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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문학교육학회82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교육과정을 토대로 한 교과 통합 수업 연구 -『물고기는 물고기야』를 중심으로-
김미혜 ( Kim Mi-hye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8] 제58권 113~140페이지(총28페이지)
이 연구는 국어과를 중심으로 여러 교과의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았다. 여러 교과의 교육 내용을 균형 있게 다루는 교과 통합 수업을 위해서는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문해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3∼4학년군 국어과, 사회과, 과학과 교육과정을 검토하고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 『물고기는 물고기야』를 중심으로 교과 통합 수업을 고찰해 보았다. 이 연구는 통합 자체가 아니라 교과 교육과정을 고려한 교과 통합 수업을 논의했다는 의의를 지니지만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주지 못했다는 한계 또한 지닌다.
TAG 교과 통합 수업, 2015 개정 교육과정, 교육과정 재구성, 교육과정 문해력, 그림책, 『물고기는 물고기야』, subject integrated classes, 2015 revised curriculum, curriculum reconstruction, curriculum literacy, picture book, ``Fish is Fish``
평생학습사회의 문학교육 양상과 평가 방향
김창원 ( Kim Chang Wo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8] 제58권 9~38페이지(총30페이지)
21세기로 깊이 들어가면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문학교육평가는 주로 학교교육 단계에서, 문자 텍스트를 자료로 하여, 개별 독자의 이해·감상 행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평생학습사회에서는 그보다 확장된 평가가 필요하다. 시간적으로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공간적으로 개인 공간에서 사회 공간에 걸쳐, 실천 영역에서 공공 부분·민간 부문·사적 부문으로 넓게 퍼져 있는 평생학습을 감당하려면 통합적인 문학역량평가를 구안해야 한다. 통합적 문학역량평가는 평생문학학습을 위하여 학습자와 학습 지원 시스템 사이, 텍스트 지향성과 삶·문화 지향성 사이의 긴장과 균형을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총체적인 문학 역량을 평가하는 기획이다. 이를 통하여 개인의 성장과 사회 발전이라는 교육 일반의 목적에 문학교육이 기여하는 바를 분명히 하고, 생애적 조망 아...
TAG 평생학습사회, 평생문학학습, 문학교육평가, 통합적 문학역량평가, 문학교육 생태계, Lifelong Learning Society, Lifelong Learning Literature, Lifelong System of Literary Education, Evaluation of Literary Education, Integrated Evaluation of Literary Competency, Lifelong System of Evaluation
비극성의 관점에서 본 고전소설 결말 구조 연구 -<이생규장전>, <운영전>을 중심으로-
김형석 ( Kim Hyung-seok ) , 류수열 ( Ryu Su-yeol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8] 제58권 141~164페이지(총24페이지)
이 연구에서는 고전소설 작품 속에서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 마무리되는 양상을 중심으로 결말 구조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특성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결말 구조의 유형은 서사 주체와 세계의 화합, 서사 주체의 패배, 대결의 유예로 구분할 수 있다. <이생규장전>에는 운명에 대한 서사 주체의 수용적 태도가 나타나 있으며, <운영전>은 작품 내의 비극에 대한 보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결말은 서사 주체가 패배하는 일반적인 비극의 구조와는 다른 양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별적인 특징들은 고전소설 향유층의 세계관과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고전소설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위해서는 작품의 결말 구조가 갖는 복합적 특성, 주제 의식과의 유기적 관계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TAG 고전소설, 서사 구조, 비극적 결말, <이생규장전>, <운영전>, classical Korean Novel, narrative structure, tragic ending, < Leesaeng-Gyujang-jeon (李生窺墻傳) >, < woonyeong-jeon(雲英傳) >
평생학습 시대의 초등 문학능력과 평가의 기능
진선희 ( Jin Sun-hee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8] 제58권 39~72페이지(총34페이지)
이 연구는 ‘평생학습’시대의 초등 단계의 문학능력과 문학교육의 평가 기능을 탐색하였다. 특히 초등의 문학교육에서 길러주어야 할 평생학습 요소로서 ‘문학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초등문학 교육에서 평가가 갖추어야 할 기능도 정리해 보았다. 미래사회의 특징과 평생학습의 의미를 탐색하였다. 인류는 ‘소유’가 아닌 ‘존재’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초등 문학 교육에서 평생학습시대에 교육해야할 문학능력인 ‘문학의 즐거움’에 대해 기존 교육과정 탐색을 바탕으로 세 가지 유형을 제시하였다. 즉, ‘문학 자체의 즐거움’, ‘문학이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음을 깨닫는 즐거움’, ‘문학이 주는 독자와 공동체를 비추어보게 하는 즐거움’을 초등에서 강조하여야 할 대표적 문학능력으로 제시하였다. 또 ‘문학의 즐...
TAG 문학교육, 문학능력, 문학 평가, 평생학습, 즐거움, Literary Education, Literary Cmpetence, Literary Evaluation, Lifelong Learning, Pleasure of Literature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와 권정생 문학의 천상세계 연구
박영기 ( Park Younggi ) , 심종숙 ( Shim Jongsuk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8] 제58권 165~193페이지(총29페이지)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와 권정생의 비교 연구는 권정생이 어린 시절부터 겐지의 작품을 읽었다고 고백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두 작가가 경험한 가족의 죽음은 평생 그들의 의식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각각의 형제 도시코와 목생, 가시관의 예수는 바로 이 두 작가들의 정신적 반려자였다. 이 두 작가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으며, 결핵을 앓다 죽어갔던 그들의 병력으로 인해 죽음 의식이 작품에 깊게 투영되어 있다. 이들에게 죽음은 자신들의 지병과 가족의 죽음을 통해서 늘 가까이 있었으며, 작품은 자연히 천상에 대한 동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들이 <은하철도의 밤(銀河鐵道の夜)>과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에서 본 천상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공간으로 조형되어 있다. 겐지는 천상을 신비한 고귀함, 영원성을 보여주는 멋진 공간으로, 권정생은 아름다운 하...
TAG 죽음, 천상 이미지, 은하 우주, 종교, death, heavenly image, galactic universe, religion
재외동포 학습자를 위한 ‘정체성’ 교육 방안 연구 - 윤동주의 시를 중심으로-
조수진 ( Cho Su-ji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7권 87~115페이지(총29페이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계승어로서의 언어와 문화 학습과 함께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정체성이 약화되어가는 재외동포를 교육 대상으로 자아정체성 탐색을 통한 집단의 정체성 형성의 매개가 되는 문학텍스트를 선정하여 교육 내용과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재외동포 학습자들의 자아 성찰을 통한 ‘정체성’ 함양을 위해 이 연구는 윤동주 시에 나타난 ‘이별’과 ‘고향’, ‘상실’과 ‘자아’의 정서를 분석하여 ‘정체성’ 교육을 위한 교육 내용을 모색하였다. ‘정체성’을 교육하기 위한 방안은 학습자의 ‘자아에 관한 성찰적 내러티브’ 형성으로 접근하였다. 재외동포에게 윤동주 작품에 나타난 자아 성찰과 ‘정체성’을 교육하는 작업은 재외동포 학습자들의 ‘정체성’ 함양과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의의가 있다.
TAG 재외동포, 정체성, 윤동주, 내러티브, 정서, 표현 교육, Overseas Koreans, identity, Yoon Dong Ju, narrative, emotion, expression education
‘자기 됨’을 추구하는 인성교육의 원형심리학적 접근 시론
최인자 ( Choi In Ja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7권 215~241페이지(총27페이지)
이 글은 내러티브 교육의 확장을 꾀하는 가운데 원형 심리학의 도움을 받아 신화의 원형상을 통한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논하고자 하였다. 내러티브는 마음을 구성하고 재구성하는 주요한 매체라는 점에서 인성교육의 중요한 매체가 될 수 있다. 특히, 이 글에서는 신화의 원형상을 통한 심리적 내러티브 읽기에 주목하였다. 신화의 원형상은 인간의 근원적 자연 본성을 통찰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인성교육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동안 인성교육이 건전한 인성, 바람직한 인성에 주목해 왔다면 현대 사회에서는 건강한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이 글이 전제한 ‘건강한 인성교육’은 의식과 무의식이 통합된 전체 인격으로서의 ‘자기 됨’의 추구를 목표로 한다. 이 통합이 깨어졌을 때 인간의 자아는 자기와 분리되어 활기와 에너지를 상실하고 공허함과 의미 상실을 겪는다. 신화적 원...
TAG 원형상, 신화, 인성교육, 인성교육, 방랑자 원형, 개인 신화, archetypal image, myth, personality education, archetype of wanderer, personal myth
국어교육의 문학관에 대한 통시적 고찰
조하연 ( Cho Hayou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7권 117~151페이지(총35페이지)
문학의 본질과 효용에 대한 이해를 문학관이라 할 때, 국어교육의 문학관은 국어교육에서 문학이 활용되는 방식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이다. 이 논문에서는 1차에서 4차까지의 교육과정을 통해 해방 이후 초기의 국어교육에 나타난 문학관을 확인하고, 이후의 지속과 변화를 살펴보았다. 1차에서 4차의 교육과정을 검토한 결과, 국어교육으로서의 정당성과 관련하여 언어 예술적 속성을, 개인의 성장과 관련하여 인생의 반영으로서의 속성을, 교육의 사회적 효용과 관련하여 문화로서의 속성을 부각시켰던 점이 확인되었다. 비록 논리적으로 정돈된 체계를 갖추지는 않았으나, 문학과 국어교육의 결합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들이 두루 활용되고 있었다. 이후의 교육과정에서는 이와 같은 초기의 문학관이 적지 않게 변화하였다. 언어 예술로서의 문학이라는 관점은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
TAG 국어교육, 문학교육, 문학관, 언어 예술, 반영, 문화, 소통, 활동, 문학 능력, Korean Language Education, Literary Education, View of Literature, Art of Words, Reflection, Communication, Literary Ability
트릭스터 정만서의 말하기 방식과 상상력 발현
신동흔 ( Shin Dong-hu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7권 53~86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에서는 정만서 설화를 대상으로 삼아 트릭스터라는 문제적 캐릭터의 말하기 방식을 상상력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서 살펴보았다. 트릭스터는 지위나 재산, 인맥 등의 도움 없이 제 한 몸으로 넓은 세상을 휘젓고 다니는 인물이거니와, 특유의기(氣)와 함께 상상력에 기초한 말하기를 주요 무기로 삼는다. 그의 말하기 방식을 통해서 전복적이고 창조적인 상상력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정만서가 펼쳐내는 말하기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방면으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언어규범을 일탈하는 말하기를 통한 관습적 틀 깨기의 측면이다. 이에 대하여 세 가지 특징적 면모를 볼 수 있다. (1) 사실성 내지 진실성의 원칙을 위배하는 거짓말을 자유롭게 활용한다. (2) 언어의 의미적 모호성의 틈새를 파고든 횡단적 언술을 구사한다. (3) 셋째, 말이 되지 않는 말을 기(氣)...
TAG 트릭스터, 정만서, 말하기 방식, 탈경계성, 일탈과 전복, 창조적 상상력, 스토리적 인지, 상상력 교육, trickster, Jung Manseo, speaking style, decentralization, deviation and overthrow, creative imagination, story cognition, imagination education
진채선의 활동과 기생점고 대목의 의미
최혜진 ( Choi Hye-jin )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2017] 제57권 153~178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의는 진채선의 행적과 그의 더늠으로 남아있는 기생점고 대목을 고찰한 것이다. 진채선은 신재효의 문하에서 판소리를 공부한 최초의 여성 명창이다. 그녀가 남긴 기생점고 대목은 기생의 이름을 호명하는 문학적 전통과 이어져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진채선과 관련된 논의를 진전시킴으로써 여성명창의 역사를 보완하고자 하였다. 먼저 진채선의 활동과 행적을 <도리화가>를 통해 살펴보았고, 신재효 편지 자료를 통해서 진채선의 활동을 알아보았다. 진채선은 운현궁에만 머물지 않고 여러 지역에서 공연을 하였음을 알 수 있고, 적어도 1872년 이후로는 귀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창 인근의 마을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러 다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1879년, 그녀가 33세까지 신재효의 문하에서 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이후의 행적도 고창을 중심으로 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진채...
TAG 진채선, 기생, 기생점고, 춘향가, 신재효, 명창, 도리화가, Chae Sun Jin, Giseng, call Giseng by name, Choonhyangga, Jae Hyo Shin, master singer, Dorihw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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