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비판자의 접근방법론 비평: 김경일의 『나는 동양사상을 믿지 않는다』를 평하다
분야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저자
박병석 ( Byoung Seok Park )
발행기관
한국정치평론학회
간행물정보
정치와 평론 2012년, 제11권 193~229페이지(총37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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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저자는 상나라의 갑골문과 이를 만든 정인(貞人)을 통해 노자가 창시한 도교사상의 시원, 공자가 지은 『논어』의 뿌리, 음양오행의 기원, 천(天)과 제(帝)의 개념, 중국적 정치ㆍ법ㆍ덕 개념의 원의(原義) 등을 재해석하여 허상인 ‘동양사상’(사실은 중국사상)의 원래의 모습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탈중국중심주의(de-sinocentrism)를 견지하고 있는 사회과학자로서의 평자는 기본적으로 인문학자인 저자의 접근법을 지지하지만 그의 책에는 적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우선, 저자는 오리엔탈리즘을 극복하려는 자세로 접근하였지만, 오히려 중국사상만이 동양사상을 대변한다는 ‘동아시아판 오리엔탈리즘’이 재생산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둘째, 여러 곳에서 갑골문과 청동기 명문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부합하는 것만을 취사선택했다. 셋째, 저자는 갑골문과 알타이어의 관계를 일관되게 분석하지 못했다. 넷째, 저자는 갑골문을 지나치게 정치권력적으로 해석하였다. 다섯째, 저자는 여러 곳에서 다른 연구자들의 기존 연구 성과나 널리 알려진 사실을 자신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여겼다.
    영문초록
    Through analysis of ‘Jiaguwen’(甲骨文, inscription on oracle bones) and ‘Zhenren’(貞人) of ‘Shang’(商) dynasty, the author traces the origin of Taoism, the root of The Analects of Confucius, the origin of ‘Yinyang’(陰陽) and the Five Elements, the concept of ‘Tian’(天) and ‘Di’(帝), the Chinese meaning of ‘Zhengzhi’(政治, politics), ‘Fa’(法, law), and ‘De’(德, virtue). Then, he tries to re-interpret the original aspects of ‘Oriental Thoughts’(in fact Chinese Thoughts). As one of social scientists who asserts de-sinocentrism in China Studies, I have insisted on upholding the author`s humanistic approach. But I can`t pass over problems inherent in the author`s serious but not-yet-digested claims. First, as far as I know, the author tries to overcome Orientalism, but he leaves behind the impression that the Chinese thought stands for the entire Oriental thought. So that he is likely to reinforce ``East Asian Orientalism``, that is, sino-centrism. Second, the author has errors in several places to select out of the inscriptions what fits into the author`s own argument. Third, the author does not consistently analyze the relationship of ``Jiaguwen`` and Altaic languages. Fourth, the author interprets ``Jiaguwen`` as overly political. Fifth, the author appropriates the facts that the other researchers already founded out as if he had first done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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