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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69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한,중 동화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티프 -『웅철이의 모험』과 『아리스 아가씨』를 중심으로
두전하 ( Quan Xia Dou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95~119페이지(총25페이지)
동아시아아동문학은 앞서 등장한 서구아동문학을 참고하며 전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서구아동문학의 정전들이 주요 참조 대상이 되었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동화라는 장르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간주되었다. 한국과 중국의 작가들은 서구동화의 정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보여준유희성에 탄복하며, 그처럼 아동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동화를 창작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모티프를 차용한 동화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한ㆍ중 동화로는 각각 『웅철이의 모험』과 『아리스 아가씨』가 있다. 본고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모티프를 차용한 한ㆍ중 동화가 각국 특색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고찰했다. 주요섭은 『웅철이의 모험』을 창작하면서 작품을 읽게 될 식민지 조선의 아동을 고려하여, 그들에게 친숙한...
TAG 주요섭, 첸뻐취, 『웅철이의 모험』, 『아리스 아가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Ju Yo Seup, Chen Bochui, Woongchul`s Adventure, A Little Girl Alice,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일제강점기 『아이생활』의 이중어 기능 양상 연구 -1941~1944년『아이생활』을 중심으로-
박금숙 ( Keum Sook Park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121~147페이지(총27페이지)
이 글은 태평양 전쟁 이후 강압적인 글쓰기가 행하여지던 1941~1944년까지의 『아이생활』을 중심으로 이중어 기능 양상을 고찰하였다. 첫째, 처음에는 순수하게 기독교 포교지였던 『아이생활』이 일제 강점기 탄압정책에 따른 변화로 독자들에게 제국의 일본어를 서서히 가르쳐서 우리글의 말살에 앞장서는 역할을 했다. 둘째, 작품이나 글을 이중어로 섞어 일본제국과 천황에 대한 찬양과 충의를 다할 것을 유도했고, 전쟁에서 이긴다는 문학적 암시와 ‘인고단련(忍苦鍛鍊)’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셋째, 동시와 동화에서 조차 자라나는 아이들을 훌륭한 군인으로 키우기 위한 선동적인 글을 썼으며, 자연스럽게 지원병과 징병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강요했다. 또 전쟁을 위하여 군사물품을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끔 비유적인 표현을 썼다. 결국 1941년부터 1944년까지의 『...
TAG 아희생활, 아이생활, 이중어, 아동문학, 아동지, 일제강점기, Children`s Life, dual language, children`s literature, children`s magazine & Japanese colonial rule
아동 청소년 문학번역의 기능적 분석과 번역 전략 연구
박옥수 ( Ock Sue Park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149~169페이지(총21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아동 청소년 문학의 세 가지 기능을 각각 분석하고, 해당 번역문과의 대조 분석을 통해서 그 기능이 번역된 방식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항목별로 특징적인 번역 방식을 논의하고, 추후 아동 청소년 문학 번역의 시사점을 논의했다. 여기서 세 가지 기능은 저자의 언어적 양식이 드러난 표현적 기능, 작품의 배경이나 인물이 제시하는 특정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적 기능, 작품의 사회 문화적 현상을 표현한 화용적 기능이다. 표현적 기능은 원문의 미학, 고유의 언어적표현을, 정보적 기능은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화용적 기능은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언어 기호의 용법을 갖는다. 이 연구의 분석 자료 원본인 Anastasia’s Chosen Career는 아홉 권의 아나스타샤 시리즈 중의 하나로 각각의 시리즈가 단행본의 형태로 출판되었다....
TAG 아동 청소년 문학 번역, 표현적 규범, 정보적 규범, 화용적 규범, 미학, 가독성, translation of children`s literature, expressive function, informative function, pragmatic function, aesthetics, readability
현덕 유년동화의 놀이 모티프에 나타난 현실 인식 -노마 연작을 중심으로-
방재석 ( Jae Seok Bang ) , 김하영 ( Ha Young Kim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171~193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는 현덕이 놀이모티프를 활용한 유년동화에서 자신이 인식하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덕의 유년동화39편 가운데 놀이 과정이 형상화 된 16편에 나타난 놀이 모티프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로제 카이와의 놀이 구분에 따르면 현덕 유년동화의 놀이모티프는 아곤, 미미크리, 아곤과 미미크리의 혼재가 나타나는 놀이로 분류할 수 있다. 현덕은 아곤형놀이를 통해 현실의 계급 문제를 제기하고, 미미크리형 놀이를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강구한다. 아곤과 미미크리가 혼재된 현덕의 작품에서 계급적 질서가 투영된 세계는 아이들이 제시하는 다른 놀이를 통해 새로운 질서를 가진 세계로 재구성된다. 현덕이 제기하는 현실의 계급적 문제는 현덕의 소설이나 소년소설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나 유년동화에서 제기되는 계급 문제는...
TAG 현덕, 유년동화, 놀이, 로제 카이와, 모티프, 계급문제, Hyunduk, Children`s story, Play, Roger Cailloes, Motif, Reality Reconition
포스트휴먼 시대에 다시 읽는 『피노키오의 모험』
유영종 ( Young Jong Yoo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195~214페이지(총20페이지)
카를로 콜로디가 19세기 말에 쓴 『피노키오의 모험』은 주로 교육적인 관점에서 해석되어왔다. 근면, 용기, 이타적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오랫동안 바라던 인간이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의 윤리 규범을 가르치는 작품이라고 받아들여져 왔던 것이다. 월트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 피노키오 >는 이런 접근 방식을 정당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 피노키오 >는 콜로디의 원작이 담고 있는 메시지들을 축소시키고 단순화시키는 잘못을 저질렀다. 콜로디의 『피노키오의 모험』은 19세기 이탈리아 사회의 부패상과 문제점들을 비판함과 동시에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다. 한편으로는 피카레스크식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통일 후 이탈리아 사회에 만연했던 정치, 사회, 교육 기관의 불의를 비판하고, 또 한편으로는 사람처럼 살아 숨 쉬는 나무인...
TAG 콜로디, 피노키오, 어린이문학, 디즈니 애니메이션, 포스트휴머니즘, Carlo Collodi, Adventures of Pinocchio, Children`s Literature, Disney Animation, Posthumanism
근대 조선의 『한네레의 승천』 수용과 방정환
장정희 ( Jung Hee Jang ) , 박종진 ( Jong Jin Park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215~243페이지(총29페이지)
본고는 근대 아동문학과 한네레의 승천 전유 양상에 대해 논의하였다. 방정환은 독일 자연주의 작가 하우프트만의 한네레의 승천 을 번역, 『사랑의선물』(개벽사, 1922) 5번째 이야기로 수록하였다. 그런데 번역동화의 제목을 한네레의 죽음 이라고 명명한다. 방정환은 『어린이』잡지 창간호에 동화극 노래주머니 를 발표하기에 앞서, 이미 외국의 유명 동화극 한네레의 죽음 을 ‘천도교 동화극대회’(1923. 1. 14) 때상연하였다. 이 동화극은 아동 학대와 인권 옹호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촉구한 근대 아동문학사 최초 동화극 상연으로서 의의가 크다. 방정환은 하우푸트만 원작 한네레의 승천을 조선의 현실과 어린이 독자의 수준에 맞게 개작하여 제목도 한네레의 죽음으로 달았다. 한네레의 죽음 은『사랑의 선물』에 수록된 10편 가운데 가장 변개가 많은 작품이다. 따라서 ...
TAG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번역동화, 한네레의 승천, 한네레의 죽음, 방정환, 사랑의선물, The ascension of Hanneles, Death of Hanneles, BangJungHwan, 『Gift of Love』, translated fairy tale, Gerhart Hauptmann
그림책에 나타난 자아와 세계 연구 -『무지개 물고기』, 『줄무늬가 생겼어요』, 『토마니가 사는 법』을 중심으로-
조명아 ( Myung A Jo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245~270페이지(총26페이지)
자아는 세계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는다. 문학에 나타나는 자아와 세계의 긴장은 그 양상에 따라 주제의식을 드러내게 된다. 자신을 사회적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하는 아동의 연령은 대략 6세인데, 이 시기 아동들의 문학은 그림책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 이해가 형성되는 시기의 어린이들을 독자로 하는 그림책에서 자아와 세계의 관계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드러나는 주제의식을 검토하는 것이었다. 이에 자아와 세계의 대립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그림책 중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 데이빗 섀논의 『줄무늬가 생겼어요』,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토마니가 사는 법』, 이 세 권을 선별하여 분석하는 작업을 통해 자아가 세계와 관계를 맺는 양상을 살펴보았다. 『무지개 물고기』에서는 자아가 사회적 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끝내 세계의...
TAG 그림책, 『무지개 물고기』, 『줄무늬가 생겼어요』, 『토마니가 사는 법』, 자아, 세계, Picture Book, The Rainbow Fish, A Bad Case of Stripes, Das Leben der Tomanis, The Ego, The World
2학년 교실에서의 문학기반 수업: 다문화 축제와 독서토론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이해하기
위종선 ( Jong Sun Wee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30권 271~295페이지(총25페이지)
한국 교실에 문학기반 수업은 이미 소개되었지만 널리 활용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이는 많은 선생님들이 교과서에 의존하여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또 다른 이유로는 어떤 선생님들은 문학기반 수업에 대해 배우지 못했거나, 행정자로부터 문학기반 수업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연구에서는 문학기반 수업의 이론적 배경을 소개하고 문학기반 수업의 예로 한국 2학년 교실에서 이루어진 수업활동을 소개한다. 행정자의 도움과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다면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아동문학으로 수업하는 문학기반 수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TAG 문학기반 수업, 교실에서의 아동문학, 독서토론, 다문화, 다문화 교육, Literature-based teaching, children`s literature in classroom, literature discussion, diversity, multicultural education
『조선어독본(朝鮮語讀本)』, 근대적 "공간(空間)" 개념 형성과 감각의 공유
박선영 ( Seon Young Park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29권 15~39페이지(총25페이지)
본 논의는 일제강점기의 아동용 조선어과 교과서인 『보통학교조선어독본(普通學校朝鮮語讀本)』을 대상으로 삼아 근대적 공간표상의 일반화와 구체적 교육내용을 살펴보고 공간에 대한 공통개념 형성을 통해 아동에게 주입하고자 했던 ‘일본적 의식’의 목적과 그 구체적 층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근대라는 전환국면을 맞이하여 조선에는 대규모 지각변동이 일어났으나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새로운 공간이 등장했다는 점이다. 일제강점기에 접어들어 조선총독부는 일본의 지배력과 우월성을 드러내기 위해 교과서에 문명과 비 문명을 분별하는 근대적 공간의 물리적, 문화적 해석을 배치한다. 『보통학교조선어독본』의 삽화는 대부분 투시법을 적용했는데 소실점은 화면에서 특권을 갖는 이상적인 자리이며 따라서 구체적인 행위가 지향해야 할 목적지이다. 투시법적 풍경은 소실점에 기념비적 건물, 관청을 배치하여...
TAG 『보통학교조선어독본, 普通學校朝鮮語讀本』, 조선어과 교과서, 근대 공간, 시각장(場), 지정학, 심상지리, 지식권력, 투시법, 공유감각, 식민담론, savoir-pouvoir, Geopolitic, Chosun-uh-Dokbon, Chosun language textbooks, the modern space, recognition of space, common sense, discourse of colonialism, colonial policy, Ja
스페인 프랑코 독재 체제 하의 아동문학 번역과 검열
박소영 ( So Young Park )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구 건국대학교 중원인문연구소), 동화와 번역 [2015] 제29권 41~62페이지(총22페이지)
아동문학 번역은 ‘교육적’이라는 분명한 목표 하에 조작이 용인되는 장르인 관계로 그 번역학적 중요도가 높은 장르이다. 이에 본 연구는 20세기 초 스페인 프랑코 독재시기를 중심으로 아동문학 번역과 검열을 조작의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1939년부터 1975년까지 스페인은 국가와 종교에 의해 철저히 통제되었고, 그 통제 도구 중 하나가 바로 국가 차원의 검열이었다. 그 중에서도 프랑코 독재 체제의 검열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문은 아동 문학 부문이었다. 당시 독재 정권은 아동은 미래의 약속이자 독재 정권을 재생산하고 영속화하는 수단이라고 판단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건강한 아동을 교육한다는 미명 하에 일반 문학 검열보다 더욱 엄격한 특별 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프랑코 정권은 민족국가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의 것’을 ...
TAG 스페인 아동 문학 번역, 검열, 조작, 번역, 프랑코 정권, Spanish children`s literature, censorship, manipulation, translation, Franco Reg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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