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역사드라마의 야담(野談) 수용 과정 연구
분야
인문과학 > 기타(인문과학)
저자
박상완 ( Sang Wan Park )
발행기관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간행물정보
인문학연구 2013년, 제91권 85~117페이지(총33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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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텔레비전 역사드라마는 과거에 대한 심리적 리얼리티를 확보하고 시청자와 소통함으로써 방송 초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제작/방송되는 장르다. 2000년대 이후 역사드라마는 시공간적 배경이 고대에서부터 근현대까지, 궁궐에서 민중의 삶의 공간까지 확장되는 한편 다양한 장르와도 결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장르적 변화 과정에서 ‘현실에 대한 방식이 서사적 언어로 전화’되 야담(野談)은 일상을 통해 사회와 인간의 참모습을 성찰하고 담론화하는 21세기 문학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니고있다. 역사드라마 방송 초기부터 중심에 있었던 야담은 1970~1980년대 정통사극의 기획 담론에 의해 주변부화되었다. 교훈을 지니고 있는 정사에 비해 재미와 오락에 치중한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치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치가 하락된 것이다.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야담은 장르드라마로서 재구축되기는 하지만 사극의 담론에서는 배제된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 역사드라마의 침체기와 사회변화를 거치면서 역사드라마는 교훈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으로 변모한다. 이때부터 야담은 교훈성이 있는 전통문화로서 재조명되고 오락물에서 벗어나 사회와 인간을 성찰하게하는 현실의 은유로서의 가치를 획득한다. 꾸준하게 재해석되는 ‘구미호’ 서사와 ‘처녀귀신’ 서사는 이러한 야담의 존재 의의를 보여준다. 두 서사는 인간과 비인간의 대립을 통해 인간다움을 묻는 동시에 사회의 모순을 ‘드러냄’으로써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변주된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봉건적 계급사회의 모순을 폭로하고, <아랑사또전>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사회구조를 상위하는 더 큰 권력의 억압 관계를 심급에 배치한 것도 그래서이다. 이처럼 야담은 현실을 은유하는 과거를 매개함으로써 사적 영역으로부터 역사의식을 환기하고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역사드라마의 21세기적 변용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영문초록
    Historical TV drama is a genre which communicates with viewers based on its psychological reality which communicates. It has been produced and aired consistently since the early days of broadcasting. Since the new millennium, in particular, the genre has been characterized by its broader spatial-temporal background from the ancient to the lives of ordinary people, as well as hybridization with a variety of other genres. It is in this evolution that unorthodox tales, defined as `reactions to the reality, expressed in the narrative language`, are a valuable literary art of the 2lst century, as they reflect and generate discourse on the societal and human nature through the stories of daily lives, Unorthodox tales, once a mainstream material in the early days of historical dramas, were marginalized by the discourse on producing orthodox historical dramas in the 1970s and 1980s. Unorthodox stories were devalued as unrealistic tales purely for fun and entertainment, compared to the official versions which had lessons to teach. For that reason, they were excluded from the discourse on historical dramas, though they reclaimed their presence as a sub-genre since the 1980s. Following the low times of historical dramas as a whole, along with social changes in the early 1990s, however, the genre changed in such a way to pursue educational and at the same time entertainment values. Unorthodox stories have since been re-illuminated as a traditional cultural asset with didactic qualities, and historical dreams based on them have regained value as a metaphor of the real world, contemplating the society and its people, as opposed to a mere fantastical entertainment. The Nine-tailed Fox and the Virgin Ghost, the two continuously re-interpreted narratives, show the raison d`etre of unorthodoxy-based historical dramas. Variations of the two narratives provoke critical reflection upon the reality by questioning humanity through the human versus non-human confrontation and exposing the contradiction of the society. It is in this context that Nine-tailed Fox: a Tale on the Fox Sister discloses the contradiction of the feudalistic class system power relations at a higher level than the society`s surface structure. That is how unorthodoxy-based historical drams position themselves as a 21st Century variation of historical dramas, which evokes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from the private domain and creates forum for discourse, by reiterating the metaphor of the present, i. e.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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