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예체능 > 음악 > 한국음악사학회 > 한국음악사학보
『시조제요(時調提要)』에 나타난 영제시조(嶺制時調)의 상하행(上下行) 선율(旋律) 유형(類型)에 대한 분석(分析)
분야 예체능 > 음악
저자 김경배 ( Kim Kyong-pae )
발행기관 한국음악사학회
간행물정보 한국음악사학보 2019년, 제62권 59~100쪽(총42쪽)
파일형식 56901249.pdf [다운로드 무료 PDF 뷰어]
판매가격 8,200원
적립금 246원 (구매자료 3% 적립)
이 자료를
논문의 미리보기 2페이지를 PDF파일로 제공합니다.
 
연관 논문
경학사와 학술사의 쟁점으로 본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의 특징 -경부(經部)의 역류(易類)와 서류(書類)를 중심으로
〈합장게〉의 선율구조에 관한 연구 - 영제와 경제의 비교를 중심으로
淸初 春秋學의 연구방법론 - 『四庫全書總目提要』의 방법론을 중심으로
영제시조창의 지역성 연구 - 영남 메나리토리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嶺南樓詩韻』의 서지적 특징과 자료적 가치 - 수록 인물 분류를 중심으로
 
 
국문초록
본 논문은 현재 영남지방에서 불려지고 있는 영제시조(嶺制時調)의 선율적인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유일하게 남아있는 『時調提要』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시조는 정가(正歌)에 속하는 노래이면서도 가곡(歌曲)처럼 일관되게 전승되지 못하고 있어 논란의 여지를 갖고 있다. 이러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각 지방 특유의 토리에서 오는 언어적인 면을 가리킬수 있을 것이다. 영제(嶺制)는 씩씩하면서도 강하고 우렁차 옛 선비들의 인격수양의 방편으로 꼽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속칭 ‘영판’(嶺板)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어져 왔다.송하(松下) 김영도(金榮燾)와 일관(一觀) 이기능(李基綾) 공편의 『時調提要』가 전해짐으로써 영제시조의 전통성에 보다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행 불려지고 있는 영제에 대하여는 논란이 많고 근거도 확실하지 않은 자의적인 해석으로 영제시조의 근간을 흔들고 있기도 하다. 그러므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 악보의 분석을 통하여 영제시조에 보다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삼고자 하였다. 아울러 조선왕조 말 영제시조의 3대 명창 중 일인이였던 고영태(高永泰)와 근세 영제시조의 명인이었던 이계석(李啓鍚)의 실제 녹음자료는 영제시조의 전모를 밝혀내는데 근거가 되었다.시조창(時調唱)은 3음음계 중심의 노래라고 한다. 그렇지만 ‘仲’음과 ‘黃’음의 4도 관계 음 진행이 주도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이면에 숨겨진 시김새 처리와 선율의 다양성을 가려내는 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따라 본고에서는 『時調提要』 중 평시조(平時調)의 골격을 이루는 선율의 유형별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時調提要』의 평시조 10곡을 선별하여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4도 진행시 가장 많은 출현 빈도수를 나타내는 선율형에는 仲음에서 黃음으로 4도 도약진행하는 선율형을 들 수 있다. 이 진행의 특이점은 곧바로 하행하는 선율형이 아니라, 仲음으로 지속하다가 하행 직전에 약간 밀어 蕤(林)음을 짚고 이어 黃음으로 떨어지기 직전 㑣(㑲)음을 속히 짚으면서 黃음으로 도약 진행하는 선율형이다. 고영태 명인이 부른 ‘녹양천만 산들’ 및 이계석 명인의 ‘태산이 평지토록’ 역시 유사한 선율형으로 가장 많은 분포도를 나타낸다.이와 동일한 4도 하행진행이면서도 바로 도약진행을 하지 않고 미끄러지듯 경과음을 짚어가며 하행하는 순차진행형을 들 수 있다. 출현음은 仲→姑→夾→太→黃음이며, 이 중 선율형에 따라 몇 음만을 차용한다.지금까지의 4도 하행진행형과는 반대로 黃음에서 仲음으로 4도 상행하는 진행형을 들 수 있다. 역시 평시조의 골격을 이루는 선율형이다. 黃음에서 仲음으로 상행하기 앞서 약간 낮은 㑲(㒇)음을 빠르게 짚은 다음 4도 상행하는 유형이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상행하는 선율형도 있으나 출현 빈도수에서 극히 적은 숫자를 나타낸다.이로써 현행 불려지고 있는 영제시조의 바른 전통성을 지켜내기 위한 방법으로 시조내면에 담겨져 있는 선율구조와 선율진행에 수반되는 유형별특이점을 알아보았다. 『時調提要』 의 문헌적 가치에 대해 시사하는 바 크다 하겠다.
 
 
영문초록
This paper aimed to examine the melodic characteristics of Yongje sijo 嶺制時調 (sijo of Kyongsang province) sung in Yongnam 嶺南 regions, focusing on the only remaining music score, Sijo cheyo 『時調提要』. Though it is a song belong to chongga 正歌 (lit. authentic vocal song, i.e. classical songs), there are controversies about sijo 時調 (short lyric song) because it could not be handed down consistently like kagok 歌曲(longl lyric song). One of the greatest reasons may be linguistic aspects originated from t’ori 토리 (regional musical characteristic) peculiar to each region. Yongje 嶺制 (style of Kyongsang province) is vigorous, powerful and loud. So it has been mentioned as means of cultivating the personality by old scholars, often commonly nicknamed Yongp’an 嶺板 at some regions.Afterward, the Sijo cheyo 『時調提要』, co-edited by Songha 松下 Kim Yong-do 金榮燾 and Ilgwan 一觀 Yi Ki-nung 李基綾 allowed us to have an opportunity to approach the traditionality of Yongje sijo. However, there is a lot of controversies about the present Yongje and arbitrary interpretation with indefinite evidence disturbs the foundation of Yongje sijo. Hence, this study aimed to prepare a pathway for approaching Yongje sijo through the analysis of the score which remains only now. Furthermore, it was possible to establish a basis for revealing the whole story of Yongje sijo through a music recording of Ko Yong-t’ae 高永泰, one of three master singers at the end of the Choson Dynasty and Yi Kye-sok 李啓錫, a master of modern Yongje sijo.Even though sijoch’ang 時調唱(sijo singing) is a trichord-centered song, perfect 4th degree between ‘chung’ 仲 and ‘hwang’ 黃 pitch play a leading role. Therefore, a priority should be put on identifying processing of hidden sigimse 시김새(refined vocal technique) and variety of melodies. Accordingly, this paper investigated the categorical characteristics of melodies that form a basis of p’yong sijo 平時調(standard sijo) in the Sijo cheyo.As a result of selecting and analyzing 10 pieces of p’yong sijo from the Sijo cheyo, the ascending 4th degree, from chung to hwang pitch, appeared most. This motion has a unique point of continuing as pitch chung and sounding yu 㽔(im 林) by a little push immediately before downward motion, and also rapidly sounding lower im 㣩 (lower nam 㑲)' immediately before fall to pitch hwang for disjunct motion to pitch hwang rather than straight downward motion. The song “Nogyang Ch’onmansandŭl” 녹양 천만산들(Though blue willow has ten million branches), sung by Ko Yong-t’ae and “T’aesani p’yongjit’orok” 태산이 평지토록(Till a high mountain becomes a plain), sung by Yi Kye-sok also show a similar melody type that were appeared most.Besides, there is the conjunct motion which sounds a passing tone slipperily without instant disjunct motion, nonetheless it is the same 4th degree downward motion. Pitches appeared include chung 仲→ko 姑→hyop 夾→t’ae 太→hwang 黃 and only some pitches are borrowed according to melody types.Contrary to the 4th degree downward, there is the 4th degree upward motion from the pitch hwang to chung. It moves 4th degree upward, sounding a little lower nam 㑲(lower mu 㒇) pitch quickly before ascending from hwang to chung pitch. There is an ascending melody without such procedures above, but it appeared extremely few.The paper examined melodic structures of sijo and unique characteristics accompanied by melodic procession to preserve the traditionality of Yongje sijo sung today. It is expected to provide a lot of suggestions for values of the Sijo cheyo as literature.
 
 
김영도, 金榮燾, 이기능, 李基綾, 『시조제요』, 時調提要, 평시조, 平時調, Sijo cheyo, Kim Yong-do, Yi Ki-nung, Yongje sijo, 嶺制時調, p’yong sijo
 
 
도움말
본 논문은 참고용 논문으로 수정 및 텍스트 복사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 본 자료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장바구니 담은 자료
장바구니가 비어 있습니다.
이 간행물 인기자료
『시조제요(時調提要)』에 나타난 영...
사물놀이 형성과정에 대한 재검토
논문 / 『 삼국사기 』 및 『 삼국유...
논문 : 불교음악의 기원과 전개
논문 : 정간보 해석에 있어서 『속악...
이 간행물 신규자료
도라지 음악의 역사 상한선과 변천과...
혜적(?笛)에 관한 고찰
짓소리 연구 Ⅰ - 삼귀의 절차와 지심...
사물놀이 형성과정에 대한 재검토
뿌리깊은나무 판소리 감상회의 음악사...
저작권 정보
본 학술논문은 한국학술정보㈜ 각 학회간에 저작권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HAPPY학술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E-mail 수집 거부 | 제휴 및 광고문의 | FAQ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3년 4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