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어문학 > 국문학 > 한국시가문화학회(구 한국고시가문화학회)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월봉해상록(月峯海上錄)』의 서술 특성과 작자 의식
분야 어문학 > 국문학
저자 김미선 ( Mi Sun Kim )
발행기관 한국시가문화학회(구 한국고시가문화학회)
간행물정보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2012년, 제30권 93~124쪽(총32쪽)
파일형식 95600506.pdf [다운로드 무료 PDF 뷰어]
판매가격 6,200원
적립금 186원 (구매자료 3% 적립)
이 자료를
논문의 미리보기 2페이지를 PDF파일로 제공합니다.
 
연관 논문
『 월봉해상록 』 과 『 소무전 』 ( 『 Wallbonghaesangnok (月峯海上錄) 』 and 『 So - mu jeon (蘇武傳) 』 )
일반투고논문 : 『해상록(海上錄)』과 『정유피란기(丁酉避亂記)』 연구(硏究) -일본풍물 및 일본인 인식과 선비정신(精神) 중심으로-
논문(論文) : 이경석(李景奭)의 「풍악록(楓嶽錄)」삽입시의 두 가지 양상
논문 : 포로실기에 나타난 전란의 기억과 자기 정당화- 『간양록』,『월봉해상록』,『정유피란기』를 중심으로
임진왜란 포로의 일본 체험 실기 고찰
 
 
국문초록
임진왜란기 포로 해외체험 실기는 공통된 서술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작자만의 노정과 작자의 의식이 작용하여 작품만의 개성을 가진다. 본 논문에서는 노정을 바탕으로 한 서술적 특성과 작자 의식을 살펴서, 정희득(鄭希得)(1575~1640) 『월봉해상록(月峯海上錄)』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먼저 『월봉해상록』의 서술적 특성은 귀환의지의 격정적 토로, 국내의 노정기술 두 가지로 파악하였다. 정희 득은 피랍 때 어머니와 만삭의 아내가 자결하였고, 아버지와 어린 두 자식은 조선에 남겨졌다. 관료의 위치에 있지 않은 자연인이자, 누구보다 가족을 중시하였던 정희득은 해외체험 노정 동안 실현되지 못하는 귀환에 극도의 슬픔을 표현하며, 귀환의지를 격정적으로 토로하였다. 정희 득은 강항(姜沆), 노인(魯認)에 비해 가장 짧은 기간 동안 해외체험을 하였지만, 격정적 귀환의지 토로는 『월봉해상록』에서만 볼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잡혀갔다가 힘겹게 부산에 도착한 이들에게 국가는 대책을 세워주지 못했고, 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고향을 찾아가야 했다. 정희 득은 강항, 노인과 달리 조선에 도착한 후의 노정을 하루도 빠짐없이 기술하여 임진왜란기 포로 해외체험 실기가 보여 줄 수 있는 경험의 폭을 확대하였으며, 고향에 도착하고 자식을 만나는 것까지 기록하여 노정의 진정한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월봉해상록』에는 비극적인 개인으로서의 의식이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정희득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하였는데, 이는 가족과 헤어진 아픔을 겪는 비극적인 개인으로서 의식을 가지고 기록했기 때문이다. 또 정희 득은 함께 비극을 겪는 동료들뿐만 아니라 신분이 낮은 노비들에게조차 애정을 보이고 서글픈 자신의 감정을 보여주었다. 주인, 양반으로서의 권위보다 같은 아픔을 겪는 한 개인으로서의 의식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자 의식은 『월봉해상록』이 임진왜란기 포로들의 처절한 슬픔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이 되게 하였다.
 
 
영문초록
Records of overseas experiences by prisoners of Imjin Wareran (Japanese invasion of Joseon) have a common descriptive structure, but they each have their own unique individuality due to authors` different journeys and their attitudes.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Wolbonghaesangnok Travelouge by Jeong Hui-deuk (1575~1640) by studying descriptive characteristics based on his journey and attitude. First, descriptive characteristics of Wolbonghaesangnok were defined as his strong expression of wish for returning home and his domestic journey description. Jeong Hui-deuk, when captured by the Japanese soldiers, saw his mother and his full-term pregnant wife commit suicide, and left behind his father and his two young children in Joseon. He was a common citizen with no government job, and loved his family so much. While staying overseas as a hostage, he expressed his extreme sorrow for inability to return home, and stated his strong wish to return home. He stayed overseas for the shortest period compared with Gang Hang and Inno, but a strong expression of wish to return home can be found only in Wolbonghaesangnok. Hostages, who were taken to Japan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on, arrived in Busna after experiencing many hardships, and returned to their hometowns with the state being unable to providing any support to them. Jeong Hui-deuk described his journey details including those not described by Gang Hang and Noin after arriving in Joseon. He thus showed a wider range of overseas experience that Joseon prisoners of war taken to Japan could have, as well as the story of his return to his hometown where he met his children, thus wrapping up his journey. In addition, Wolbonghaesangnok was found to reflect a personal tragic attitude. Jeong Hui-deuk ceaselessly described his longing for and affection toward his family, because he wrote a personal tragedy of the pain of separating from his family. Also, Jeong Hui-deuk showed his affection toward not only his colleagues suffering tragedy but also low-class slaves, thus exposing his sad feelings. This is the reflection of the attitude of a person who suffered from sorrow, not as a master and nobleman with authority. Such attitude made Wolbonghaesangnok become the work that best described the bitter sorrow of Joseon prisoners of war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on.
 
 
정희득, 월봉해상록, 임진왜란 포로, 노정, 서술 특성, 귀환의지, 작자의식 Jeong Hui-deuk, Wolbonghaesangnok Travelogue, hostage hel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Joseon, journey, descriptive characteristics, determination to return home, and author`s attitude
 
 
도움말
본 논문은 참고용 논문으로 수정 및 텍스트 복사가 되지 않습니다.
 
 
추천자료
인문어학 중세문학에서 근대 문학으로의 이행기 민족 수난에 대응한 문학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사행문학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문학] 임진록에 대하여..
[문학] 지귀 설화에 관하여..
[공무원]한국사 기출 모음집(1990년~2006년)
[인문학] 조선후기 이행기 문학
[국문학사] 실학파 문학과 박지원의 문학적 성취
중국 무협 레포트
중국 무협 레포트
1910~70 시인별 주요작품정리
오늘 본 자료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장바구니 담은 자료
장바구니가 비어 있습니다.
이 간행물 인기자료
김상용 <오륜가 오장>의 작법과 교술...
매천 황현의 <원식십오영(園植十五瑛)...
향가(鄕歌) <처용가(處容歌)>와 고려...
세종대 <용비어천가>의 창제배경과 음...
성산가단 (星山歌壇)의 연구
이 간행물 신규자료
조선후기 `무등산권 적벽(赤壁)` 공간...
彙 報
석주 권필 제화시(題畵詩)의 형상화 ...
중국 고대 사(詞)와 조선 고전 시조(...
<어부사시사>에 나타난 `자연` 인식과...
저작권 정보
본 학술논문은 한국학술정보㈜ 각 학회간에 저작권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HAPPY학술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사업자 정보확인 | E-mail 수집 거부 | 제휴 및 광고문의 | FAQ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3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