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진통 임부의 태아애착행위와 상태불안에 관한 연구
분야
의약학 > 간호학
저자
황란희 ( Ran He Hwang )
발행기관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구 여성건강간호학회)
간행물정보
KJWHN(여성건강간호학회지) 2013년, 제19권 제3호, 142~152페이지(총11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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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본 연구는 대학병원 산과병동에 조기진통으로 입원중인 임부 56명을 편의 추출하여 태아애착행위와 불안정도 및 그 관계를 평가해 보았다. 이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조기진통 임부의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대상자인 조기진통 임부의 평균연령은 32.01±3.60세였고, 30~39세가 71.4%로 주를 이루고 있었고, 교육정도는 전문대 이상이 62.5%, 직업은 64.3%가 가지고 있지 않았다. 조기진통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모체 연령, 질환, 산과적 이상, 알코올 섭취, 흡연, 우울, 정신·신체적 스트레스 및 불안 등 다양한 요인이 제시되고 있는데(Alder, Fink, Bitzer, Hosli, & Holzgreve, 2007), 본 연구결과는 조기진통의 원인 중에 하나는 모체 연령이라는 연구결과(Yarcheski, Mahon, Yarcheski, Hanks, & Cannella, 2009)를 뒷받침해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대상자는 임신 3기(27~40wks)군 73.2%였고, 75.0%가 계획된 임신이었으며, 50.0%가 유산경험은 없었고, 55.4%가 초임부였는데, 이는 조기진통 임부에 관한 선행연구(Go et al., 2009)에서도 임신기간이 평균 28.4주이었으며, 31주 이하인 대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초임부가 55.6%로 가장 많아 본 연구결과의 산과적 특성들과 유사하였다. 연구결과 조기진통 임부의 태아애착행위 평균점수는 91.5±15.54점(range: 25~125)이었고, 최소 57점, 최대 122점으로 대상자간 큰 차이를 보였다. 동일한 태아애착행위 도구를 사용하였으나 미국에서 행해진 Kim (1990)의 연구에서 태아애착행위 평균점수는 실험군 94.8점, 대조군 93.8점으로 나타났고, 또 동일한 태아애착행위 문항이나 본 연구와 Kim(1990)의 연구에서와 같은 5점 척도가 아닌 태아애착행위를 시행하거나 경험할 경우 ‘예’, 시행하지 않거나 경험하지 않을 경우에 ‘아니오’라고 응답하게 한 Kim (1991)의 연구에서는 64.6%가 태아애착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태아애착행위 점수는 정상 임부를 대상으로 한 Hwang (2000)의 연구 88.3±15.04점과 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Hwang (2005)의 연구 64.9±16.61점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인 조기진통 임부는 입원하여 가족과 떨어져 일상적 활동을 제한 받고, 치료과정 중 침상에서 절대 안정을 취하는 상황이다 보니 태아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결과라고 사료된다. 태아애착정도를 하부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자기 제공, 태아와 상호작용 순서로 행위빈도가 높았다. Hwang (2005)과 Hwang (2000)의 연구에서도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자기 제공, 태아와 상호작용 순이었고, Cranley (1981)의 연구에서는 자기제공, 자신과 태아와의 구별, 역할취득 순, Kim (1991)의 연구에서는 역할취득, 자기제공, 태아의 특성과 의도 추측의 순이었던 점을 보면 본 연구결과와 같이 임부들은 태아애착행위의 5가지 하부영역 중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영역, 자기제공 영역에서 태아애착행위 빈도가 높았고, 자신과 태아의 구별 영역에서 태아애착행위 빈도가 낮았다. 상태 불안 평균 점수는 42.8±10.73점(range: 20~80)으로 정상 임부를 대상으로 한 Hwang (2000)의 연구 41.2±8.62보다 다소 높았으나 조기진통 임부가 정상임부보다는 상태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정상 초임부를 대상으로 한 Kim (2005)의 연구 57.8±8.45점, 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Hwang (2005)의 연구 52.8±9.47점 보다 다소 낮았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원 기혼이고 44.6%가 분만경험이 있었던 대상자이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본 연구결과 최소 21.0점, 최대 67.0점으로 개인 간에 큰 차이를 보여 상태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개별화된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조기진통 임부들의 연령, 교육정도, 종교, 직업 및 월수입의 일반적 특성은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이는 선행연구(Cranley, 1981; Hwang, 2000; Hwang, 2005)결과를 지지하였으나 반면 Yarcheski 등(2009)의 연구에서는 나이, 학력, 수입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나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므로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변인에 대한 추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산과적 특성 중에는 계획된 임신과 분만경험에 따라 태아애착행위에 차이를 보였는데, 계획된 임신의 경우 태아애착행위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Hwang, 2000; Yarcheski et al., 2009)를 지지하여 태아애착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예비모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때 계획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출산준비교육에 포함되어야 하겠다. 또한 조산경험있는 군과 분만경험이 없는 군이 만삭분만경험 군에 비해 태아애착행위가 더 높았게 나타났는데 이는 조산경험이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선행연구(Kim, 1991)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 산과적 변인에 대해서도 향후 심도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임신기간이 길어질수록 태아애착정도가 증가하여 임부들은 임신 말기에 태아 에 대한 강한 애착을 발달시킨다고 연구 되었으나(Cranley, 1981; Hwang, 2000; Hwang, 2005; Kim, 1991) 본 연구에서는 임신 3기의 임부들이 임신 2기의 임부들보다 태아애착행위 정도가 다소 감소하였다. 이는 조기진통 임부들이 장기간의 입원으로 신체적 불편감, 경제적인 부담, 만삭까지 분만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인지 불안요인 등이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상태불안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상태불안 정도가 높은 문항은 ‘긴장 되어 있다’, ‘’걱정하고 있다’ 등의 순서였는데 조기진통임부는 만삭까지 분만을 지연시킬 수 있는지, 건강한 아기를 출산 할 수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한 염려로 긴장과 걱정을 하고 있다. 임부가 느끼는 불안, 우울 및 스트레스는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태아와의 애착형성이나 태아체중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Kwon & Bang, 2011) 때문에 조기진 통임부의 상태불안에 대한 사정은 중요하다. 조기진통임부들의 상태불안에 관한 일반적 특성 중 병실유형은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반복연구에서는 1인실, 2인실 등 병실환경이 상태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조기진통 임부들만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정상 산부, 제왕절개수술 후 산부와 같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간호사들은 조기진통 임부들이 같은 병실을 사용하면서 서로 불편감이나 두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고, 관심 사항에 대해 의논할 기회를 제공하여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이들의 병실환경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겠다. Ryu와 Shin (2009)의 연구에서 조기진통을 경험하고 있는 임부들은 주로 태아의 안전에 대해 염려하고, 언제 또 진통이 올 지에 대한 두려움,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심리적 불안을 경험하고 있었고, 또한 장기간의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감을 안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조기진통 임부의 태아애착행위와 상태불안 정도는 역상관관계를 보여 Hwang (2005)의 연구결과를 지지 하였고, 상태불안과 태아애착행위의 하부영역과의 관계에서는 상태불안 정도가 낮을수록 자기 제공행위를 잘하며,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행위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태아애착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한 선행연구에 따르면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사회적 지지와 산전검사였으며, 그 외에 불안, 자존감, 우울, 계획임신 여부, 임부의 나이, 산과력, 인종, 결혼상태, 수입, 학력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 났고(Yarcheski et al., 2009), Kwon과 Bang (2011)의 연구에서도 학력, 건강,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태아애착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그 외 초음파를 통해 태아형태 확인 여부가 태아애착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났고(Kim, 1991), 스트레스가 태아애착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났다(Kang & Chung, 2012). 임부와 태아애착은 산후 모아상호작용을 잘할 수 있게 하는 원천으로서 임신기부터 태아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임부의 태아애착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는 상태불안으로(Yarcheski et al., 2009), 임부의 정서적 건강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중재가 필요하다. 앞으로 연구자들은 임부의 상태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연구들을 통하여 임부가 태아애착행위를 강화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Ha (2004)의 연구에서도 임부의 불쾌정서 및 스트레스가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임부의 정서적 상태는 남편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동안 태아애착 관련 연구에서 임부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과 태아애착과의 관계만을 주로 다루었으나 임부의 정서적 상태는 남편의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임부의 배우자 상태와 태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조기진통 임부에 관한 선행연구(Go et al., 2009)에서는 31세 이상군에서 신체적 불편감과 수치심이 높게 나타났고, 직업이 있는 임부군에서 배설 및 조기진통에 관한 간호요구도가 높았으며, 대졸 이상의 임부군에서 교육에 대한 간호요구도가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대상자의 연령, 직업 및 교육 등이 고려된 차별화된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조기진통 임부의 심리적 불안을 중재하기 위해 조기진통 임부에게 치료과정 전반에 대한 상담과 개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분만자신감이 높을수록 상태불안이 감소한 Kim (2005)의 연구와 분만자신감의 40%를 설명하는 변인이 입원시의 상태불안으로 나온 Lee (2005)의 연구를 고려한다면 산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부들에게 분만자신감을 증가시키는 내용도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조기진통 임부에게 이완요법을 적용하여 상태불안 정도를 유의하게 감소된 연구(Choi & Park, 2010)와 조기진통 임부를 대상으로 복식호흡을 적용하여 불안이 감소된 연구(Chang, Kim, Ko, Bae, & An, 2009)를 통해 복식호흡, 심상요법 등의 이완요법이 조기 진통 임부의 상태불안을 낮추는 간호중재로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결과에서 태아애착행위 5가지 하부영역 중 빈도가 가장 많은 영역은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자기 제공 영역이었다. 상태불안과 태아애착행위 하부영역과의 상관관계에서 태아의 특성과 의도의 추측, 자기 제공 영역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태불안과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특기 자기제공과 상태불안 간에는 가장 큰 중등도의 역상관관계(r=-.426)를 보였다. 자기제공 행위 중 빈도가 높은 문항은 ‘나는 뱃속에 있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좋다고 생각되는 육류 및 채소 등의 음식을 신경써서 먹는다’였다. 따라서 입원중인 조기진통임부들의 자기제공행위를 촉진하여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임부의 자기제공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간호사들의 상태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태아애착행위를 잘하는 임부는 임신 중 건강증진행위도 잘하여 결과적으로 분만결과 즉, 신생아 건강도 좋았다는 연구(Alhusen et al., 2012)에서와 같이 임부의 태아애착행위는 분만이후의 신생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모아 상호관계 수립을 위해서 장기간 입원해 있는 조기진통 임부를 위한 상태불안을 줄여 모아애착행위를 증진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지지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조기진통 임부들의 상태불안을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태아애착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중재가 이루어져야 하겠고, 태아애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특성들과 관련 변인들을 찾아 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영문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s between maternal fetal attachment and state anxiety for pregnant women in preterm labor. Methods: The subjects consisted of 56 pregnant women in preterm labor on C hospita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computer program that includes descriptive statistics,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Scheffe? 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Age distribution was 30~39 years of age. Mean score of maternal fetal attachment was 91.50. The group whose planned pregnancy was highest showed higher maternal fetal attachment. The primigravida group showed high maternal fetal attachment. Most frequently practiced attachment item was: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seeing what the baby looks like”. The next was was: ”I enjoy watching my tummy jiggle as the baby kicks inside”. There was no difference in degree of anxiety by general and obstetrical characteristic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of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maternal fetal attachment and state anxiety for pregnant women with preterm labor. Conclusion: Findings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further studies in reducing anxiety and intervention programs relating to pregnancy and preterm labor. To increase maternal fetal attachment of pregnant women with preterm labor, it is necessary to standardize prenatal educ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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