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 베르그송과 나가르주나의 사유가 만나는 새로운 시간, 즉시(卽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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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베르그송의 ``지속``(duree)과 나가르주나의 ``공``(空, Sunyata, emptiness)이라는 개념은 매우 역설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는 지금까지 상식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져 왔던 ``있음``과 ``없음``의 상대적 개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개념에 통상적인 의미에서의 ``이해한다``라는 범주를 적용하게 되면, 우리는 그들의 사상을 오해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유를 시작하자마자, 우리는 "왜 무엇인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지를 스스로 자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속과 공의 개념은 등장한 이래로 여전히 오해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이러한 오해는 고쳐지지 않고 있다. 본 논의는 기존의 연구가 그들의 사유를 반성된 시간 혹은 공간화된 시간 속에서 고찰했기 때문에 오해가 발생한다고 하는 전형적인 문제의식을 벗어나기를 촉구한다. 먼저, 지속과 공을 이해하는 것은 시간과 사유의 한계를 탐구함으로써 만이 가능하다는 관점을 제논의 역설이 제기하는 운동 불가능성을 통해 분석할 것이다. 이어서 베르그송과 나가르주나의 사유를 있음과 없음의 한계 속에서 생각하는 습관적인 접근을 비판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사유 속에서 순간을 대면할 수 있음을 지적할 것이다. 그러나 삶을 영위하는 동안 이런 만남의 순간을 망각하기 십상인 점을 들어, 조사선(祖師禪)의 가르침 속에서 이 순간을 체득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바로 이 순간이 새로운 시간 ``즉시(卽時, immediacy)``이다.
영문초록
The concepts of both the ``duration``(duree) of Bergson and the ``sunya``(空, Sunyata, emptiness) of Nagarjuna cause the controversy and misunderstanding in studies. Because it is not useful the relative concept of ``what something is`` and ``what anything is not`` to understand their`s thought as common approach. Therefore, if we would apply to their`s thought the category of ``understanding`` or ``thinking`` in general, we might be easy to misunderstand their`s thought, Whenever we think, we should ask ourselves only to think why do we think ``something is`` rather than ``anything is not``. Under this circumstance, soon after having been presented their`s thoughts, the misunderstanding is originated, and in these days this situation is still unchanged. In this paper, we urge to get out the typical problem-solving attitude as simply retrospection of time or the spatialization of time since has been the earlier studies. Firstly, we would claim that to understand or think the duration and the sunya is possible only through the investigation of the time and the limit of thought with help of the Zeno`s paradoxes, impossibility of motion or mobility. And then we should point out confrontation of the instant which approaches to the limit of thought through Bergson and Nagarjuna by criticizing the habitual thinking the concept of ``what something is`` and ``what anything is not`` with Zeno`s paradoxes. But by the accept of the endless demands of life, we easily forget this instant or moment, so finally we would show to experience firsthand this instant by the patriarchal son(祖師禪). We would name that instant as the new time ``Immediacy(卽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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