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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지양(Aufhebung)을 연기시키는 웃음-헤겔과 데리다
분야 인문과학 > 기타(인문과학)
저자 이정은 ( Jeong Eun Lee )
발행기관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간행물정보 시대와 철학 2013년, 제24권 제1호, 203~240쪽(총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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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개념적 사유에 기초하는 서양 철학을 로고스중심주의라고 비판하면서 데리다는 개념적 사유의 대표자를 헤겔로 간주한다. ``지양``과 ``부정성``에 의해 모든 개념을 총체적 통일로 실현하는 헤겔은 떨쳐버려지지 않는 ``가장 강력한 유령``이다. 만약 데리다가 헤겔과 겨루어서 해체 가능성을 드러낸다면, 서양 철학 전반과 겨룬 셈이 되기 때문에, 데리다는 헤겔 변증법과 지양 개념에 대한 해체적 독해를 기획한다. 데리다는 전통 철학의 이성적 사유 체계를 이끌어 온 철학 개념뿐만 아니라 철학 자체도 상징과 은유에서 출발했고, 근저에는 ``차연``이 작동한다고 주장한다. 차연을 드러내기 위해, 그는 해체적 글쓰기(일반적 글쓰기)를 시도하며, 전통 철학의 제한 경제학에 반대하는 일반 경제학을 새로운 문자학 (grammatology)의 이름으로 내세운다. 해체적 발상은 데리다가 처음 창안한 것은 아니다. 니체와 하이데거에게서도 나타나며, 두 개의 의문부호, 웃음, 유희를 통해 데리다 착상을 선취한 것은 니체이다. 인과 개념뿐만 아니라 본래적 실재까지도 거부하는 니체에 힘 입어서 데리다는 차연과 상징과 은유를 정당화한다. 니체의 인과 개념 비판, 언어와 실재 간의 자의성에 천착함으로써 기호학과 경제학의 자의성을 보여주고, 헤겔의 총체적인 개념적 사유를 비판하는 것이 용이해진다. 헤겔의 지양을 지연시키고 연기시키는 비변증법적 측면을 발굴하는 데도 활용된다. 데리다는-지양을 통해 가장 강력한 개념적 사유를 하는-헤겔 체계에서 차연과 상징과 은유를 부각시키기 위해, 생명과 죽음의 역설을 찾아낸다. 헤겔 『정신현상학』의 주노변증법은 목숨을 건 주인의 생명의 경제 안에 죽음의 경제가 들어있는 역설이며, 이 ``추상적 부정성``에서 해체를 위한 ``웃음``이 야기된다고 한다. 그러나 헤겔의 주노변증법에서 야기되는 웃음은 ``코미디``이다. 웃음이지만 해체적 웃음이 아니며, 그나마 코미디 웃음마저도 지양 운동 속에서 사라져 버린다. 그럼에도 데리다는 포기하지 않고 해체적 웃음을 위해, 즉 헤겔 변증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차연의 무덤과 침묵을 찾아낸다. GLAS에서는 가족의 사랑과 죽음을 대변하는 안티고네를 통해 헤겔의 생명의 책략을 무력화하는 죽음의 경제를 보여준다. 데리다는 변증법적 지양으로 환원되지 않는 비변증법적 계기를 주노변증법이 지닌 생명 경제의 역설을 통해, GLAS에서는 성가족 비유와 안티고네 자살을 통해 논증한다. 데리다는 이런 식으로 비판하지만, 철학 체계와 개념적 사유물이 만들어지는 것 자체는 막지 못한다. 상징과 웃음을 통해, 죽음의 경제를 통해 지양을 연기하고 체계를 해체시키지만, 강력한 유령이 자꾸 되살아나는 것은 막지 못한다. 그래서 헤겔은 일반 경제학의 입구, 해체적 웃음의 입구가 된다. 모더니즘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입구이지만,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의 입구임이 헤겔 변증법으로서 지양과 부정성을 통해 반증된다.
 
 
영문초록
Derrida criticizes all sciences and theirs concepts and calls them logocentrical. He thinks Hegel is the most influential representative of logocentrism in the history of philosophy. Hegel is regarded as a powerful ghost who is not eliminated. Derrida aims the deconstruction of all conceptual thinking and rational systems. So he makes an alternative idea diff?rance and justifies the possibility of that in the original philosophical texts. He uses laugh, figure, symbol and metaphor as the method of deconstruction. Derrida regards Hegel as a good match. So he concentrates critic about Hegel, especially his dialectics. Derrida searches for impossibility of dialectics in Hegel`s system. He strives to show that there are non-dialectical moments and non-sublated moments in Hegel`s total sublation. Derrida analyses Hegel`s phenomenology of mind in Writings and Difference and GLAS centering around the dialectics of master and slave, and then suicide of Antigone. The dialectics of master and slave is the life economy for Hegel. That moment is sublated by negativity. But Derrida asserts that there is the death economy inside the life economy. That dialectics contains irony, in other words non-dialectical moment. He emphasizes that Hegel`s dialectics give rise to a laugh because of his irony and non-dialectical moment. So this essay concentrates Derrida`s laugh and the causal relationship that Nietsche strongly criticizes for the critics of the traditional metaphysics and philosophy. And it aims recritic at the limit of theirs arguments.
 
 
포스트모더니즘, 형이상학, 변증법, sublation(Aufhebung), Laugh, symbol, figure, metaphor,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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