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과 관용: 보편주의의 정치성에 대하여
분야
인문과학 > 기타(인문과학)
저자
공진성 ( Jin Sung Gong )
발행기관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간행물정보
인문학연구 2012년, 제43권 527~557쪽(총31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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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글은 ``제국``과 ``관용``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이고 철학적인 논의들을 검토함으로써 이 두 개념이 표방하는 보편주의에 숨어 있는 정치성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20세기 후반에 부활한 제국 담론 속에서 제국은 다양한 집단적 차이를 관용하는 일종의 보편적 지배로서 긍정적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또한 타자를 보편화하여 인식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관용은 제국적 지배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간주되고 있다. 고대의 제국이나 19세기의 자유주의적 제국주의 국가, 또는 현대의 초강대국 미국의 ``제국적`` 지배도 여러 필자들에 의해 다양한 차이들을 관용하고 포용하는 보편적 지배 체제로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이해 방식은, 한편으로, 제국적 관용이 ``관용할 만한 것``과 ``관용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그 구분마치 보편적인 것처럼 규정할 수 있는 ``지식-권력``에 근거하고 있으므로 결코 중립적이거나 보편적일 수 없다는 비판에 직면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제국의 ``관용적`` 지배가 보편적이라는 입장이나 보편적이지 않다는 입장 모두 궁극적으로 ``보편성``을 규범적으로 전제함으로써 관용이 현실적으로 지닐 수 있는 주권적 한계를 끊임없이 비판적으로 극복하게 한다는 주장을 또한 만난다. 이 모두가 관용적 제또는 제국적 관용 담론에 숨어 있는 보편주의의 정치성이다.
    영문초록
    This study aims to reveal the hidden politics of universalism which ``empire`` and ``toleration`` claim to practice, by examining the current discourses on the historical and philosophical relations of those two terms. In the discourses on empire revived at the end of 20th century empire has been described somewhat positively as a kind of universal rule tolerating differences of groups and communities, Toleration which means an ability of empire to perceive the others as universal beings has been also regarded as a key variable deciding the rise and fall of an imperial rule. Not only ancient empires and liberal British Empire of 19th century, but also ``imperial`` rule of America, today``s the only superpower is being understood by several writers as an universal rule tolerating and embracing various differences. On the one hand, this understanding faces the critique that empire``s toleration distinguishes ``the tolerable`` from ``the intolerable`` and is based on ``knowledge-power`` which makes the distinction seen as universal. On the other hand, this understanding meets the argument that both views on empire``s ``tolerant`` rule as universal and not universal make the limit of toleration ultimately overcome by assuming ``universality`` as common normative idea. All this is the hidden politics of universalism in the discourses on ``tolerant empire`` or ``imperial tol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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