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와 아퀴나스의 의지 개념: 버크의 견해에 대한 비판
분야
인문과학 > 기타(인문과학)
저자
이진남 ( Jin Nam Yi )
발행기관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정보
인문학연구 2012년, 제43권 415~439쪽(총25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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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논문에서 논자는 베르논 버크(Vernon Bourke)가 아리스토텔레스와 아퀴나스의 의지 개념을 같은 주지주의적 전통에 위치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에서 있어 각각 지성적 선호와 이성적 욕구라고 분류하고 있는 것을 비판한다. 이를 위해 논자는 제 2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의지 개념을 그의 윤리학 전체의 체계 내에서 살펴보고, 제 3장에서는 아퀴나스의 의지 개념을 그의 윤리학의 체계와 관련하여 살펴본다. 그 결과로 논자는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 의지 개념이 그 존재 여부 자체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과 그의 소망(boulesis)과 선택 (Choice: prohairesis) 개념은 목적이나 수단 하나에만 관계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의지 개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을 보인다. 반면 아퀴나스에 있어서 의지 개념은 선에 대한 이성적 욕구이고 성서적인 전통과 아우구스티누스에서 나왔다는 측면이 더 강하다는 점을 보인다. 그의 의지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와는 달리 독립적인 기능이었고 수단뿐 아니라 목적에도 연관된다. 그리고 아퀴나스에 있어 지성과 의지는 대립하기 보다는 서로 상보적인 관계에 있다. 또한 1270년대를 기점으로 보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심리결정론과 같은 주지주의로도 극단적인 주의주의로도 흐르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의지 개념은 물론 그 존재 여부 자체도 의심스럽지만, 철저하게 헬레니즘적 전통에 입각하고 있다. 반면 아퀴나스의 의지 개념은 헬레니즘뿐 아니라 스토아, 아우구스티누스, 그리고 헤브라이즘적 전통의 세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와 아퀴나스를 비교할 때는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하고, 이러한 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와 아퀴나스의 의지 개념에 대한 버크의 분석과 구분은 여전히 주지주의/주의주의의 구분의 도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계를 가진다.
    영문초록
    In this essay, I criticize that Vernon Bourke analyzes Aristotle`s concept of will and that of Aquinas as intellectual preference and rational appetite respectively though he posits both of them on the same intellectualistic tradition. For this, I scrutinize Aristotle`s concept of will in section two, and that of Aquinas in section three. I show that the concept of will is doubtful in Aristotle and that there is no counterpart to the concept in his philosophy because wish (boulesis) is related to end while choice (prohairesis) to means. On the other hand, the will in Aquinas is the rational appetite toward the good and it is mainly derived from Biblical tradition and Augustine. It is an independent faculty, and it is related to end as well as means. Intellect and will in Thomas are complementary to each other rather than oppositive. His concept of will did not fall into neither intellectualism nor voluntarism in spite of some expressional changes after 1270`s, Aristotle`s concept of will, if any, is based on Hellenistic tradition whereas that of Aquinas is derived from Stoics, Augustine and Hebraic tradition. We should consider this when we compare Aristotle with Aquinas. Bourke`s classification and analysis of will in Aristotle and Aquinas is limited in the stereotype of intellectualistic/ voluntaristic disti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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