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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일본학717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잇큐칸토바나시(一休關東咄)』에 수록된 교시(狂詩)들의 평측연구 - 사랑, 남녀의 성기, 벼룩(蚤)과 새해아침(歲旦)과 관련된 한시를 중심으로 -
황동원 ( Hwang Dong-won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8] 제46권 277~294페이지(총18페이지)
본고에서는 『잇큐칸토바나시』에 수록된 사랑, 남녀의 성기, 벼룩, 새해아침(歲旦)과 관련된 한시들에 대한 음운법칙의 준수여부 및 음운학적 특징들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먼저 사랑과 관련된 한시들에 있어서는 검토의 대상으로 삼은 평측법칙의 적용개소인 총120개소 중에서 총4개소의 위반사항과 총116개소의 준수사항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남녀의 성기를 노래한 작품에서는 총60개소 중 총4개소의 위반사항과 총56개소의 준수사항, 벼룩을 읊은 한시에서는 총30개소 중 총13개소의 위반사항과 총17개소의 준수사항, 나아가 새해아침을 노래한 세단음(歲旦吟)에서는 총30개소의 고찰대상법칙을 모두 준수하고 있었음을 밝혀냈다. 작품의 내용적인 재미를 추구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평측법칙을 많이 틀리게 한 작품이 있었지만, 평측준수를 전체적으로 놓고 보았을 때, 작자의 한시실력...
TAG 한시의 음운, 골계, 사랑, 남녀의 성기, 벼룩, 새해아침, Phonology of Chinese poetry, Humor, Love, Sexual organs of men and women, Flea, New Year’s morning
國境を越えた歌曲の變貌するイメ一ジ -「眞白き富士の根」と「希望歌」を事例に -
申昌浩 ( Sin Chang-ho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53~79페이지(총27페이지)
誰しもが何氣なく口ずさんでいる歌がある。その歌を誰が、いつ、どのように作ったのかも分からないまま今でも愛されている歌がある。また、あれほどう歌われたにもかかわらず誰も口ずさまなくなった歌もある。あんなに一世を風靡した歌であったとしても、時代の流れと共に今は誰も歌わない曲が星の數ほど存在している。 韓國に「希望歌」という有名な大衆歌謠歌である。この曲は、日本の「眞白き富士の根」の飜案曲である。今はそれほど歌われることがない曲にはなったけど、韓國のほとんどの人?が知っている古い歌謠曲である。この「希望歌」という曲は、日本の韓國の暗い歷史が綴られている時代の日本でも韓國でも非常に流行した歌である。もし、古い文部省唱歌をよく知っている日本人が、この「希望歌」を聞くと「眞白き富士の根」という曲を思い出すかもしれない。 この二つの「眞白き富士の根」と「希望歌」には、日本人と韓國人の希望ㆍ欲望ㆍ絶望と切り離すことの出來ない深い物語を含んでいる。日本の歌謠曲「眞白き富士の根」は、アメリカで作曲された...
TAG 가곡(歌曲)、찬미가(贊美歌)、번안곡(飜案曲)、체(替)え가(歌)、대중가요(大衆歌謠), a Song, a hymn, adaptation Song, parody, Pop Song
「∼にくい」와 「∼づらい」의 의미 용법에 대하여
김경수 ( Kim Kyungsoo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125~142페이지(총18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일본어 접사 중에서 난이도를 나타내는 「∼にくい」와 「∼づらい」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고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ⅰ) 「∼にくい」는 의지ㆍ무의지 동사 대부분에 접속되지만, 「∼づらい」는 의지동사에만 접속된다. 「∼にくい」에 「讀む」 「飮む」와 같은 동사가 접속 되면, 그 동작이나 행위가 용이하지 않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반면에 「言う」 「歸る」와 같은 동사의 경우에는, 그 행위를 실행하는데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동작이나 행위에 제어를 받는다. 또한 무의지 동사에 「∼にくい」가 접속될 경우, 일반적인 대상의 성질을 나타내므로 화자의 주체적인 평가는 반영되지 않는다. 반면 「∼づらい」는 「∼하기 어렵다」이외에 「∼할 수 없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ⅱ) 「∼にくい」와 「∼づらい」는 대부분의 의지동사의 경우,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 「∼...
TAG 「∼にくい」, 「∼づらい」, 의지동사, 무의지동사, 대상, 화자의 주체, “~nikui”, “~zurai”, control verbs, non-control verbs, theme, protagonist control
고대 일본의 吉田氏 연구
서보경 ( Seo Bo-kyung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189~224페이지(총36페이지)
7세기 후반에 백제에서 도일한 기치다이죠(吉大尙)의 후손 요로시(宜)와 지슈(智首)는 다무라노사토(田村里)에 거주하며 기치타노무라지(吉田連)라는 姓을 받고 일본 고대의 氏姓制 사회에 편입되었다. 이들은 ‘의술과 문예’면의 능력을 기초로 하여 기치타노무라지씨가 율령관인으로 자리 잡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기치타노무라지요로시(吉田連宜) 이후 기치타노무라지에히토(吉田連兄人), 히다마로(斐太麻呂), 고마로(古麻呂) 등이 계속하여 의료관사에 보임되었고, 의료관사에 보임되지 않은 인물은 국사직 등을 수행하며 율령 관인으로 활동하였다. 이것은 기치타노무라지씨가 관료제 사회에 동화되면서도 지속적으로 씨족 내에서 의술은 물론이고 율령관인으로 임용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전수하고 심화시켜 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요로시와 지슈 등은 천황의 요시노(吉野) 행차 연회나나...
TAG 기치타노무라지요로시, 기치타노무라지지슈, 기치타노스쿠네후미누시, 다무라노사토, 나가야왕, 오토모씨, 후지와라씨, 와니씨, KichitanomurajiYorosi, KichitanomurajiJisyu, KichitanosukuneHuminusi, DamuranoSato, Nagano-Ou, Otomo- shi, Hujiwara-shi, Wani-shi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애를 통해본 교육적 시사점
권영임 ( Youngihm Kwon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103~124페이지(총22페이지)
본 연구는 일본의 전국시대를 종식시키고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생애를 통해본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알아보는 연구이다. 본 연구에 의하면 이에야스는 걸출한 무장이었고, 도전정신을 갖춘 혁신적 행정가였으며 자손들에게는 삶의 표본을 보여준 뛰어난 교육자였다. 그의 뛰어난 절제력과 신중함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간관리 능력은 개인적 시련의 극복을 넘어서 일본 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그가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가르친 독서중시, 덕치중시, 소통중시, 자기관리와 근검정신 등의 교육관은 에도막부를 260년간 평화스럽게 유지시킬 수 있는 근간이 되었다. 일본 전국시대 인물의 교육관을 현대에 그대로 접목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본 연구에서 보여준 이에야스의 고난극복의 의지, 자기관리 그리고 도전정신 등은 오늘날 우리의 자녀교육을...
TAG 도쿠가와 이에야스, 교육관, 일본교육, Tokugawa Ieyasu, Educatioal Ideas, Japanese Education
요시모토 바나나 『키친』과 김영하 『오빠가 돌아왔다』 비교연구 - 소설구성 3요소를 중심으로 -
박정이 ( Park Jeong-yi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169~188페이지(총20페이지)
이 연구는 1987년 요시모토 바나나가 발표한 작품 『키친』과 2002년 김영하가 발표한 작품 『오빠가 돌아왔다』를 비교한 것이다. 특히 『키친』과 『오빠가 돌아왔다』두 작품에 공통으로 드러나는 소설구성의 3요소인 주제, 구성, 문체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키친』에 사용된 ‘단문’은 주인공의 ‘억제’된 ‘슬픔’을 ‘절제’된 ‘단문’이라는 수사학적 표현을 통해 나타내고 있었다. 『오빠가 돌아왔다』의 경우는 주인공이 가족에 대해 갖고 있는 드라이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키친』과 『오빠가 돌아왔다』에 사용된 ‘단문’은 작품에 특별한 효과를 주기 위해 작가가 의도적으로 도입한 표현이었다고 하겠다. 둘째, 『키친』의 첫 문장 주인공이 부엌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혀가는 과정임을 ...
TAG 요시모토 바나나, 김영하, 키친, 오빠가 돌아왔다, 소설 구성, Yosimoto Banana, Kim Young-ha, Kitchen, My brother came back, official document, Composition of Novel
‘박근혜 사태’를 보는 일본 언론의 시각 - 논단의 분석을 중심으로 -
박선영 ( Park Sun-young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1~52페이지(총52페이지)
이 논문은 한국의 ‘박근혜 사태’에 대한 일본 언론의 시각을 중도파 신문을 중심으로 한 저널리즘과 우파 신문과 잡지, 단행본을 중심으로 한 논단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중도파 신문은 ‘박근혜 사태’의 원인과 탄핵 결정에 대해 한국 언론과 유사한 시각을 나타낸 반면, 우파 신문을 비롯한 논단의 경우는 그와는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중도파 신문은 ‘박근혜 사태’의 원인이 박근혜의 강권적 통치스타일과 권력구조상의 문제, 확대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 때문이라 보았고, 탄핵을 이끌어 낸 촛불시위는 30년 역사를 가진 한국 민주화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우파 신문과 논단은 ‘박근혜 사태’의 근본 원인이 한국 스스로가 청산하지 못한 전근대적 유교 문화의 산물인 ‘정치(情治)’, ‘속인주의’ 때문이며, 최고 권력자의 축출만으로 향후 이와 같은 혼란이 되...
TAG ‘박근혜 사태’, 탄핵, 촛불시위, 일본 저널리즘, 일본 논단, 유교문화, 한국의 민주화, 한국의 민주주의, impeachment of President Park Geun-hye, candlelight vigil, Confucianism, Japanese journalism, Japanese Forum magazine, Democratization of Korea, Korean democracy
역사적 타자가 바라본 한일병합 과정 재인식 -『고종의 자객(李王の刺客)』에 나타난 김옥균의 죽음과 그 반향을 중심으로 -
윤상현 ( Youn Sang-hyun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269~292페이지(총24페이지)
1971년 아오야기 미도리(靑柳綠)는 역사소설 『고종의 자객』을 발표하였다. 여기에서 제목인 ‘고종의 자객’이란 홍종우를 가리키는 말로, 그는 1894년 3월 28일 약 10여 년 간 일본에서 망명 생활하던 김옥균이 청국 이홍장을 만나기 위해 상해로 건너갈 당시, 함께 동행하여 김옥균을 암살한 인물이다. 작가는 현재 한국과 일본의 첨예한 역사적 갈등과 대립을 한일병합으로 보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비판하기 위해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외면당했던 홍종우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였다. 더구나 홍종우를 주인공으로 한 이유로 작가는 한일병합의 기점을 갑신정변 실패로 봤기 때문인데, 특히 김옥균의 죽음은 지금까지 많은 문화콘텐츠로 반복, 재생산되어 오면서 대부분 시대적 반영에서 벗어나지 못한, 더욱이 일제의 대동아공영권 합리화를 위한 기제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TAG 김옥균, 홍종우, 한일병합, 갑신정변, 문화콘텐츠, Kim Ok-kyun, Hong Jong-woo, Japan’s annexation of Korea, the Gapsin coup, Cultural contents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의 「진주(眞珠)」 고찰 - 전쟁과 일상 속에 나타난 진주의 상징성을 중심으로 -
유창석 ( Yoo Chang-seok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251~268페이지(총18페이지)
사카구치 안고는 1942년 6월 잡지 『문예(文芸)』에 「진주(眞珠)」를 발표하였다. 이 작품은 1941년 12월 8일 일본이 미국 진주만 기습 공격을 시작으로 태평양전쟁 발발한 지 약 3개월이 지난 뒤, 일본의 각 언론사가 ‘아홉 군신’을 보도하기 시작하자, 이를 소재로 하여 쓰여진 사소설이다. 다만 ‘아홉 군신’을 다룬 최초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재판(再版)이 금지되었는데, 이것은 사카구치 스스로 주인공 ‘나’로 설정하고, 죽음에 임하는 아홉 명의 젊은이를 ‘당신들’이라고 부르며 일견 영웅시하면서도, 한편으로 그들이 자살 특공을 감행했던 때에 자신을 포함한 주위 사람들의 사사로운 일상생활을 대비, 교차시키며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이러한 상반된 견해는 책 제목이면서 미국 섬의 지명이자 동시에 보석의 일종이기도 한 ‘진주’...
TAG 태평양 전쟁, 아홉 군신, 삶의 일상성, 초인, 보통 사람, the Pacific war, nine war heroes, dailiness of life, superman, ordinary people
‘刀伊(동여진)의 침구’사건의 재검토와 여일관계의 변화
김현우 ( Kim Hyun Woo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일본학 [2017] 제45권 143~168페이지(총26페이지)
1019년에 발생한 ‘刀伊(동여진)의 침구’사건은 동여진 해적이 일본을 침략한 사건이다. 이 해적들이 본거지로 돌아가는 도중에 고려 수군의 공격을 받았고, 고려는 일본인 포로들을 구출하였다. 고려는 포로들을 일본으로 돌아갈 때까지 극진히 대접하였다. 이 사건에는 몇 가지 재검토를 해야할 점들이 있는데 첫째로는 이들이 첫 항해에서 쓰시마-잇키-하카타의 순서로 습격을 한 것이다. 이는 일본을 왕래하던 발해도 불가능했던 항로였지만, 동해안을 약탈하는 과정에서 고려의 방어를 피하는 과정에서 대양 항해술을 습득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둘째, 동여진 해적이 ‘섬에 숨어서’ 있었다는 부분이다. 일본인 포로의 증언을 분석해보면 동여진 해적들이 곧장 본거지로 되돌아간 것이 아니라 고려의 남해안에 숨어들어 재정비와 보급을 하며 이동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포로...
TAG 도이, 동여진 해적, 동여진의 항해술, 일본인 포로송환, 일본의 인식 변화, 나가미네노 모로치카, 쿠라노 이시메, 정자량, Toi, Eastern Jurchen, Eastern Jurchen sailing, Repatriation of Japanese prisoners, Changes in Japan`s perceptions, Nagamine no Morochika, Kura no Ishime, Jeong Jar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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