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무학산 서원골 일대의 다종교 현상과 그 역사적 의미
분야
인문과학 > 한국사
저자
유장근 ( Jang Keun Yu )
발행기관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간행물정보
가라문화 2012년, 제24권 19~51페이지(총33페이지)
파일형식
4g300003.pdf [무료 PDF 뷰어 다운로드]
  • ※ 본 자료는 참고용 논문으로 수정 및 텍스트 복사가 되지 않습니다.
  • 구매가격
    7,300원
    적립금
    219원 (구매자료 3% 적립)
    이메일 발송  스크랩 하기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국문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기본적으로 마산 무학산 서원골에서 발전한 다종교적 현상에 접근하고 그 의미를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분석하려는 데 있다. 구체적인 대상은 유교와 불교, 그리고 민간 종교 등이며, 마지막으로 이들 종교가 상호간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를 절충주의(syncretism)적 시각에서 접근해 보려고 하였다. 그 결과 첫째, 서원골 일대의 자연과 인문환경은 무학산 중에서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종교 사제들은 이른바 ‘산의 신령스러운 기운’이 매우 효험하다는 사실을 공공연히 말하였다. 둘째, 민간종교는 기도처 등을 중심으로 마산 지역에 주민이 살던 시절부터 발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산신신앙, 해신신앙, 그리고 祈子신앙 등의 형태로 존재하였다. 하지만 이들 신앙은 대부분 서원골에 불교가 유입된 20세기 초 이후, 점차 불교 세계에 흡수되는 변용을 보여주었다. 셋째, 16세기 말에 鄭逑로 대표되는 유학자에 의한 유교문화의 이입과 그 변천이 주목된다. 그러나 정구가 추구하였던 유교세계는 유불선 삼교를 통합한 최치원식 유교였다. 이것이 후대의 지역 엘리트들에게 유교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고, 그 중심지는 觀海亭이었다. 마지막으로 제도 불교는 주로 20세기 초부터 서원골 일대에 진입하면서 주류로 성장하였다. 이는 서원골 일대의 다종교 현상을 풍부하게 하였으나, 한편으로는 독자적으로 발전한 민간신앙을 상당 부분 흡수하는 것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1950년대 이후 기독교 일부 교단이 이곳에 ‘치유’ 목적의 기도원을 설립한 것도 서원골의 다종교 현상에 큰 변화를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영문초록
    The primary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plore the multi-religious phenomenon of Seowongol Valley of Mt. Muhak and analyze its historical, sociological, and cultural significance. The specific targets of exploration are Confucianism, Buddhism, and folk religion. The way in which these religions influenced one another is also examined from a syncretistic perspective.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first, it is found that the natural and cultural environment of Seowongol Valley area is second to none in the Mt. Muhak area. Especially, religious priests openly observed that the so-called “divine mountain energy” of this spot was efficacious. Second, folk religion seems to have taken root around praying shrines from the time when people inhabited the Masan area. It existed in the forms of mountain god worship, sea god worship, and praying to conceive a son. However, most of these types of folk religion gradually merged into Buddhism since the early twentieth century when Buddhism flowed into Seowongol Valley. Third, the late-sixteenth-century influx of Confucian culture by the Confucian scholar Jeong Gu(鄭逑) and its consequences are noteworthy. Nevertheless, the Confucian world that Jeong Gu advocated was based on the kind of Confucianism that Choi Chiwon(崔致遠) established by synthesizing Confucianism, Buddhism, and Daoism. This became the epitome of Confucian culture for the local elite of later generations, and Gwanhai Jeong(觀海亭) was the central place. Finally, institutional Buddhism flowed into Seowongol Valley from the early twentieth century and became the mainstream religion. This, on the one hand, enriched the multi-religious environment of the Seowongol area but, on the other hand, absorbed the majority of independent forms of folk religion. In addition, the establishment of prayer houses by several Christian denominations since the 1950s for “healing” purposes influenced the multi-religious environment of Seowongol Valley.
    사업자등록번호 220-87-8778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70-8809-9397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765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9 happynlife.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