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 어문학 > 언어학
세종학당 관련 연구의 동향 분석 - 2007~2020년 국내 학술지 및 학위논문을 중심으로 -
장미경 ( Chang Mi-kyung ) , 최윤정 ( Choi Yun-jung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3권 161~201페이지(총41페이지)
본 연구는 해외 한국어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국가 브랜드 ‘세종학당’에 관한 연구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관련 연구 및 정책 수행을 위한 시사점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학술 검색 사이트에서 세종학당, 누리-세종학당, 세종한국어, 세종한국문화 등 네 개의 검색어를 활용, 관련 논문을 검색하였다. 최종 42편의 학술지 논문과 30편의 학위논문이 선정되어 그 연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세종학당을 주제로 한 논문은 세종학당 사업이 처음으로 시작된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 주제 및 관련 학문 분야도 한국어 교육, 문화 교육, 정책연구, 지역 현황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었다. 동시에, 후속 연구 수행 및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때 보완해야 할 요소들도 적지 않았다. 먼저, 교육 현장의 3대 요소라 할 ...
TAG 세종학당, 누리-세종학당, 세종한국어, 세종한국문화, 연구사, 한국어 교육, 문화 교육, King Sejong Institute, Nuri-King Sejong Institute, Sejong Korean, Sejong Korean Culture, Research Trends Analysis, Korean Language Education, Culture Education
차별 표현에 대한 국어교육 내용 연구
송현주 ( Song¸ Hyun-ju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3권 129~159페이지(총31페이지)
이 연구는 차별 표현에 대한 국어교육 내용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차별 표현이란 특정 대상을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하면서 이에 대한 부정, 공격, 배제하려는 태도를 언어로 표현한 것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과에서는 언어폭력의 문제점을 인식, 배려하며 말하는 태도, 바람직한 의사소통 문화발전에 기여 등과 관련한 성취기준만을 제시하고 있어 차별 표현에 대한 교육 내용을 포함하지 못하고 있다. 차별 표현에 대한 국어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차별 표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이러한 표현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차별표현의 판단 기준이 화자가 아닌 청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 맥락을 고려하여 해당 표현이 차별 표현인지...
TAG 차별 표현, 국어교육, 맥락, 대안적 표현 탐색, discriminatory language, Korean language education, context, exploration of alternative expressions
체계기능언어학 기반 국어 소형절의 유형과 특징
한정한 ( Han¸ Jeong-han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3권 95~128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체계기능언어학(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 SFL)의 관점에서 국어 소형절의 특징과 유형을 분석해 보는 것이다. 흔히 독립어, 감탄사, 호칭어, 인사말, 응답어, 간투사, 절대문 등으로 불리는 표현들이 그러한 예들이다. SFL에 따르면 절(clause)은 [서법부+잔여부]의 구조를 완전히 갖추어야 한다. 소형절은 이러한 구조를 갖추지 못한 채로 구어 또는 문어 텍스트에 쓰여서 주절 메시지 주위를 위성처럼 떠도는 담화표지들이다. SFL에서 모든 텍스트는 언어 시스템의 개별 사례가 되며, 맥락 안에서 다양한 양식(문어, 구어, 독백, 대화 등)으로 실현된다. 소형절과 생략절은 둘 다 텍스트의 일종이며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즉 화청자의 맥락 정보가 분명한 생략절에서는 주...
TAG 소형절, 소형문, 체계기능언어학, 감탄사, 간투사, 호칭어, minor clause, minor sentence, 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SFL), Exclamation, Interjection, Call
메신저 대화에서의 방언 사용 양상에 대한 연구
홍미주 ( Hong¸ Mi-ju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3권 57~93페이지(총37페이지)
본고의 목적은 메신저 대화에서 방언의 사용 양상과 정도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화자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대화방의 대화에서 관찰되는 경상방언형과 표준어형의 사용 정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메신저 대화에서 실현되는 전체 방언형 중 음운, 문법, 어휘 층위에서 실현되는 방언형의 비율은 문법(88.6%), 음운(7%), 어휘(4.4%) 순으로, 방언형 사용은 거의 문법 층위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방언형 중 표준어에 대한 사용 정도는 문법형태에 따라 상이하였다. 그리고 표준어화의 변화 속에서도 방언형이 사용되는 이유 중 하나를 방언형이 대화 상황에서 수행하는 기능에서 파악하였다. 방언형이 담화적 기능을 수행할 경우, 그 방언형은 표준어형으로 대체되지 않고 계속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는 메신...
TAG 표준어, 방언, 방언접촉, 표준어화, 메신저 대화, 담화적 기능, standard language, dialect, contact, standardization, messenger conversation, discourse function
사고와 표현 사이의 불일치 문제 - ‘- 어’의 준말, ‘같잖다’의 어근, ‘주말’의 의미, 수의 자릿점을 대상으로 -
최호철 ( Choe¸ Ho-chol )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Journal of korean Culture (JKC) [2021] 제53권 7~55페이지(총49페이지)
이 글은 첫째로는 줄여서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어떻게 줄여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바뀌어’와 같은 경우, 둘째로는 단어를 구성하는 형태의 의미와 단어전체의 뜻풀이 사이의 관계가 석연찮은 ‘같잖다’의 경우, 셋째로는 명실상부하지 않은 ‘주말’의 의미와 수의 자릿점 표시에 대해서 논의한 것이다. 먼저 ‘- 어’의 준말에 대해서 통시적으로 화석화된 ‘줴’가 ‘쥐어’의 준말이라는 것을 근거로 할 때 통시적으로 화석화된 ‘돼’와 같은 것을 ‘되어’의 준말로 수용하는 한에서 ‘ ’ 뒤에 ‘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 그것은 통시적으로 화석화된 ‘ ’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므로 ‘- 어’의 준말은 통시적으로 화석화된 ‘- ’라고 하였다. 다음으로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의 의미를 갖는 ‘같잖다’는 단어 구성 형태, 구문 구조, 의미 및 발음의 측면...
TAG -ㅟ어, -ㅞ, 준말, 같잖다, 갖잖다, 달력, 주일, 주말, 일요일, 월요일, 토요일, 수의 자릿점, 세 자리, 네 자리, -wieo, -we, abbreviation, gatjanhda, gajjanhda, calendar, week, weekend, Sunday, Monday, Saturday, digit comma, three digit, four digit
한국어 교재 대화문의 헤지(hedge) 표현 제시 양상 분석 연구 - 중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교재를 대상으로
夏婉 ( Xia Wan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2021] 제35권 328~361페이지(총34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중국 현지에서 주로 시용하는 한국어 교재의 대화문에 나타난 헤지(hedge) 표현의 제시 양상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제시 방안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13권교재의 398개 대화문에서 나타난 헤지 표현을 형식과 내용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파악하였으며 내용적인 층면은 다시 형태별 분포, 기능별 분포, 상항별 분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교재 분석의 결과, 교재에서 헤지 표현의 표제어의 부재; 대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음; 대화의 상황과 맥락이 매우 단순함; 다양한 헤지 표현에 대한 제시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이를 위해 헤지 표현의 사용에 대한 기본 정보의 제공; 모어 화자들이 선호한 표현을 제시함; 다양한 대화 상황과 맥락을 추가하여 대화 주제의 다양성과 대화 내용의 풍부성에 신경 더 써야 함; 헤지 표현이 있는...
TAG 헤지 표현, 울타리 표현, 한국어 교재, 교재분석, 대화문, Hedge, Hedging expressions, Korean textbook, Analysis of textbook, Dialogues in Korean textbooks
「바람 부는 시절」에 나타난 코러스와 삽입가요의 기능에 관한 연구
김남석 ( Kim Namseok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2021] 제35권 301~326페이지(총26페이지)
「바람 부는 시절」은 극단 ‘아랑’ 시절 임선규의 대표작으로, 1940년대 조선 연극계의 흥행작 가운데 하나였다. 2018년까지 그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로 연극학자의 증언과 간접 자료만으로 언급되는 작품이었는데, 그 실체가 드러나면서 1940년대 한국 연극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코러스의 역할과 삽입가요의 기능을 살필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우선 「바람 부는 시절」의 삽입가요와 코러스의 기능을 분석하고, 이를 1920~30년대 대표적인 대중극 작품과 비교하여 코러스와 삽입가요의 역할을 비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TAG 「바람 부는 시절」, 임선규, 아랑, 코러스, 삽입가요, Baram-buneun-sijeol, Windy Days, Im Seon-gyu, Arang, Chorus, inserted songs
다문화 소설의 정신분석비평과 이주민 독자의 심리적 반응 양상 분석 - 김민정의 <죽은 개의 식사 시간>을 중심으로
김지혜 ( Kim Jeehye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2021] 제35권 269~299페이지(총31페이지)
이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 소설과 이주민 독자 간의 문학 소통 양상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이 글에서는 먼저 이주민의 생활 사건과 정체성 문제를 소설적으로 재현한 김민정의 <죽은 개의 식사시간>을 정신분석비평에 따라 분석, 이주민의 정체성 문제가 욕망과 연결되어 있다는 해석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는 소설에 대한 외국인 독자의 반응 양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한국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감상문 12편을 심리학적 독자반응이론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외국인 독자들은 자신의 이주 경험을 다문화 소설 해석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감상문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하지만, 다문화 소설의 상징과 구조를 분석하거나 해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문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한국의 문학 담론과 문학교육 현장에도 다문화적 요소가 증가...
TAG 정신분석비평, 심리적 독자반응이론, 다문화 소설, 외국인 독자, 한국문학교육, Psychoanalytic Criticism, Psychological Reader Response Theory, Multicultural Fiction, Foreign Readers, Korean Literature Education
국어의 반모음은 음소인가
이동석 ( Lee Dongseok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2021] 제35권 223~267페이지(총45페이지)
전통적으로 국어의 음소는 자음, 모음으로 분류되었으나, 최근에는 반모음을 국어의 음소로 인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음운체계를 기술할 때 반모음 체계 대신 이중 모음 체계를 기술하는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면서 불균형의 문제를 낳는 경우가 많다. 최소 대립쌍의 원리를 통해서는 반모음이 음소인지 이중 모음이 음소인지를 결정하기가 어렵다. 이중 모음의 입장에서 보면, 이중 모음 [we]와 단모음 [ö], 이중 모음 [wi]와 단모음 [ü]는 각각 자유 변이 관계에 있는데, 이를 통해 이중 모음 [we]와 단모음 [ö], 이중 모음 [wi]와 단모음 [ü]가 각각 한 음소의 변이음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이중 모음에서 반모음을 따로 떼어내 음소로 인정하기가 어려우므로, 반모음은 음소가 될 수 없고 이중 모음이 국어의 음소가 된다....
TAG 반모음, 활음, 이중 모음, 자유 변이, 최소 대립쌍, 반모음화, 반모음 첨가, 모음 축약, Semivowel, Glide, Diphthong, Free variation, Minimal pair, Semivocalization, Semivowel insertion, Vowel coalescence
예비 국어 교사의 ‘문법교육론’ 강좌 수강 경험 연구
신희성 ( Shin Heeseong )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2021] 제35권 169~222페이지(총54페이지)
본 연구는 예비 국어 교사가 ‘문법교육론’ 강좌를 수강하는 일이 국어 교사가 되는 과정에서 어떤 유의미함을 발생시킬 수 있을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간 사범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에서 주요하게 지적되어 온 것 중 하나는 ‘○○교육론’ 강좌가 ‘○○론’과 크게 대비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또 최근 교원양성과 관련하여 교사의 연구 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법교육 담론이 주요 교육 내용이 되는 문법교육론 강좌를 설계하고 이에 대한 예비 국어 교사의 수강 경험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예비 국어 교사들은 문법 지식뿐 아니라 문법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적인 교수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문법교육 담론을 접하고 이를 국어 교사로서의 정체성 형성에 활용하는 데 있어 자신의 문법교육 및 언어생...
TAG 예비 국어 교사, 문법 교사, 문법교육론, 교원양성, 교사교육, 국어교육과, Pre-service Korean Teacher, Grammar Teacher, Grammar Education Theory, College of Education’s Curriculum, Teacher Education, Korean Language Education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