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기관지염 환자에서 격렬한 기침으로 유발된 우측 복벽 내에 발생한 활동성 출혈 및 혈액량감소쇼크 1예
분야
의약학 > 내과학
저자
서종필 , 최혜숙 , 이영현
발행기관
대한내과학회
간행물정보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011년, 제2011권 제1호, 189(총1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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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기침은 갈비뼈 골절, 말로리바이스증후군, 기관기관지 출혈, 기흉, 복부 근육 및 근막의 손상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저자 등은 만성기관지염 환자에서 격렬한 기침으로 우측 복벽 내에 발생한 활동성 출혈과 동반된 혈액량감소쇼크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85세 남자가 2주간 지속된 기침과 우하복부 복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40년간 기수련과 복식호흡을 해왔고, 만성기관지염으로 지속적 치료를 받아온 기왕력이 있었다. 내원 시 흉부 엑스선에서 우폐 중엽에 폐렴이 있었고, 우하복부에 압통 및 점상 출혈이 있었으나 당일 시행한 복부단층전산촬영에서 복통과 관련하여 특이 소견은 없었다. 환자는 입원 후 진해제를 투여했으나 산발적으로 격렬한 기침이 있었고 의료진의 만류에도 지속적인 복식호흡을 하였다. 입원 2일째 오전 6시경 어지러움, 발한, 혈압 저하 및 우하복부에 10×10 cm 크기의 압통을 동반한 복부 종괴가 촉지 되었고 재시행한 복부단층전산촬영에서 우측 복벽 내에 활동성 출혈과 10×10 cm 크기의 혈종이 있었다(아래사진). 중심정맥 삽관 및 수혈 등 응급 처치를 하였으나 활동성 출혈에 의한 혈액량감소쇼크가 진행되어 환자는 사망하였다. 결론 및 고찰: 기침에 의해 유발된 복직근초 혈종에 관한 증례는 보고된 바 있으나 우측 복벽 내 활동성 출혈 및 혈종은 매우 드문 증례이다. 본 증례는 만성기관지염 환자에서 기침과 복식호흡으로 인해 우측 복벽 내 동맥의 손상으로 활동성 출혈과 혈종,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난 예로, 저자 등은 환자에 대한 자세한 문진과 기침으로 유발될 수 있는 중증 합병증에 대한 신중한 평가의 중요성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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