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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AND 간행물명 : 한국사상과 문화1561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초의선사(艸衣禪師)의 문학관 고찰
김미선 ( Kim Mi-se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9~38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고는 초의선사의 문학관 고찰이다. 서론에서 본고의 연구 범위를 제시하며 초의선사의 유불융섭의 원융한 모습을 실천한 불리문자에 대한 연구 가치의 위상을 제기하였다. 또한 필자가 그 동안 초의선사의 시문학 연구에 지속적 관심을 쏟아 오면서 그의 문집『일지암시고』를 연구 자료로 삼아 초의의 시문학적 문학관의 쟁점과 그의 시문학적 특질을 밝혀내기 위하여 원전에 대한 정독의 필요성으로서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고에서는 46군데의 오기 및 오독의 내용을 《정오표》에 정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초의선사의 문학관의 내용을 1. 쇄삭한 당송가의 시격에서 연천 홍석주가 초의는 특히 시를 짓는 것을 좋아하였는데, 그 표현이 맑고 간결하고 잘 단련 된 점에서 당송을 넘나들며, 뜻을 부친것이 맑고 원대하여 치장하여 윤택하게 함을 끊어 버렸다고 한 평설에 근거하여 초의의...
TAG 초의선사, 일지암시고, 선취, 쇄삭, 견인성, Choui, Clear Dangsongga, Zen priest, poetry, Buddha literature.
남·북한 국어교육정책 비교연구 - 이승만 정부시대를 중심으로 -
김재원 ( Kim Jae-wo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39~59페이지(총21페이지)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와 고유문화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이미 세계성이 아주 높아졌다. 그러나 역사의 변천에 따라 외세의 역사왜곡과 문화침략도 수없이 받아 시련을 겪었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 세계2차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광복되었다. 강대국인 미·소 양국에 의하여 남한은 미군이 관장하고 북한은 소련군이 관장하게 되어 사실상 군사, 정치, 교육 등 국정전반에 걸쳐 그들이 간섭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 생활과 직면하는 언어가 이질화된 것을 감안해보면 국어정책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우선 1차로 이승만정부시대(1945~1960)의 남북한국어정책을 연구한다. 특히 당시의 남북한 국어정책을 대비하여 비교 연구하여 장차 통일 이후 언어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는 것이 1차적인 연구목적이다. 그런데 어문연구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 어문규범의 연혁을...
TAG 이승만 정부, 남북한 국어정책, 국어기본법, 어문규범, 통일부 통일교육원자료, 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Lee Seungman government, Korean language policies i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Framework Act on Korean Language, norm of the written and spoken language, data from Institute for Unification Education,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1980년대를 ‘가볍게’ 소비하는 방식들 - 1990년대 공지영, 김소진, 김영하의 소설을 중심으로 -
이주성 ( Lee Ju-sung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61~86페이지(총26페이지)
1970년대에 이어 1980년대에서도 한국의 정치상황은 군부독재정치라는 비정상적 정치상황에 놓여있었다. 이런 비정상적 정치상황에 대한 저항의식을 지닌 이들의 노력과 많은 희생으로 한국은 1990년대에 민주화가 이루어 진다. 이후 한국에서는 담론에 의해 드러내지 못했던 ‘개인’이 표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 이런 ‘개인’이 표출되는 데에 영향을 끼친 것은, 1980년대에 자리하였던 리얼리즘이 물러가고 그 자리를 차지한 포스트모더니즘 사조가 있었던 덕분이다. 이 포스트모더니즘은 고급과 대중에 대한 경계를 허물어버린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개인’이 드러날 수 있었다. 공지영과 김소진, 김영하는 소설 안에서 이러한 ‘개인’을 드러내기 위해 1980년대를 가볍게 소비하고자 한다. 이들이 선택한 1980년대를 가볍게 소...
TAG 가벼움, 소비, 1980년대, 19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공지영, 김소진, 김영하, Lightness, consumption, 1980s, 1990s, Postmodernism, Gong Ji-young, Kim So-jin, Kim Young-ha.
부안지역 유교문화유산의 현황과 과제 - 지포 김구, 반계 유형원, 간재 전우를 중심으로 -
김승대 ( Kim Seung-dae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87~123페이지(총37페이지)
전북 부안지역은 유교 문화자원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부안 삼현(扶安 三賢)’으로 불리는 지포 김구(止浦 金坵), 반계 유형원(磻溪 柳馨遠), 간재 전우(艮齋 田愚)의 유적지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한국 유학사에서 성리학의 도입, 변화, 종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인물들이다. 지포 김구는 고려 말 성리학의 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고향인 부안에서 내려와서 제자를 양성하면서 지역사회에 문풍을 진작시켰고 향촌 교화에 노력하였다. 반계 유형원은 실학의 선구자로 그가 부안에서 남긴 『반계수록』은 새로운 사회로의 개혁을 주창하는 대표적인 역작으로 평가된다. 간재 전우는 조선왕조 망국의 한을 안고 부안의 계화도에 은거하며 3,000여 명의 제자를 양성함으로써 조선 유학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부안군의 지정문화재 중 유교문화유산은 ...
TAG 지포 김구, 반계 유형원, 간재 전우, 지지포, 우반동, 계화도, Zippo Kim-gu, Bangue Yu Hyeong-won, Ganjae Jeon woo, ubandong, Gyehwado.
영광 불갑사(佛甲寺)의 위상과 역사적 의의
윤기엽 ( Yoon Ki-yeop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151~175페이지(총25페이지)
전라남도 영광군의 모악산에 소재한 불갑사(佛甲寺)는 백제 침류왕 때 인도승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법성포(法聖浦)를 통해서 들어와 창건한 사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창건설화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은 조선후기 불갑사의 사찰기록에 근거하고 있어서 그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불갑사가 중국으로부터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 4세기 말에 창건된 절임을 짐작하게 해준다.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 시기에 불갑사가 창건된 고사찰이었음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불갑사가 융성기를 맞았던 것은 고려 충정왕(忠定王) 대에 절이 왕사(王師) 복구(復丘)의 하산소(下山所)로 지정되면서였다. 불갑사가 충정왕 또는 공민왕 대에 크게 중창되면서 500여 칸의 거찰(巨刹)로 성장할 수 있었다. 불갑사가 호남을 대표하는 사찰로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은 왕사 복구의 하산소가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할...
TAG 불갑사, 법성포, 마라난타, 백제불교, 각진국사 복구, 국제불교, Bulgapasa Temple, Beobseongpo Estuary, Monk Moranata, Baekje Buddhism, Monk Boku, international Buddhism.
동북아의 가치인 공자의 효사상과 인성교육원리(2)
김익수 ( Kim Ik-soo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177~201페이지(총25페이지)
동북아의 문화사상의 중핵이 되고 있는 공자의 효문화사상은 만학(萬學)의 기본학이다. 효의 본원은 중국이 아니라, 우리겨레의 조상인삼성조(三聖祖)의 문화사상이지만 공자는 이를 수용하여 다원적으로 전개한 경전을 통해 유교를 집성시켰다. 그런데 오늘날 인류는 지극히 인간성이 파괴되어 미래가 어두운 인성교육부재시대에 돌입되고 있다. 따라서 인류가 지향할 방향은 전적(全的)으로 우리고유사상을 계승한 공자의 인효문화를 21세기에도 전적으로 도입해야 할 시대적 요청을 받고 있다. 동북아의 가치관이기도 한 공자의 인효문화사상은 현재 중국의 시진평의 국가정책으로 재정립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우리겨레의 스승이요, 성인이신 삼성조를 계승한 공자의 효문화교육을 이미 삼국시대이래로 전승해온 민족이다. 이제 외래의 문화의 침략으로 누더기가 되고 인성교육은 미래가 어두워져서 혁신...
TAG 삼성조의 인효문화사상, 공자의 인효문화사상, 감화, 부양, 무위, 전심, Three Sagas' Thought of Benevolence-Filial Piety, Confucius' Thought of Benevolence-Filial Piety, Heavenly Emperor, Support, Unequality, Influence
정관일선(靜觀一禪)의 사상과 그 시적 형상화의 의미
권성희 ( Kweon Seong-hee ) , 백원기 ( Baek Won-gi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203~232페이지(총30페이지)
이 논문은 정관일선(靜觀一禪, 1533∼1608)의 사상의 특징과 그시적 형상화의 의미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선교겸수(禪敎兼修)를 했던 정관은 사명유정 · 편양언기 · 소요태능과 함께 ‘서산 4대문파’의 맏형으로, 일생 동안 산문을 중심으로 구도와 깨달음, 이를 통한 중생교화 등에 몰두하였다. 특히 마음이 일체의 근원임을 내세우며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관조하며, 탈속 무애한 무심의 경지를 시적으로 잘 담아내고 있다. 그의 이러한 시들은 구도와 점수(漸修)의 과정을 담은 시, 자연과의 친화적 교감에서 느끼는 한가함과 무욕의 서정이 함축된 시적 미학을 보여준다. 결국 그의 이러한 자연과 동화되는 무심의 세계는 선적 직관과 시적 상상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여기에는 방하착(放下着)의 걸림이 없는 삶의 관조의 세계가 선명...
TAG 정관일선, 삼문수학, 시심화, 색심불이, 구도와 깨달음, 자연교감, 승속교유, 비움과 충만, Jeonggwan Ilseon, practice of three gates to enlightenment, poetic formation, form and mind is one, truth-seeking and enlightenment, communion with nature, association with monks and people, emptiness and fullness scholar, learning, true, mind, virtue.
안진경의 교유에 대한 고찰
정창열 ( Jung Chang-yol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231~255페이지(총25페이지)
안진경은 성당시기를 대표하는 서예가ㆍ문학가ㆍ정치가이다. 학자집안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애국충신이기도 하다. 이러한 안진경 서예세계를 교유 중에서 서예와 문학, 정치와 종교 및 기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서예방면에서 교유의 대표적 인물로는 이옹과 서호가 있다. 안진경은 이들과의 교유에서 변법의 핵심과 방향에 대한 제시와 가능성을 모색하였고, 문학으로는 두보와 고적을 통해 안진경으로 하여금 이전 서풍을 기초로 삼아 현실에 근간을 두고 속서를 도입해 새로운 서풍을 열어 준 변법의 모색을 가능케 했다. 정치에서의 교유는 안사의 난 때 군사행정을 맡았던 이광필과 백성을 다스리는 일을 맡았던 안진경 당시 범양절도사 봉상청은 당조가 가장 혼란시기인 안사의 난을 처음부터 끝까지 충의를 지키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였다. 종교적으로는 안진경이 교연과 함께 유교와 불교의...
TAG 안진경, 서예, 교유, 자외공부, 독창성, An Jin-Kyung, Social Intercourse, Calligraphy, Study Except Letters, Originality.
맹자의 직업사상
정영근 ( Jung Yeong-keun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233~258페이지(총26페이지)
맹자는 현실에서 도덕적 질서가 확립되기를 바랐고 국가의 모든 구성원들이 도덕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을 최고의 이상으로 삼았다. 하지만 도덕은 안정된 삶의 바탕 위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국가가 백성들로 하여금 일정한 생업을 가지고 의식주 등 물질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해 주는 것이 도덕실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비록 맹자가 도덕정치의 실현을 이상으로 삼고 있지만 직업을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한 근본적 토대라고 생각했고 직업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맹자』라는 책에서 직업이라는 말이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지는 않지만, 직업의 의미와 관련된 많은 논의들이 있다. 그 논의들에 대한 분석과 조명을 통해서 맹자의 직업에 대한 사상을 전체적으로 조명하고, 현대사회에서도 의미 있게 해석될 수 있음을 밝히고자 하는 것이 ...
TAG 맹자, 생업, 이익과 의리, 사회적 분업, 자아실현, Mencius, Profession, Profit and Social Justice, Social Distribution of Work, Realization of Self.
효사상의 의미구현과 전통
이병철 ( Lee Byung-chul )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2018] 제95권 259~284페이지(총26페이지)
효의 의미는 과거를 거쳐 미래 사회 모습까지도 관통하는 인류의 정신적 유산이기에 서로 다른 사회 체계에서도 구현 될 수 있는 실천 사상 가운데 하나다. 인류 효 사상의 출발을 생각할 때 상고시대 효의 의미와 가르침을 빼놓을 수 없다. 환인오훈(桓因五訓)→환웅육훈(桓雄六訓)→8조교(條敎)로 이어진 전통적 효의 의미 구현은 신교적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나, 유교의 효 사상에 앞서 그 원형을 찾을 수 있다. 8조교는 단군시대 제정된 8조금법에 영향을 주었다. 즉, 효의 개념은 순(順), 경(敬)의 발로로 어진 마음을 지니려 했던 마음(仁)이 충과 치국의 개념으로 그 근본을 확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드러낸다. 당연히 삼성조시대 이후 태동한 불교나 유교 사상은 개인과 가정을 다스리는 것에서 종교적, 정치적 이념으로 효 사상의 근간을 확장해왔다. 물론 유...
TAG 환인오훈, 환웅육훈, 8조교, 효경, 자애, 경애, 부모은중경, 지은, 보은, 연기론, Hwaninohun, Hwanungyughun, 8Jogyo, Hyogyeong, affection, eration, Bumoeumjunggyeong, Jieun, Boun, law of caus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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