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속의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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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러시아에서 유대인들은 한 번도 제대로 고려되어 본 적이 없었다. 제정기 러시아 황제들은 유대인들의 권익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 그들을 동화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여부조차 고려하지 않았다. 러시아 상인들의 요구에 의해 그들을 보호하고자 일방적인 탄압이나 정주지 규제 정책을 사용했고 제정 말기에는 자신들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의도적인 포그롬을 유도하기까지 했다. 급변기의 소련 정치가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 역시 처음부터 유대인들의 권익에는 관심도 없었고 자신들의 편익에 의해 유대인 동화정책이니 분리니 하는 문제들만 체계 없이 언급했을 뿐이다. 그들은 혁명의 와중에서 유대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나서 잔혹하게 버렸다. 유대인이란 항상 필요에 의해 사용했다 가차 없이 버릴 수 있는 ``미운 우리 편``,``우리 속의 버리고 싶은 타자``로 존재할 뿐이었다. 반면 러시아 유대인들은 고립되어 두려움 속에 핍박 받으며 생활했고, 급변기 유대 지식인들은 러시아 민중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끝없는 동화의 몸짓을 보냈다. 유대인이란 사실은 그들 자신이 잊고 싶고 버리고 싶은 멍에이기도 했다. 그것은 혁명기 거대한 힘이 되어 나타나기도 했고, 자신들의 고향을 찾고자 하는 시오니즘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의 이런 몸짓들은 항상 던진 사람을 향해 되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유대인들에게 되돌아와 그들에게 시련이 되었다. 1948년 이스라엘 독립 이후로 유대인박해는 냉전이라는 세계 정치적 흐름 속에서 더욱 극심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 것?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유대인들처럼 지속적으로 박해를 받아온 민족이 있었던가? 보통 그리스도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종교적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이것은 교황 요한 23세가 <우리 시대>라는 선언을 통해 그 동안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에게 저지른 오류와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써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조금이나마 해결될 실마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들의 고정관념 속에 박혀 있는 ``예수를 배반한 유대인``이라는 관념을 어느 정도까지 바꿔놓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서구 문명의 토대를 이루는 기독교를 있게 했던 민족이 그 종교로 인해 인류역사상 가장 핍박 받는 민족이 되었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본고에서는 러시아에서 유대인이란 무엇인가? 반유대주의가 일어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를 초기역사에서부터 혁명기 전후에 이르기까지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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