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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전위시인"의 시적 주체 형성 전략
분야 인문과학 > 동양사
저자 신동옥 ( Dong Ok Shin )
발행기관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구 한양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간행물정보 동아시아문화연구 2012년, 제52권 267~300쪽(총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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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1946년 10월, 전위시인들은 문학가동맹 진영의 문학적 요구와 사회적 요구에 길 항하는 독자적인 시의성을 확보하는 지점에서 동인시집을 상자한다. 해방기 시사의 차원에서 ``청록파`` 계열과 ``신시론`` 동인 사이의 독자적인 현실주의 미학을 개척한 데 시집의 의의가 있다. 전위시인 대부분은 일제 말기에 반일 투쟁에 직접 가담했고, 그시기에 선배들로부터 시작 트레이닝을 거친다. 이들이 해방기의 진보적 리얼리즘의 장 안에서 시적인 자유를 얻은 이유는 해방기 시단의 복잡다단한 이합집산 가운데 자신들만의 미학을 선보인 데 있다. 문단의 재편 과정에서 시 세계가 상충되는 선배들의 ``방향전환``과 뚜렷한 대조를 보인 데 있다. 이들에게 해방기의 난맥이 그 자체 미학적 스탠스가 된다. 전위시인들은 KAPF와 KAPF 이후를 위시한 전 세대가 가지는 전망과 시야를 선취하며 ``신진``의 미적 전위를 구현하리라는 기대를 습합하는 방식을 취한다. 첫째, ``리리시즘``과 ``리얼리즘``을 절합하는 방식으로 이들은 익숙한 미적 전형을 창출한다. 둘째, 선배들과 사회로부터 요구받는 혁명의 ``관념``을 시를 통해 혁명의 ``실천``으로 끌어오는 방식으로 전위시인들은 동시대 시인들과 차별성을 얻는다. 셋째, 개별 작품에서 투쟁의 영역과 가족사나 개인의 영역이 수렴된다는 것은 문학적 관념과 실체적 행동을 접근시킬 통로를 확보하는 물음과 같다. 넷째, 전위시인들의 시 작업은 개별자와 복수, 현실과 관념의 문제로 확장되는 한국 현실주의 시문학사의 논쟁점에 유의미한 참고점이다. 1946년 ``10월항쟁`` 이후 남한에서의 ``좌익`` 활동은 사실상 패퇴의 길을 간다. 혁명은 끊임없이 적대관계를 재천명할 것을 요구한다. 현실에서 실제의 적을 규정하고 그 힘의 향방을 가늠하는 것이다. 이들이 1947년 이후 대부분 시적 궤도를 수정하는 이유 실제의 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국가 관념이 요구하는 절대적인 적에 몸 바쳤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전쟁 와중에 죽거나 입북한다. 이들의 시는 존재와 신념의 갈등, 내면과 외부 사이의 절대적인 모순의 문제를 해방기의 문학장 안에서 시적 주체가 전유appropriation한 결과물이다. 이들에 대한 고찰은 이후 한국 현실주의 시문학사에서 또 다른 주체가 형성되는 재전유의 과정을 추적하는 데 유의미한 참조점이다.
 
 
영문초록
In October, 1946, the progressive poet-group printed poetical works at the point to secure independent timeliness contending with the literary and social demand of the writer`s union. The poetical works is meaningful in that it exploited independent realistic aesthetics among the ``Cheongrokpa`` line and ``Sinsiron`` coterie from the aspects of events in the liberation period. Most of the progressive poet-group participated in the struggle against Japan in person at the end of Japanese Imperialism, and in that period, they received beginner`s training from their seniors. The reason why they could get poetic freedom in the field of progressive realism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is that they did introduce independent aesthetics in the middle of complex and repeated meeting and parting of the poetic circle in the liberation period. In the process that the literary circle was reorganized, ``alteration of directions`` of the seniors whose poetic worlds collided shows clear contrast. To them, the hardships in the liberation period become the aesthetic stance itself. The progressive poet-group first grasped the prospect and view which entire generations had including KAPF and time after that and adopted ways to absorb expectations to realize the aesthetic avant-garde of ``the rising``. First, as a way to combine ``lyricism`` and ``realism``, they created the typical aesthetics that was familiar. Second, as a way to draw the ``idea`` of revolution demanded by the seniors and society into the ``practice`` of revolution through poems, the progressive poet-group became differentiated from the poets of the time. Third, to collect into an individual work the area of struggle and the area of family history or individuals is like a question to secure a path to make literary notion and substantive behavior closer. Fourth, the poetic work of the progressive poet-group is a significant reference point at the controversial point of the Korea`s realistic poetic literature history extending to the matters of individuals, revenge, reality, and notion. After the ``October Struggle`` in 1946, the ``leftism`` activities in South Korea, in fact, went into the path to defeat. Revolution constantly demanded reaffirmation of hostile relations. It is to define the real enemy in reality and figure out the direction of the force. The reason most of them changed their poetic track after 1947 is that they lost their real enemy. They sacrificed their body against the absolute enemy required by the national notion. All of them came to die during the Korean War or entered North Korea. Their poems are the appropriation of exclusive possession of poetic subjectivity within the literary field of the liberation period regarding the matters of conflict between existence and belief and absolute contradiction between the inside and outside. Consideration over these is the significant reference point to trace the process of re-exclusive possession to form another subject in the Korea`s realistic poetic literature history afterwards.
 
 
해방기, Liberation Period, 전위, Avant-garde, 시적 주체, Poetic Subjectivity, 내면화, Internalization, 진보적 리얼리즘, Progressive Realism, 전위시인, Progressive Poet-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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