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와 헤겔의 자아에 관한 연구 - 유식철학의 알라야식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분야
인문과학 > 종교학
저자
박종식 ( Park Jong-sik ) , 김준수 ( Kim Joon-soo )
발행기관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간행물정보
동아시아불교문화 2016년, 제28권 247~289쪽(총43쪽)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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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이 논문은 칸트의 선험적 자아와 인식과정, 헤겔의 의식의 자기전개 과정을 탐구한 후 유식철학의 자아(알라야식)와 인식과 비교하면서 자아의 지위와 역할, 목적을 비교하고자 한다. 칸트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를 통해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이전의 인식론에서 벗어나서 대상은 선험적 자아에 의해서 구성된 이차적 존재임을 밝힌다. 이를 통해서 선험적 자아에 의해서 구성된, 그리고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현상세계와 우리의 인식의 한계를 넘어선 사물 자체(Ding an sich)의 세계를 구분한다. 인간의 인식은 현상세계로 제한된다. 사물 자체 개념은 인간의 인식 한계를 설정할 때 필연적으로 생각되는 인식의 한계 개념에 불과하다. 그러나 칸트는 인식의 한계를 설정함으로써 사물자체 개념을 도덕적 실천과 연관시킨다. 인식 영역과 실천 영역을 구분함으로써 사물자체 개념은 도덕 영역을 성립시키는 근거로서 작용 한다. 헤겔은 「정신현상학』에서 정신(의식)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방식을 탐구한다. 의식이 자기 자신에게 나타나는 모습을 의식 자신이 탐구하는 과정을 밝힌다. 의식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통해서 자신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다. 의식의 자기관계, 즉 대상화된 의식과 대상화하는 의식의 순환적 자기관계를 통해서 의식은 타자와의 관계로부터 자신에 대한 자기관계로 되돌아오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순환적 관계를 통해 단순한 의식이 최고의 의식, 절대적 의식(절대지)으로까지 전개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칸트의 현상과 사물자체의 이원론은 극복된다. 의식이 스스로를 전개하는 과정이 곧 『정신현상학』이다. 이것은 최고의 단계에 도달한 절대의식이 의식 자신의 여정을 복기(復碁)하는 과정이다. 대상은 곧 의식 자신의 외화된 모습임이 드러나게 된다. 궁극에 이른 절대의식은 사물 자체라는 스캔들을 극복하고 절대지에 이르게 된다. 唯識哲學은 인식대상과 인식주관을 실재적 객관 대상으로서 인정하지 않고 단지 假象으로 취급한다. 우리가 실체로서 간주하고 있는 인식주체(我)와 인식대상(法)은 가상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재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집착하기 때문에 온갖 相과 轉變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우리에게 실재하는 것으로 현상하는 모든 대상들과 그 대상들을 파악하는 우리의 意識은 모두 근원적 意識인 알라야식에 의존해서 형성된 虛像이다. 따라서 실재하는 것은 오직 근원적 의식인 알라야識뿐이다. 그러나 알라 야식 또한 절대적인 독립성을 지닌 근원적 의식이 아니라, 여러 因緣 화합에 의해서 특정한 相으로 變現되는 의식에 불과하다. 유식철학은 모든 것이 알라야식의 轉變임 통찰함으로써 현상에 집착하지 않는 지혜를 얻고자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간은 실재처럼 보이는 假象에 대한 욕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영문초록
    In this paper I will investigate the problems of the Ego of Kant, Hegel and Yogacara`s alaya-vijnana from the standpoint of Kant`s and Hegel`s Philosophy. Especially, we want to look into the comparison between the Ego of Kant, Hegel and Yogacara. According to Kant, we need the transcendental Ego as absolute in order to unite consciousness. Kant criticizes traditional metaphysics which had argued that the mataphysicians regard the transcendental Ego as the substance. If they regard the transcendental Ego as empirical object, this attempt will be in vain, because they want to know the unknown things. Hegel`s consciousness is properly understood as the process of knowledge. We will find the field of the consciousness through the process of self-reflection. The process of knowledge constitutes our whole world and gives the meanings to the world. Yogacara argues that what our ordinary consciousness (the sixth consciousness) regards as separate subjectivity and objectivity, or self and the world is an imagination that alaya-vijnana, the mind more profound than the ordinary consciousness, created. Yogacara`s alaya-vijnana creates the whole objects and the consciousness(the sixth), so we must regard them as the illusionary thing. Alaya-vijnana(the store consciousness) holds the seeds of all past experience. Everything that is taken as a self and objects, this is simply changing forms of consciousness. Based on this point of view, Kant, Hegel and Yogacara want to transcend and overcome the limits of the ordinary consciousness, and then they want to find the absolute truth(Everything) and want to be a man of 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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