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칸트 해석 -「칸트 『인간학』에 대한 서문」과 『말과 사물』을 중심으로-
분야
인문과학 > 기타(인문과학)
저자
김광철 ( Kwang Chul Kim )
발행기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간행물정보
시대와 철학 2012년, 제23권 제3호, 89~117쪽(총29쪽)
파일형식
34000831.pdf [무료 PDF 뷰어 다운로드]
  • ※ 본 자료는 참고용 논문으로 수정 및 텍스트 복사가 되지 않습니다.
  • 구매가격
    5,900원
    적립금
    177원 (구매자료 3% 적립)
    이메일 발송  스크랩 하기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국문초록
    이 글의 목적은 푸코의 초기 저작인 「칸트 『인간학』에 대한 서문」과 『말과 사물』에서 나타나는 칸트 해석을 탐구하는 것이다. 두 저작은 모두 고고학적 방법을 통하여 칸트 철학에서 새로운 근대적 인간 개념을 발견한다. 푸코는 근대적 에피스테메 안에서 탄생한 새로운 인간개념이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특징들을 칸트 철학이 잘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첫째, 근대적 인간은 제한된 유한한 존재로 출현하는 동시에 자신의 유한성을 근거 짓는다. 칸트에서 인간의 이론적 인식은 경험의 영역에 제한되므로 인간은 유한한 존재로 나타난다. 그리고 인간의 유한한 인식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조건은 인간의 인식을 경험에 제한하는 요소인 인간의 감성형식인 시공간과 지성형식인 범주이다. 따라서 칸트에서 인간의 유한한 인식은 인간 안의 유한성의 요소에 의해 정초된다. 둘째, 근대적 인간은 경험적-초월적 이중 체로서 나타난다. 즉 인간은 ``경험적 대상``인동시에 경험을 근거 짓는 ``초월적 주체``의 위치를 지닌다. 이와 관련하여 칸트는 이론적 차원에서 인간을 ``인식되는 경험적 대상``이자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선험적 조건``으로 고려한다. 또한 실천적 차원에서는 인간을 경험적인 법률적 규정들에 종속되는 ``법률적 대상``인 동시에, 초월적인 자유를 지니고 보편적 도덕법칙을 입법하는 ``도덕적 주체``로서 탐구한다. 셋째, 근대적 인간은 코기토를 통해 투명하게 사유되지 않는 영역을 항상 지니고 있다. 칸트는 초월적 통각과 경험적 통각을 분리하며, 초월적 통각은 나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근거이지만, 초월적 통각 그 자체는 나의 사유에 의해 인식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영문초록
    This paper investigates Foucault`s interpretation of Kant in the former`s early works, "Introduction to Kant`s Anthropology" and The Order of Things. In both these works, Foucault discovered the new modern human concept in Kant`s philosophy by an archeological interpretation. Foucault pointed out that the new human concept born in the modern episteme ha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clearly revealed in Kant`s philosophy. First, Foucault describes the modern human as not only a limited, finite being but also the founder of its own finitude. Kant described a human being as finite because a human being`s theoretical cognition is limited to the domain of experience, The conditions enabling a human`s finite cognition are the space and time and the categories which are human`s forms of sensibility and understanding. For Kant, therefore, a human`s finite cognition is established by elements of finitude in human. Second, the modern human represents itself as an empirico-transcendental doublet. In other words, the human is an "empirical object" and "transcendental subject" who constructs experience at the same time. Regarding this feature, Kant theoretically regarded the human as a "cognized empirical object" and an "a priori condition establishing cognition," while practically he investigated the human as a "juridical object" subordinate to juridical rules and as a "moral subject" legislating universal moral laws with transcendental freedom. Third, the modern human invariably has an aspect that cannot clearly be understood by a cogito. Kant distinguished transcendental apperception from empirical apperception, insisting that the former cannot be cognized by my thought, although it is a basis for constituting my experience.
    사업자등록번호 220-87-8778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70-8809-9397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765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9 happynlife.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