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일제침략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올바로 인식한 대응책으로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하나로 전통적 가치관에 기반을 둔 민족주의 적인 위정척사사상이었고 이를 행동화시킨 민족운동이 바로 항일 의병운동이고 독립운동이었다. 우리나라 여성으로서 한말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1860~1935)은 華西學派의 華·重·省·毅門에서 함께 수학한 畏堂 柳弘錫의 며느리이고 지식인의 夫人으로서 抗日 女性義兵運動을 주도하였으며, 활발하게 抗日獨立運動을 전개하였던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였다. 화서학파 지식인들은 男·女구분 없이 행동으로 실천하는 민족독립운동의 중심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민족의 항일독립운동은 그 목표의강도와 성취도와 민족구성원의 감정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났었다. 특히 윤희순은 행동하는 지성으로 강원지역 전·후기 항일의병운동에서 여성의...
김인덕 ( In Duck Kim )강원사학회, 강원사학[2011] 제25권 제24, 25집 합본호, 375~397페이지(총23페이지)
1920년에 선거권이 인정된 직후에는 친일파를 제외하고 재일 조선인이 주체적으로 선거운동과 참정권의 문제에 관여한 흔적은 없었다. 그러나 1925년보통선거법 성립 이후 재일 조선인 유권자는 무산정당을 그 수립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보인다. 보통선거권이 부여된 이후에, 재일 조선인은 선거운동에서 형식적으로는 ``부여된`` 권리라고 하고, 주체적으로 자기의 것으로 활용하려고 했다. 재일조선인 노동자와 지식인은 1926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조선인 입후보자가 출현한 것은 1929년 이후였다. 입후보자가 급증한 시기는 1930년대 전반으로, 이 현상은 1932년 박춘금의 당선이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보인다. 이상과 같은 재일 조선인에 적용된 선거제도는 내선융화를 촉발하기 위한 제도였다. 따라서 재일 조선인에게는 장애가 있었다. ...
김흥술 ( Heung Sul Kim )강원사학회, 강원사학[2011] 제25권 제24, 25집 합본호, 399~428페이지(총30페이지)
강릉의 제사는 가정 제사를 제외한 사회적 제사로 향교에서 지내는 문묘제사, 각 종중별 유력 가문의 사우제사, 강릉단오제에서 지내는 단오제사, 마을별로 1년에 1회 이상 지내는 민속제사, 현대축제 등 행사에서 지내는 축제제사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문묘제사는 강릉향교에서 올리는 춘·추기석전제(음력 2월 初丁)가 있다. 사우제사로는 송담서원(음력 2월 中丁)·청간사(춘분)·경양사(음력 3월 5일)·회암영당(음력 3월 初丁)·덕봉사(음력 3월 8일)·황산사(음력 3월 中丁)·종선각(음력 4월 8일)·전충사(음력 4월 中丁)·명주군왕능향전(음력 4월 20일)·화동서원 충정사(음력 8월 中丁)·오봉서원(음력 9월 初丁)·향현사(음력 9월 中丁)·화부산사(음력 10월 22일) 등에서 올려지는 다례라고 불리는 제사이다. 단오제사는 4월 보름 대관령산신제·대관령...
김규호 ( Gyu Ho Kim )강원사학회, 강원사학[2011] 제25권 제24, 25집 합본호, 429~450페이지(총22페이지)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를 담은 박물관이 들어온 지 100년이 되었고, 지금 우리나라 박물관은 1,000개 시대가 멀지 않았다. 박물관 1,000개 시대는 공립박물관 수의 증가도 한 몫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공립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의 수급의 적정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 등 제문제를 다루어 공립박물관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작성되었다. 본 논문은 강원도에 있는 11개 공립박물관을 위주로 작성하였으며, 필요에 따라서 전국 공립박물관의 통계자료를 인용하였다. 강원도내에는 지금도 공립박물관, 미술관, 문학관 등의 건립을 추진하는 곳이 여러 곳 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거의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지금은 대부분의 시군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립박물관이 없는동해, 철원, 횡성 등도 박물관 건립이 가시화...
조상현 ( Sang Hyun Cho )강원사학회, 강원사학[2011] 제25권 제24, 25집 합본호, 451~479페이지(총29페이지)
군사사는 오래전부터 군사전문가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체계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군사사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13년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군사사 과목이 처음 개설된 이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였다. 연구의 대상도 전쟁사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기술, 훈련, 군사사상 등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실천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군사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군이 요구하는 작전적 수준의 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능한 조기에 시작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의 초급 및 고급간부가 되려고 하는 인원들에게 각군 사관학교와 대학들은 군사사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그 지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장차 군에서 주요 지휘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
군사사는 오래전부터 군사전문가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체계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군사사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13년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군사사 과목이 처음 개설된 이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였다. 연구의 대상도 전쟁사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기술, 훈련, 군사사상 등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실천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군사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군이 요구하는 작전적 수준의 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능한 조기에 시작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의 초급 및 고급간부가 되려고 하는 인원들에게 각군 사관학교와 대학들은 군사사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그 지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장차 군에서 주요 지휘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
군사사는 오래전부터 군사전문가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체계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군사사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13년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군사사 과목이 처음 개설된 이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였다. 연구의 대상도 전쟁사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기술, 훈련, 군사사상 등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실천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군사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군이 요구하는 작전적 수준의 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능한 조기에 시작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의 초급 및 고급간부가 되려고 하는 인원들에게 각군 사관학교와 대학들은 군사사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그 지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장차 군에서 주요 지휘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
군사사는 오래전부터 군사전문가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체계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군사사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13년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군사사 과목이 처음 개설된 이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였다. 연구의 대상도 전쟁사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기술, 훈련, 군사사상 등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실천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군사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군이 요구하는 작전적 수준의 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능한 조기에 시작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의 초급 및 고급간부가 되려고 하는 인원들에게 각군 사관학교와 대학들은 군사사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그 지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장차 군에서 주요 지휘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
이미숙 ( Mi Suk Lee )강원사학회, 강원사학[2008] 제23권 제22, 23집 합본호, 115~137페이지(총23페이지)
군사사는 오래전부터 군사전문가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체계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군사사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13년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군사사 과목이 처음 개설된 이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였다. 연구의 대상도 전쟁사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기술, 훈련, 군사사상 등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실천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군사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군이 요구하는 작전적 수준의 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능한 조기에 시작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의 초급 및 고급간부가 되려고 하는 인원들에게 각군 사관학교와 대학들은 군사사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그 지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장차 군에서 주요 지휘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
군사사는 오래전부터 군사전문가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체계화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군사사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한 것은 1913년 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군사사 과목이 처음 개설된 이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였다. 연구의 대상도 전쟁사뿐만 아니라 군사제도, 기술, 훈련, 군사사상 등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실천적인 입장에서 볼 때 군사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군이 요구하는 작전적 수준의 지휘관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은 가능한 조기에 시작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군의 초급 및 고급간부가 되려고 하는 인원들에게 각군 사관학교와 대학들은 군사사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그 지식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장차 군에서 주요 지휘관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