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18정신과 타자를 위한 인간 ―문용동과 본회퍼의 생애를 중심으로
분야
인문과학 > 종교학
저자
고재길 ( Ko Jye-gil )
발행기관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간행물정보
신학과 선교 2019년, 제57권 9~36페이지(총28페이지)
파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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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타자를 위한 인간”은 히틀러의 나치 정권 하에서 교수형으로 생을 마쳤던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후기 신학에 나타나는 용어이다. 그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이성의 활동을 절대화하는 20세기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기를 희생하신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 규정한다. 본 연구는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 존재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살고, 죽었던 두 사람에게 주목한다. 본회퍼와 문용동이 바로 그들이다. 본회퍼가 타자를 위해 죽기까지 희생적인 삶을 사셨던 예수의 참된 제자였듯이, 문용동은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타자를 위한 인간”의 원형이신 나사렛 예수의 진실한 제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용동은 그 당시, 호남신학교의 재학생이었고,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적으로 선포했던 사역자였다.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 즉 5ㆍ18정신과 “타자를 위한 인간”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5ㆍ18정신은 “타자를 위한 인간”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고, “타자를 위한 인간”의 삶은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5ㆍ18정신은 반독재민주화 투쟁의 과정에서 나왔다. 5ㆍ18정신 빼앗긴 자유를 되찾고 무너진 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짓밟힌 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선한 가치이다. 문용동과 본회퍼는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서의 윤리적 삶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의 가치 위에 형성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다음의 성과를 가진다, 첫째, 기독교신앙이란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신앙의 행위를 포함한다. 문용동과 본회퍼는 믿음과 행함을 분리시키지 않았고, 행함 있는 믿음의 정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둘째, 문용동과 본회퍼는 기독교신앙에서 중요한 소명과 책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두 사람은 직업으로서의 소명 그 위에 책임의 의미를 더하여 생각한다. 셋째, 문용동과 본회퍼는 “타자를 위한 인간”으로 살았다, 신학의 관점에서 보면 문용동은 깔뱅신학을 따른다. 반면에 본회퍼는 루터신학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나사렛 출신 그리스도이신 예수의 존재에 참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문용동과 본회퍼는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영문초록
    “The man for the others” is a term in the later theology of Dietrich Bonhoeffer that was hanged under Hitler’s Nazi regime.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situations of the 20th century characterized by the denial of god and the effort to make reason's activities absolute, Bonhoeffer defined God's son or Jesus Christ as a “man for the others” that sacrificed himself until he died on the cross. This paper focused on two men that lived and died in the faith of Jesus Christ that existed as a “man for the others”: Bonhoeffer and Mun Yong-dong. Just like Bonhoeffer was a true disciple of Jesus that lived a sacrificing life for others until his death, Mun displayed himself as a true disciple of Jesus of Nazareth, who was the archetype of “man for the others,” in the process of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in May, 1980. Mun was a student attending the Honam Theological University and Seminary and minister that proclaimed God's words passionately at church during the movement.
    There are close connections between the spirit of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or the spirit of May 18 and “man for the others.” The spirit of May 18 can be found in a life of “man for the others,” which is in turn clearly found in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on May 18. The spirit of May 18 stemmed from the process of struggling against autocracy and for democratization. It represented the good values of restoring people’s freedom that was taken away, raising peace that collapsed again, and getting back people’s human right that was trampled. Both Mun and Bonhoeffer clearly showed what was ethical life as a “man for the others.” Their lives were built upon God's love and affection for neighbors.
    The present study ha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Christian faith includes the acts of faith manifested in specific situations. Mun and Bonhoeffer did a good job at showing the essence of faith accompanied by actions without separating action from faith. Secondly, they aroused the importance of calling and responsibility that were critical to Christian faith. They added the significance of responsibility to calling as a vocation in their thinking process. Thirdly, they lived as “man for the others.” From a theological perspective, Mun followed Calvin's theology, whereas Bonhoeffer reflected the viewpoint of Lutheran theology. Finally, it is important to ask ourselves whether we participate in the existence of Jesus of Nazareth as Christ. Both Mun and Bonhoeffer offer an answer to this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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