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 숭고와 기술적 숭고에서 초월성의 비교: 이미지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분야
인문과학 > 기타(인문과학)
저자
김혜련 ( Hyun Ryun Kim )
발행기관
한국미학회
간행물정보
미학 2013년, 제75권 1~30페이지(총30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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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글의 목적은 18세기에 버크와 칸트에 의해 체계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방식으로 외연과 역사성의 전개를 보여주는 숭고 개념에 들어있는 핵심적 계기인 초월성으| 상이한 함의들을 검토하는 데에 있다. 특히 미적 범주로서의 숭고를 특정짓는 도덕성, 규범성, 그리고 초월성 같은 면모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규제적 이념의 분석에 초점올 둘 것이디 문제의 그 이념은 자연적 숭고의 경우에 인간적 탁월성이며 기술적 숭고의 경우에는 사회·정치적 야망으포 압축될 수 있다. 논의의 편의를 위해 이 글에서 필자는 ‘자연적 숭고’와 ‘기술적 숭고’를 구분하고 있지만, 양자의 요소가 중첩되어 나타나는 경계 사례들도 있다. 자연적 숭고는 압도적인 힘을 가진 자연 또는 신이라는 절대적 타자와 대면하는 상황에서, 도덕적 존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인간의 자기규정적 시도에서 출발하여, 더 나아가 공동체를 이상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려 하는 물질직 계기로서 탁월성의 미적 모형을 제시하려 는 노력으로 나타난다. 이려한 미적 모형은 근본적으로 근대 사회의 철학적 인간학의 중심 주제라고 볼 수 있다. 그 반면에 기술적 숭고는 자연이나 신 같은 절대적 소여로서의 ‘초월적 타자’가 사라진 탈근대적 상황에서, 기술적 자원을 통해 인간이 이룩한 거대한 사회 조직, 경제 체제, 그리고 다양한 기계들이 더 이상 인간에게 우호적이거나 순종적인 도구가 아니라, 가공할만한 힘을 가진 내재적 타자 또는 ‘동반적 타자’ 로 변모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두 종류의 숭고 모두가 표상 불가능성을 자각하면서 인간 주체가 경험하는 지적 고통을 비표상적 표현을 통해 초월적인 계기를 포획하려는 점에서 유사하다. 그리나 필자가 보이고자 하는 것은, 자연적 숭고는 상상력의 한계 너머의 존재론적 공허를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존재론적? 도덕적 비약을 시도히는 반면, 기술적 숭고는 그 공허를 시인하고 수용하면서 상상력을 통해 ‘환상 형식’들을 창조 한다는 점이다. 공허와 합목적성의 결여를 메우기 위해 만들어지는 가상적 환상들은 일시적인 희열 끝에 다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는 구조인 까닭에, 탈근대적 주체는 고통과 희열의 반복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기술적 숭고는 단순히 표상불가능성으로 인한 지적 고통의 문제가 아니라 실존적 고통을 포용하면서 도덕적 주체로 자기정립을 시도하는 실천의 문제와 연결되므로, 그 구조는 도약형적 상승 구조가 아닌 고리형 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
    영문초록
    The paper arm to clarify implici implicati ns embedded in the sublime as an aesthetic category, ranging from historical sublime to techn logical su~lirne. In particular. it purports to specify some theoretical assumption underneath the key ingredients of the ublime, uch as morality, normarivity, and transcendence. Those assumptions can be summed up as humanistic excellence r honor and social ambition. For the sake of discussion I would like to call the former ``natural sublime`` and the latter technological sublime`. However, the two are not necessaril discernible phenomenally. atural sublime concerns th human an mpts to establish oneself as a moral being in front of the overwhelming and horrible absolute others like nature and God. Moreover, the human subject exerts himself to attain the ideal and honorable status over other human fellows up t the point of becoming an exemplary standard itself for the human society. This relates to the modem ideal. In contrast artificial sublime has to do with the sense of the lack f foundation r destination. Big and complex social institutions, worldwide economical ysterns, and technological products replace the modem the Big ther`, Anguish and terror are imputed from the attack of those man-made arti facts, which are not d cile any mote. The two kind of ubLime share the lntellecrual shock caused by the self-awareness that one cannot idenrify and reprcsent Otherness. therness is voidness in ontological terms. However, the modern subject denies it and thus tries to leap the limit imagination, whereat the p trn d m subject accepts it, s a result, [he postmodern subject is bound to suffer the anguish and terror attributed fr en divergent powerful artifacts made by himself. TIluS, rupture can never be completed, and suffering and terr r always come back with the different fantasies. Therefore, in the case of artificial sublime the structure of transcendence is a lop, rather than a l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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