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문선집 『송파방(宋播芳)』, 『원파방(元播芳)』 소고(小考) -자료 소개를 중심으로-
분야
어문학 > 국문학
저자
류화정 ( Hwa Jeong Ryu )
발행기관
한국한문학회
간행물정보
한국한문학연구 2013년, 제51권 131~158페이지(총28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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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본고는 조선 전기 산문 창작 경향을 텍스트 수용의 측면에서 파악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그 당시 공식 실용문 학습에 활용된 문선집인 『宋朝(聖宋)名賢五百家播芳大全文粹』와 『聖元名賢播芳續集』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 참고한 『송파방』은 四庫全書 110권 본이며, 『원파방』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 日本內閣文庫 소장 복사본이다. 『송파방』과 『원파방』에는 송·원대 문인들의 다양한 산문들 중에서 주로 공식적인 성격을 띤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奏議類 산문이 60% 이상을 차지하며, 나머지 序跋·箴銘類 등의 산문들도 대체로 왕실이나 名賢·尊官 등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것들은 사대외교나 조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문서들이다. 또한 『송파방』과 『원파방』 안에 있는 表□文은 대구가 안 되는 글자들은 大字로 쓰고, 4·6·8·10字로 대구가 맞추어진 글자는 細字雙行으로 大字 한 칸의 간격을 두고 적혀 있다. 이러한 형태는 까다로운 형식과 화려한 수사를 동반해야 하는 騈儷文과 같은 산문을 학습하거나 작성할 때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조선 전기에 『송파방』은 세종·중종 연간에 간행되어서 大小 문신들에게 반포되었다. 이후에도 이 책은 전국 각지에 수집령이 내려지기도 하고, 구매 목록에 오르는 등 끊임없이 수요가 있었다. 특히 세종은 이 책을 표전문 학습서로 권장하기도 했다. 『원파방』은 고려 말에 인쇄되고, 이후 중종 때에 『송파방』과 함께 간행되었다. 『송파방』과『원파방』은 세종 연간부터 하나의 시리즈로 문신들의 공식 문서 작성에 참고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거시험에서 존중하는 표본이 되었다. 요컨대 『송파방』과 『원파방』은 조정의 문신들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산문들을 뽑아 놓았고, 형식적인 부분도 학습이 용이하도록 구성해 놓았다. 그래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반포되어 학습서로 권장되었다. 그런 점에서 조선 전기에 두 텍스트는 내용과 형식면에서 공식 문서를 작성하거나 각종 실용문을 학습하는데 좋은 참고서로 활용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문초록
    This study examined prose collection of Song Pa Bang(宋播芳)ㆍWon Pa Bang(元播芳) used for learning or writing formal document in the early period of Joseon. It is part of study to analyze prose style in the early period of Joseon. This article is referred to classical database in Siku Quanshu(四庫全書) and copies is in the Library of Japanese Cabinet Library(內閣文庫). The work to be formal is collected mostly in Song Pa Bang, Won Pa Bang. Especially, Jui-eui-ryu(奏議類) prose accounts for more than 60 percent of the books. The rest of proses are for the royal family and a high official. The part of PyoJeons(表箋) is made up of Chinese characters with small size-two lines(細字雙行). Most officials in the Joseon are required to master writing documents formally. In this regard, two books are useful to learn how to write the documents. They are printed and distributed in late Goryoe and early Joseon. They are treated not only as a reference book of Diplomatic documents (Pyojeons, 表箋) but also as a typical sample for passing the civil service examination Gwageo(科擧) from King Sejong. In short, Song Pa BangㆍWon Pa Bang have a prose anthology. Moreover, the books are also considered as the documents that are needed to learn how to write formally. Therefore, two books might be used for learning or writing formal document in the early period of Jo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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