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영화들에 나타난 내셔널 시네마적 특성 연구
분야
어문학 > 기타제어문
저자
황영미 ( Young Mee Hwang )
발행기관
국제비교한국학회
간행물정보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2012년, 제20권 제3호, 79~99페이지(총21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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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연구는 나운규의 <아리랑> 이후에 등장한 ``아리랑``이 제목에 있는 영화들을 ``아리랑 영화``로 보고 아리랑 영화가 ``내셔널 시네마`` 차원에서 어떤 특성을 드러내고 있는지 살피고자 하였다. 먼저 내셔널 시네마의 개념을 민족영화와 같게 보지만,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의 1980년대식 현실을 드러내는 민족영화와는 다른 일반적인 의미의 ``민족영화``로 본다. 내셔널 시네마라는 용어가 민족 자체, 민족의 과거, 현재, 미래, 문화적 유산, 토착 전통, 공통의 정체성과 연속성에 대한 감각을 반영하면서 내부를 바라보는 내향적 시선과 다른 민족 영화들과 구별되고자 하고 타자성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경계들을 가로질러 밖을 바라보는 외향적 시선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내향적 시선에서 점차 외향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도출하였다. 그리하여 나운규의 <아리랑>과 리메이크 영화를 모두 내셔널 영화의 기원으로 보고, 첫째로 ``삼천리 강산``이나 ``아리랑 고개``라는 국토에 대한 인식과 한이라는 정서에서 공감되는 눈물과 억압적 현실상황에 대한 저항적 요소를 도출하였다. 이후 등장한 아리랑 영화들에서는 내셔널 시네마의 지형 변화를 도출해 냈다. <아리랑아>에서는 국토의 아이덴티티, <수잔브링크의 아리랑>에서는 디아스포라의 아이덴티티, <구로아리랑>에서는 시대적 요소가 강조된 민중의 한의 표출 등으로 내셔널 시네마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집단적 한의 표출이 아니라 개인적 한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는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을 통해서는 국제 영화제라는 장에서 내셔널 시네마의 외향적 지평이 확대된다는 것을 도출하였다. 한국 영화 내에서 민족영화로 지칭되는 내셔널 시네마를 아리랑 영화들에서 살펴본 결과, 민족 공통의 정체성과 연속성을 반영하는 관점에서 출발했지만, 전지구적 세계화로 인해 점차 다른 나라의 영화들과는 구별되어 특수한 가치를 부여받게 된다는 관점으로 지평이 넓혀진다고 볼 수 있다. 이 글은 아리랑 영화들에서만 도출한 내셔널 시네마의 특성이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앞으로 내셔널 시네마와 관련된 특징들도 다양하게 도출되며, 이에 따라 논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문초록
    This paper reveals some characteristics of national cinema as reflected in the various remakes of the film Arirang. To begin with, the concept of Korean National Cinema is somewhat similar to that of an ``ethnic film``. Nonetheless, the idea cannot be narrowly applied to the ethnic film and specific conditions of 1980s Korea. National cinema contains two points of view. One is a more introspective angle which ponders the sense of Korean nationhood. From this angle, the nation`s past, present, future, its cultural heritage, indigenous traditions, shared identity and continuity can be seen. The other is a more externalized point of view which regards how national cinema is different from the other ethnic film of other cultures by looking outside Korea and considering cross-over between boundaries. The stance of this article gradually shifts from the introspective to the externalized perspective. Na Woon-gyu`s Arirang (and other remakes) may be regarded as the origin of national cinema. From here I identify the issue of national resistance during the years of colonial oppression and the tears shed for homeland recognition. This sentiment is reflected by ideas such as ``the whole land of Korea`` and ``Arirang Gogae`` while the feeling is best proximated by the English word ``sorrow``. Still, it remains an elusive concept to pin down. The multifaceted nature of the term is reflected in that every cinematic remake of Arirang addresses a somewhat different characteristic of the word. Consequently, this study draws out the aspect of homeland from Arirang-A, the aspect of the Diaspora from Susanne Brinks` Arirang, and the expression of the sorrow of the people (as it emphasizes contemporary elements) from Guro Arirang. It concludes by identifying the genesis of the externalized shift of national cinema as Kim Kiduk`s Arirang. This remake relates an expression of individual sorrow, as opposed to the historical enactment of collective sorrow, and finds a wider audience from the base of th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his article narrows its focus to the characteristics of national cinema drawn from Arirang films. It is hoped that similar exploratory discussions will identify more characteristics of national cinema as time goes by, and that they will contribute to the continuing global debate on ethnic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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