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진단되어 성공적으로 치료된 막성신증후군 (Successful Treatment of Membranous Nephropathy in Pregnancy)
분야
의약학 > 내과학
저자
홍미진 , 박정환 , 이종호 , 송종오 , 임소덕 , 조영일
발행기관
대한내과학회
간행물정보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2011년, 제2011권 제1호, 245(총1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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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서론: 임신 중에 단백뇨는 흔히 나타나지만, 신증후군의 발생은 흔하지 않다. 임신 중에 발생하는 신증후군은 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막성신증후군의 경우에는 태아 사산율이 약 16%이다. 따라서 막성신증후군이 진단되면 치료적 유산이 권고되기도 하지만, 적극적인 면역억제 치료로 성공적으로 치료된 예도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임신 11주에 막성신증후군을 진단하고 면역억제제로 성공적으로 치료하 여 출산한 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34세 경산부가 임신 8주부터 발생한 부종 및 약 8kg 정도의 체중 증가로 임신 11주째 에 신장내과에 왔다. 내원 당시 혈압은 108/66 mmHg이었고, 소변에서 요단백 (3+), urine protein-to-creatinine ratio (UPCR)은 1.97 mg/mg, 혈청 알부민 1.4 g/dL, 총콜레스테롤은 348 mg/dL, BUN/Cr은 9.3/0.6 mg/dL이었다. 이후 부종이 점점 더 심해지고 UPCR도 7.52 mg/mg으로 상승하여 임신 12주째에 신장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신장조직검사에서 막성 사구체신염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stage I)으로 진단하고, 면역억제치료를 시작하였다. 첫 3일 동안 methylprednisolone pulse therapy (250 mg iv.)를 시행하였고 다음날부터 매일 prednisolone 40 mg/day을 경구로 투여하였으며, 약 4개월에 걸쳐 점차 용량을 줄여 나갔다. Steroid와 함께 azathioprine 100 mg/day을 4개월 동안 병용치료 하였다. Steroid 투여 중에 손가락 및 손목, 무릎에 심한 관절통을 호소하였으나, 관절통은 steroid를 중지한 이후에 점차 호전되어 완전히 없어졌다. 면역억제치료 이후 단백뇨는 소실되었고 UPCR은 0.22 mg/mg까지 감소하였다. 임신 37주에 제왕절개로 몸무게 3,020 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다. 출산 후에 잘 지내다가 약 1년 후 막성신증후군이 재발하였는데, 당시의 UPCR은 8.43 mg/mg이었다. 다시 출산을 할 계획이 없어서 steroid와 cyclophosphamide로 면역억제치료 (alternative-month corticosteroid and cyclophosphamide therapy)를 시행하였다. 첫 3일 동안 methylprednisolone (1 g/day)을 투여한 후에 6개월 동안은 한달씩 prednisolone (0.4-0.5 mg/kg/day)과 cyclophosphamide (2.0-2.5 mg/kg/day)를 교대로 투여하였다. 이러한 면역억제 치료후에 단백뇨는 완전히 소실되었다. 현재는 prednisolone을 감량하여 5 mg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재발없이 잘 지내고 있다. 결론: 임신 초기에 진단된 막성신증후군도 적절한 면역억제제로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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