성복 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기존의 평자나 논자들이 간과한 프롬의 소외론에 논의의 근거를 두었다. 프롬에 의하면, 소외의 근원이 자연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이웃이나 타자로부터, 심지어는 자기 자신이나 자아로부터 소외됐다는 것이다. 이런 면을 이성복 시에 적용하여 분석의 틀로 삼았다. 프롬에 의하면, 사랑이란 분리된 것을 결합하고, 소외를 극복하는 것이다. 이성복은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에서 당시의 고통스런 시대상을, 『남해금산』에서는 치욕적인 현실로부터 사랑에 이르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고통 속에 내재된 치욕이야말로 사랑이라는 인식에 이른 결과이다. 즉 사랑은 아픔이며 그 아픔을 통과할 때만이 아픔 속에 내재된 소외를 극복할 수 있으며, 그런 아픔의 인식이야말로 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국 이성복은 ``뒹구는 돌``이라는 혼란스런 의식 내부의 공간에서 ``남해금산``이라는 열린 공간으로의 끊임없는 자기 소외 극복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문초록
    Lee Sung-bok is a representative poet in the 1980s. He shows remarkable sensitivity by comparing the ill sense of the era to ``Cared Yookwak``. In his poems, Yookwak is a representative place in which his life can be investigated along with hospital, train station, and market and also a place to show the symptom of illnes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Sungbok Lee`s poems with approach of Fromm`s isolation theory which has been ignored by the previous researchers. According to Fromm, the isolation originates from nature, society, neighbor or the other, and even the self(himself/herself). I take Fromm`s theory as a frame for the analysis in this paper and applied the theory to Sungbok Lee`s poems. According to Fromm, love can make a harmony from the separated things and this is how to overcome the isolation. Sungbok Lee shows the painful situation in the era in the poem, When does rolling stones wake up?(『뒹구 는 돌은 언제 잠깨는가?』). Also, he shows very well the process of reaching to the true love out of the shameful situation in South Sea Gumsan(『남해금 산』), which suggests that the internal bitter and painful shame resulted in realizing the true love. In other words, love can be obtained from the process of realizing a pain. Once you get through the pain, you can overcome the isolation. Also, realizing the pain implies the possibility of healing. As a result, Lee Sung-bok shows very well the continuous process of overcoming the self-isolation through ``the rolling stone`` which represents the confused inner space toward ``South Sea Gumsan,`` which represents an open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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