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석(諸註釋)을 통해 본 『논어(論語)』 경문(經文)의 해석학적이해(解釋學的理解)[5] - 공야장(公冶長)을 중심으로 -
분야
어문학 > 국문학
저자
金容載 ( Yong Jae Kim )
발행기관
한국한문고전학회(구 성신한문학회)
간행물정보
한문고전연구 2012년, 제24권 303~343쪽(총41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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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글은 필자가 『논어(論語)』 경문(經文)에 관한 해석의 다양성과 객관성을 찾아본다는 취지하에 연구하기 시작한 것으로서, 그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논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논어(論語)』 해석에 있어서 ``정확성``을 찾아내기보다는 ``다양성``의 지평을 열어보고자 함에 궁극적인 목표가 설정되어 있음을 차제(次第)에 미리 밝힌다. 이유는 주지하시다시피, 우리나라의 경전 해석이 대체로 주희(朱熹)의 『집주(集注)』를 매우 충실히 계승하는 것으로 일관하여 왔기 때문이다. 『집주(集注)』는 실로 대단한 권위와 정본으로 여겨졌으며, 조선(朝鮮)의 유자(儒者)들에게 있어 사상적 입론의 근거를 내세우는 제(第)-원칙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여 요즘 중국과 일본의 경학 연구자들은 경전 해석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들은 음운학이나 역사학 어법학 등, 經書와 연관된 주변 학문과의 학제 연구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경전 해석에 관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개방적인 연구방향을 새롭게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대외적 학문 연구 분위기에 편승하여 경전 해석의 다양성을 찾아보고자 하는 취지도 있겠으나, 필자는 무엇보다도 훈고(訓告)와 의리(義理) 그리고 考證에 입각하여 『논어』 경문의 해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각 편별(篇別)[시리즈]로 연구의 습작을 내놓게 된 것이다.본 논문에서는 (i) 『공야장(公冶長)』편의 체제와 구조적 특징, (ii)諸註釋에 근거한『공야장(公冶長)』편 경문의 해석上에 있어 다양한 양상 등을 살펴보았다.
    영문초록
    This thesis has been written to offer a new method and viewpoint of the study on the Confucian classics. There is no denying the fact that till now the studies on the Confucian classics in South Korea have obtained many good results mainly in the field of the study of adminstration, or at least in the domain of philosophy. However, the research activities for analytical understanding of Confucian classics, one of the fields of the study on Confucian classics, have been not so energetic. So I became interested in the undeveloped field of study on Confucian classics and that`s why I choose the text of the Analects of Confucius as the subject of my study. Zhuxi`s Sishujizhu(Collected Annotations on the Four Books) has been one of the most researched areas of study of Confucian classics in Korea. This is because Zhuxi`s commentary has had a decisive effect on the Confucian history of Korea. We should notice that, however, it remains unanswered whether Zhuxi`s commentary on the Four Books (including Analects) is entirely correct. Even ``the Four Books``, which appeared after Song dynasty, is a vague concept in the study of Confucian classics, The aim of this paper is to develop an understanding of the text of the Analects examining not only Zhuxi`s commentary but Old commentary before Zhuxi`s and the relatively new commentary in Ching dynasty (1616-1912). In understanding the Analects, only few attempts have so far been made at research of these ``other`` commentaries excepting Zhuxi`s one. In particular, I illustrate the distinction of these ``other`` commentaries and Zhuxi`s one, as well as the exact meaning and real intention of the text of the first volume in Anal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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