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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56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7,8世紀の百濟系渡來人と日本 -百濟王氏の成立と律令國家初期の動向を中心として-
최은영 ( Eunyoung Choi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5] 제52권 277~297페이지(총21페이지)
백제의 멸망(660)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의 정세는 크게 변화하였다. 백강 전투(663)의 패배로 부흥운동이 실패로 끝나자, 많은 백제 유민들은 일본(왜국)으로 망명하였다. 일본에 정착한 백제계 도래씨족들 중, 백제왕족 출신인 선광을 시조로 하는 백제왕씨에 관한 문헌사료는 다른 백제계 도래씨족보다 비교적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이를 통하여 일본 안에서 변화하는 그들의 성격과 역할을 추정할 수 있다. 백제왕씨의 시조인 선광은 의자왕의 아들로 백제가 멸망하기 이전부터 일본에 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백제가 멸망한 뒤, 동아시아의 정세 변화 및 일본의 율령체제의 성립으로 인하여, 선광과 그 일족의 위치는 모호해졌다. 선광과 그 후손들은 이러한 변화 과정 속에서 ‘백제왕’이라는 성과 위계를 받아 일본 체제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러한 백제왕씨의 정착은 즉시 이...
TAG 백제유민, 백제계도래인, 백제왕씨, 백제왕선광, 율령국가초기, The Immigrants from Baekje, Baekje Immigrants, Kudaranokonikishiuji, KudaranokonikishiZenko, The Early Stage of the Litsuryo State
옹진 "영흥도선"의 구조 특징과 역사적 성격-장보고 시대의 신라 연해 선박-
윤용혁 ( Yonghyuk Yoon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5] 제52권 299~318페이지(총20페이지)
2013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의하여 발굴 조사된 영흥도선은 선체에 대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의 분석에 의하여 ‘8세기’(AD 710~730년과 AD 750~774년)라는 연대가 도출되었다. 함께 출토한 도기, 철제 솥 등의 자료 역시 이같은 편년에 대체로 부합되고 있어서 일단 8~9세기 신라선박이라는 정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해양에서 조사된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한 고대 선박의 실물 자료라는 점이 밝혀진 것인데, 특히 9세기 초 장보고 시대에 상당히 근접한 시점의 연안 선박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체는 길이 6m 미만의 선재편 3점인데, L자 모양의 단면을 가진 2점과 ㄷ자 모양의 단면이 1점이다. 이들 판재를 연결하는 방식은 고려시대 선박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어서 고대적 특성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서...
TAG 영흥도선, 옹진 섬업벌, 만곡종통재, 철제솥, 고대선박, 장보고, Youngheungdo Vessel, Ongjin Sumupbul, Stringer(a ship material with an L-shaped side), Cast Iron Caldron, Ancient Ship
지형분석과 GIS분석을 이용한 충남 "공주 송산리 고분군" 입지 연구
박지훈 ( Jihoon Park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5] 제52권 319~339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지형분석과 GIS분석을 이용하여 ``공주 송산리 고분군(이하 고분군)`` 입지의 지형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고분군은 송산(표고 86.5m)의 정부사면에 입지하며, 금강과 그 지류인 제민천으로부터 각각 약 1.1km, 약 0.5km 떨어져 있다. 조사범위를 ``고분군과 주변지역(조사A지역)``으로 한정할 경우, 고분군은 연구A지역에서 가장 높은 송산의 준완경사지에, 그리고 조사범위를 송산으로 한정할 경우(연구B지역), 고분군은 연구B지역에서 비교적 높은 곳에 입지한다. 고분군(연구C지역)의 최저표고, 최고표고 및 평균표고는 54.1m(5호분), 73.5m(2호분), 66.3m이다. 고분군의 최소경사도, 최대경사도 및 평균경사도는 4.7°, 12.7°, 9.1°이다. 고분군이 입지하는 지표면...
TAG 지형분석, GIS분석, 공주, 송산리, 고분군, 입지, Geomorphological Analysis, GIS Analysis, Gongju, Songsan-ri, Aancient tombs, Location
청동기시대 굴립주건물지의 기능 분석
김경택 ( Gyong Taek Kim ) , 황지미 ( Ji Mi Hwang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4] 제51권 5~30페이지(총26페이지)
2000년대 이래로 청동기시대 굴립주건물지 연구가 진행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굴립주건물지의 고고학적 확인과 기능 파악 등을 포함한 해석에 앞선 현상 파악 단계에도 상당한 문제점들이 미해결의 상태로 남아 있다. 더구나 개념 및 용어, 구조, 분류와 기능 추정 등 많은 부분에 있어 일본 고고학의 연구 성과가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 본고는 지금까지 33개 유적에서 조사 및 확인된 총 188기의 청동기시대 굴립주건물지/유구들의 분석 및 검토이다. 이들 굴립주건물지의 기능은 창고, 주거, 망루, 공공집회소, 의례시설, 다목적 특수시설 등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기존 연구에서는 평면형태나 면적 등의 특정 요소(들)을 근거로 하여 기능을 추정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그러나 기능의 결정 및 판단은 특정 한두 가지 요소가 아닌, 구조, 규모, 입지, 주변 유구와...
TAG 굴립주건물지, 의례시설, 주거, 창고, 청동기시대, 평면형태, Ground or lifted floor building, Ritual facility, Dwelling, Storage, Bronze Age, Shape of floor plan
고대 삼국의 불교와 정치
조경철 ( Gyung Cheol Jo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4] 제51권 31~49페이지(총19페이지)
고대 삼국의 불교수용의 의의와 관련해선 업설이 중요하다. 업설은 현실 긍정의 체제안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자신의 노력으로 더 나은 세상에 태어날 수 있다는 체제변혁적인 현실 개혁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불교의 수용에 대해선 직접적인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였다. 승려들은 사승(使僧)이라고 하여 국내외 정치에 큰 역할을 하였다. 불교 수용은 중국 정세의 변화, 고국원왕의 전사라거나, 왕계의 통합과 왕권의 확립, 국제무대로의 진출 등 국제정치적 성격이 강하였다. 삼국의 왕들은 자신이 왕위에 오를 때 정치적 목표와 정당성을 불교에 두기도 하였다. 고려 광개토왕, 백제의 아신왕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거의 동시에 숭신불법구복(불법을 믿어 복을 구하라)란 교서를 반포하였다. 백제는 대통사를 창건하여 왕실의 신성성을 고양시켰고 신라는 알영신화를 불교식으로 재편하여 여왕통치의...
TAG 불교수용, 업설, 사승, 대통사. 알영신화, 미륵사, 황룡사, acceptance of Buddhism, doctrine of karma, diplomatic monk, Daetong Temple, Daetong Temple, Alyoung, myth, Mireuksa Temple, nine-story wood Stupa of Whangryongsa Temple, 使僧, 閼英
고흥 안동고분 축조의 역사적 배경
김영심 ( Young Shim Kim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4] 제51권 51~76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에서는 2006년 조사된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의 고고학적 특징을 간단히 살펴본 후 문헌자료와 접목시켜 고분 축조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았다. 수혈식 석곽의 단독 분구에서 일상적인 토기는 배제된 채 금동관과 금동신발, 왜계의 갑주 등이 출토된 점이 안동고분에서 주목되는 고고학적 특징이었다. 별다른 문화적 기반이 없었던 고흥지역에 5세기 중·후반 백제의 최상위의 위세품인 금동관이 부장된 고분이 단독분 형태로 축조되었던 배경은 백제의 대왜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아신왕대 왜와 공식적인 관계를 맺었던 백제는 5세기 전·중반 고구려의 남진정책에 대처하여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왜와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왕자와 왕제 등 왕족을 자주 파견하고 사신의 왕래가 잦아진 상황에서, 백제가 왜에 이르는 안전한 항로를 확보하고 또 안정적인 관계를...
TAG 고흥반도, 석곽묘, 금동관, 백제의 왕실외교, 해상교통로, 기항지, 재지세력, Goheung peninsular, stone-lined tomb, guilt-bronze crown, diplomatic relationship with Japan through royal family of Baekje, sea lane, port of call, local elite
백제의 해상활동과 신의도 상서고분의 축조 배경
문안식 ( An Sik Moon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4] 제51권 77~113페이지(총37페이지)
신의도는 목포에서 약 56km 떨어진 서남해의 고도(孤島)이다. 다른 도서지역과 달리 신의도 일대에는 70여 기의 삼국시대 고분이 집중 분포한다. 상태서리 38기, 자실리의 뒷산 골짜기 20기, 상태서리고분군과 자실리고분군 사이에 위치한 낮은 야산에서 10여 기가 확인되었다. 가장 앞선 시기의 고분은 상태서리와 자실리 사이의 낮은 야산에 분포한 수혈식석곽묘이다. 가야와 왜국 등이 백제의 변방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된 틈을 타고 5세기 중엽을 전후하여 서남해 도서지역 해상집단과 접촉한 사실을 반영한다. 피장자는 서남해지역의 토착 해상세력 혹은 가야 등에서 옮겨온 이주민으로 짐작된다. 이들은 해로(海路) 안내 등의 해상활동과 교역을 중개하는 역할을 하였다. 서남해 도서지역은 5세기 후엽부터 6세기 전엽 사이에 걸쳐 조성된 유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TAG 상태서리고분군, 자실리고분군, 근해항로, 수혈식석곽묘, 연해항로, Sangtaeseori tumuli, Jasilri tumuli, acoasting line, neighboring seas line, pit-style stone burial chamber
백제 무령왕릉 간지도(干支圖)의 해석
이경화 ( Kyung Hwa Lee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4] 제51권 115~137페이지(총23페이지)
무령왕(재위 501~523)은 백제의 중시조(中始祖)이다. 1971년에 발견된 무령왕릉은 고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와 한국고대사를 조명하는 중요한 절점이다. 본고에서는 간지도(干支圖)가 무령왕릉의 중요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무령왕릉 지석(誌石) 2개 4면의 상호관계에 집중하여 간지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무령왕릉 간지도는 서쪽 7개 방위가 표시되지 않은 특별한 지도이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그렇게 보지 않았지만, 간지도를 매지권과 같이 상하로 돌려 읽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하고, 이 같은 방법을 통한 간지도 해독의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하였다. 간지도를 상하로 돌려 읽는 기초접근으로 인해 다음의 몇 가지의 추정이 가능하였다. 첫째, 왕릉이 남북방향이기 때문에 간지도 상의 서쪽은 북쪽으로 놓이고 왕과 왕비가 있는 능실을...
TAG 무령왕, 무령왕릉, 誌石, 墓誌, 文王八卦圖, 假葬墓誌, Baekje, 百濟, King Muryeong, 武寧王, the royal tomb of King Muryeong, 武寧王陵, memorial stone, 誌石, Kanjido, 干支圖, Pure Land, 淨土
백제의 대왜(對倭) 항로와 가카라시마(加唐島)
윤용혁 ( Yong Hyeok Yoon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4] 제51권 139~156페이지(총18페이지)
백제는 중국 혹은 일본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발전한 국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일본과의 왕래에 사용되었던 뱃길에 대해서는 구체적 논의가 거의 이루어져 있지 않다. 본고에서는 백제의 대왜항로에 대하여, 가장 일반적인 노선이 가라츠 방면, 가카라시마 근해를 경유하는 노선이었다는 견해를 『일본서기』의 무령왕 출생에 대한 기록을 주요 근거로 하여 구체적으로 전개하였다. 그동안 무령왕의 가카라시마 출생 기록은 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이 자료가 갖고 있는 고대 해로 관련의 자료적 가치가 간과되었다. 고토열도(五島列島) 혹은 오키노시마를 경유하는 노선은 지리적 조건상 백제~왜의 일반적 항로로 기능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가카라시마는 한반도와 일본열도를 잇는 가장 거리가 가까운 지점이며, 쓰시마, 잇키섬을 잇는 징검다리 섬의 하나라는 점에서 해로상의...
TAG 가카라시마, 加唐島, 各羅島, 백제, 백제선, 百濟船, 대왜항로, 對倭航路, 무령왕, 구조선, 構造船, Kakarashima, Baekje, Baekje`s ships, Baekje`s Sea Lane to Japan, King Muryeong
부여나성 동나성 2문지 발굴조사의 의의
심상육 ( Sang Yuck Shim ) , 이명호 ( Meung Ho Lee ) , 김태익 ( Tae Ik Kim ) , 김선옥 ( Sunok Kim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2014] 제51권 157~184페이지(총28페이지)
사비도성은 백제 후기의 수도로 고구려의 도성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背後산성(청마산성)이 결합된 구조이며, 그 외측으로는 大小의 산성이 환상으로 배치되어 도성의 방어력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도성은 內城外郭으로 구성되어 최후 방어선으로 부여나성이 구축되어 있다. 이 부여나성은 사비도성의 외곽 성벽만을 지칭하는 용어로 지금까지 20여 차례의 조사를 통하여 동나성과 북나성의 6.6㎞의 성벽선을 확인하였으며, 토축부와 석축부로 구축된 내탁식의 석축성임과 동시에 사비 천도 전에 사비도성의 계획하에 완성된 성벽임이 밝혀지고 있다. 금번 동나성 2문지의 발굴조사는 지금까지의 부여나성의 조사현황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확인된 성벽선·지형별 축조기법·구간별 축조·기저부의 조성·토축부의 특징·성벽의 개보수·성벽의 축조시기와 부여나성의 문지 등을 일괄한 후 2문지의 발굴조사 내용을 ...
TAG 사비도성, 부여나성, 동나성 2문지, 어긋문, 사다리꼴, 개구부, 통로, Sabi capital, Buyeo Naseong Fortress, remains of gate 2 in the eastern Naseong Fortress, deviation door, echelon formation, entrance, ro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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