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내 농양을 동반한 용종 절제술 후 응고증후군 1예
분야
의약학 > 내과학
저자
박수희 , 고동희 , 최민호 , 장현주 , 계세협 , 이진
발행기관
대한내과학회
간행물정보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011년, 제2011권 제1호, 104(총1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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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대장내시경이 널리 시행되고 내시경 시술와 기구가 발전하면서 보다 크고 어려운 용종에 대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장내시경 시술에 따른 합병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용종 절제술의 가장 많은 합병증은 출혈이나 천공이지만 그 외 다른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용종 절제술 후 응고증후군은 용종 절제 후 수일 이내에 발열, 복통, 백혈구 증가와 복막 자극 증세가 발생하고 복부 방사선검사에서 천공이 보이지 않을 경우 진단한다. 대부분 보존 치료로 호전되지만 복막염으로 진행하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내시경적 용종절제술 후 복통과 복막염 증상을 보인 환자에서 결장벽의 농양이 동반된 응고증후군을 경험하고 세침 흡인과 보존적 치료로 호전된 증례를 경험하여 보고한다. 56세 여자가 2일전 개인 병원에서 상행결장의 용종이 발견되어 용종 절제술을 시행 받고 이후 발생한 복통 및 복부 팽만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은 없었으며 내원당시 혈압 144/58 mmHg, 맥박 104회/분, 호흡수 22회/분, 체온 37.9℃였다. 급성 병색과 복부전반에 복부 팽만과 우상복부의 압통이 관찰되었다. 복부 통증은 배꼽 좌측에서 시작하여 배 전체로 퍼져 나가는 심한 통증이었으며 오한과 발열이 동반되었다. 말초혈액검사에서 백혈구 16,420/mm3 (분엽핵호중구 86.4%), 혈색소 14.3 g/dL, 혈소판 298,000/mm3이었으며 CRP 127mg/L, ESR 38mm/hr이었다. 입원 후 계속적으로 심한 복통과 반발통을 보이며 장마비가 지속되고, 흉수와 호흡곤란, 핍뇨를 보여 범발성 복막염 및 대장 괴사 가능성으로 수술을 고려하였으나 수술을 거부하여 보존적 치료를 지속하였다. 이후 전신 증상은 호전되었으나 우상복부 통증이 지속되어 재시행한 복부 전산화 촬영에서 상행결장 중위부에 주위 지방조직의 침윤을 동반한 7×3 cm 크기의 장벽내 액체저류가 관찰되었다.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으로 병변을 배액하여 백혈구 370,750/mm3 (분엽핵호중구 37%), E.coli가 배양되어 농양으로 진단하였다. 배액 이후 환자는 복부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하여 외래에서 경과 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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