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한 대장암과 유사한 CMV 대장염 1예
분야
의약학 > 내과학
저자
김준환 , 유지원 , 서승오 , 김은실 , 이세한 , 박용현
발행기관
대한내과학회
간행물정보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011년, 제2011권 제1호, 85(총1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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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Cytomegalovirus (CMV)감염은 대부분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감염,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치료, 항암치료, 장기간의 steroid 치료 등과 관련하여 면역이 저하된 상황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만성 신부전에 의한 면역 저하의 경우에는 CMV감염이 아주 드물다고 알려져있다. 그리고 CMV대장염 환자에서 특징적인 대장내시경 소견은 미란성 또는 궤양성 병변이며 쉽게 손상되는 점막 소견과 출혈,위막이 관찰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대장암과 유사한 종괴성 병변의 형태로 발견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그 예가 드물고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고된 예가 없었다. 연자들은 만성 신부전으로 혈액투석치료 중인 환자에서 특이 증상과 징후 없이 종괴성 병변의 형태로 우연히 발견되어 대장암과 감별되지 않았던 CMV 대장염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69세 남자로 당뇨병성 만성 신부전으로 6년 전부터 혈액투석 치료 중이고 2년 전에는 대장암(T3N1Mx)으로 좌측 대장 부분절제술과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 받았다. 이후로 특이 자각 증상없이 지냈으며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하여 내원하였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항문연으로 부터 40 cm부근의 수술 문합 부위에서 쉽게 출혈하는 2 cm 크기의 종괴성 병변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장암의 재발을 감별하기 위하여 F-18 FDG PET/CT (F-18fluorodeoxy glucose positr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를 시행하였고 비정상적인 당대사 항진은 관찰되지 않았다. CEA와 CA19-9의 증가도 없었다. 종괴의 조직학적 검사에서는 CMV감염의 특징적인 소견인 giant cell의 intranuclear inclusion (owl`s eye)을 관찰할 수 있었다. CMV IgG antibody는 양성(10.8 AU/mL)이었고 IgM antibody는 음성(0.3 AU/mL)이었다. 감염에 의한 증상과 징후는 없었으므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고 경과관찰 하였다. 6개월 후 다시 시행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종괴성 병변은 소실되었고 다시 시행한 F-18 FDG PET/CT에서 비정상적인 당대사 항진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는 현재 자각증상 없이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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