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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AND 간행물명 : 음악이론연구25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학술논문 : 음악의 이해에서 은유가 하는 역할
정혜윤 ( Hye Yoon Chung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7권 142~179페이지(총38페이지)
이 글은 음악에 대한 청자의 이해에서 은유가 담당하는 역할이 과연 무엇인지를 고찰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음악과 은유에 관한 주목할 만한 논의들을 세 가지 입장으로 나누어 살펴보는데, 첫째는 은유를 음악과 음악의 표층적 속성 사이의 관계로서 파악하는 입장이고, 둘째는 은유를 순수하게 음악적인 사건들 사이의 관계로서 규정하는 입장이며, 마지막으로 셋째는 은유를 음악을 이해하는 근본적인 인식적 역량으로서 간주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청자의 음악적 경험에서 은유는 두 가지 상이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드러나는데, 하나는 굿먼과 카르부시츠키, 그리고 해튼의 은유가 그러하듯 음악의 표층적 특질을 듣게 해주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트레이틀러와 뉴콤, 그리고 로빈슨의 은유처럼 악곡 전체에 대한 이해를 구조화 해주는 것이다. 이 중 이 글이 주목하는 것은...
TAG 음악과 은유, 굿먼, 해튼, 순수하게 음악적인 은유, 로빈슨, 개념적 은유, 구조적 은유, 음악의 이해, 음악적 의미, music and metaphor, Nelson Goodman, Robert Hatten, purely musical metaphor, Jenefer Robinson, conceptual metaphor, structural metaphor, understanding of music, musical meaning
학술논문 : 종별대위법을 적용한 리듬 연습의 교수법 제안
이내선 ( Nae Sun Lee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7권 180~204페이지(총25페이지)
리듬은 분할된 시간의 흐름을 음표와 쉼표의 조합을 통해 표현하는 시간의 진행 상태이다. 따라서 리듬과 관련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은 시간분할의 방법이다. 더욱이 리듬분할은 박과 상관되면 동일한 리듬패턴이더라도 그 의미를 달리한다. 본 논문에서는 리듬연습의 효과적인 방안으로 종별대위법을 적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종별대위법의 규칙이 리듬분할과 박의 본질적인 상관관계를 명료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각 박의 역할을 구별해야 하는 것은 악곡을 인지하는 능력과 직결된다. 종별대위법에서는 ``리듬분할이 박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선율적인 장식음이 박을 고려한 리듬분할에 의해 추가되는 음들이며, 이러한 장식음들의 추가는 구조음과 구조음 사이에서 발생하는 리듬분할의 결과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본 논문에서 제...
TAG 종별대위법, 리듬, 강박, 약박, 리듬연습, 리듬분할, 규칙적 분할, 불규칙적 분할, counterpoint species, rhythm, strong beat, weak beat, rhythm practice, rhythmic division, regular division, irregular division
서평 : 사실적으로 그려진 식민지 음악문화 김창욱의 저서 『홍난파 음악연구』
이경분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7권 207~211페이지(총5페이지)
리듬은 분할된 시간의 흐름을 음표와 쉼표의 조합을 통해 표현하는 시간의 진행 상태이다. 따라서 리듬과 관련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할 것은 시간분할의 방법이다. 더욱이 리듬분할은 박과 상관되면 동일한 리듬패턴이더라도 그 의미를 달리한다. 본 논문에서는 리듬연습의 효과적인 방안으로 종별대위법을 적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종별대위법의 규칙이 리듬분할과 박의 본질적인 상관관계를 명료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각 박의 역할을 구별해야 하는 것은 악곡을 인지하는 능력과 직결된다. 종별대위법에서는 ``리듬분할이 박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선율적인 장식음이 박을 고려한 리듬분할에 의해 추가되는 음들이며, 이러한 장식음들의 추가는 구조음과 구조음 사이에서 발생하는 리듬분할의 결과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본 논문에서 제...
다문화음악교육에 대한 음악인류학적 단상
김성혜 ( Sung Hye Kim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6권 8~28페이지(총21페이지)
이 글은 음악인류학적 관점에서 다문화 음악교육을 고찰함으로써 다문화 음악교육이 낯선 ``음향``과 ``소리구조``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로서의 이해로 확대되어야 하는 이론적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교육현장에서 다문화 음악교육은 다문화 음악에 대한 지식 전달과 체험이 주를 이루고 있어 실질적으로 다문화 음악교육을 통해 타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적 이해를 이끌어내는데 제약이 있다. 이런 점에서 각 문화의 고유한 가치와 취향을 인정하는 다원주의적 관점과 탈식민적 사고를 확립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 다문화 음악교육의 가능성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미국 내 멕시코 이민사회와 흑인사회가 만들어낸 음악문화를 통해 다문화 음악교육이 ``문화로서의 음악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탈식민성 배양``으로 활용될 수 있는...
TAG 다문화주의, multiculturalism, 탈식민주의, postcolonialsim, 음악교육, music education, 이민사회, diaspora, 의미화, signifying, 음악인류학, ethnomusicology
배음 구조에 따른 징의 음색적 특징 연구
조원주 ( Won Ju Cho ) , 김준 ( Jun Kim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6권 30~47페이지(총18페이지)
징은 사물놀이, 불교음악, 무속 등에 사용되는 대표적 국악타악기이다. 본 연구는 징의 피지컬 모델링 합성을 위한 기초 단계로 징의 음색적 특징을 분석한 연구이다. 분석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되어 첫째 전체적인 배음구조를 통한 음색적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둘째 이 배음들에서 나타나는 실시간 변화 및 맥놀이 현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징은 두 개의 배음렬로 이루어지며, 각 배음렬은 거의 정확한 자연배음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배음렬의 엔벨로프 변화에 따라 실시간 특정 배음렬의 울림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다. 이로서 징은 타격 초반 정확한 음고가 두드러지는 반면, 후반에는 맥놀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배음 구조는 징의 재료와 제작방법에서 기인한 것으로 징 고유의 음색 형성에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어야 한다.
TAG , Jing, 음색분석, Timbral Analysis, 맥놀이, Beating, 피지컬 모델링 합성, Physical Modelling Synthesis, 소리분석, Sound Analysis
멘델스존 《무언가》에서 나타나는 동형진행 연구
박지영 ( Ji Young Park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6권 48~77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의 목적은 멘델스존 《무언가》에서 나타나는 동형진행의 양상을, 캐플린의 베이스 진행에 의한 분류법에 의거 동형진행이 기본 악상 발전, 센텐스(sentence) 형성, 악구·악절 구조, 전조과정 등 작품의 구조적 근간을 이루는 주요 기법임을 고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동형진행을 작품 안에서의 위치에 따라 분류·분석한 결과 첫째, 동형진행은 도입악절의 센텐스 구조에서 기본 악상 발전의 근간이 된다. 이 경우 동형진행은 음표 대 음표의 기계적 반복보다는 전조나 종지 형성에 부합하기 위하여, 그리고 조성확립을 위하여 화성이나 선율의 변형이 초래되었으며 I의 연장이 그 목적이다. 둘째, 도입 악절이외의 부분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등장한 동형진행의 핵심적 역할은 B부분에서 새로운 조로의 전조, 원조로의 회귀 등 조성 변화를 유도하며 이는 상위계층에...
TAG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무언가》, Songs without Words, 5도 하행 동형진행, sequences with descending 5ths, 5도 상행 동형진행, sequences with ascending 5ths, 3도 하행 동형진행, sequences with descending 3rds, 3도 상행 동형진행, sequences with ascending 3rds, 2도 하행 동형진행, sequences with d
한스 베르너 헨체(Hans Werner Henze)의 1970년대 초반의 음악극 작곡경향 연구
한상명 ( Sang Myung Han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6권 78~111페이지(총34페이지)
독일출신의 20세기 대표적인 작곡가인 한스 베르너 헨체(Hans Werner Henze)는 1960년대 말 유럽의 정치적인 학생운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정신세계에 변화를 갖는다. 이러한 변화는 이후 약 10년간 뚜렷하게 지속되는 자신의 작곡경향에 큰 영향을 주었다. 1970년부터 1976년까지 발표한 무대중심의 다섯 작품들은 전통에 기반을 두었던 그의 오페라 작곡방식을 벗어나 형식과 음악적인 내용에 있어서 실험적이었던 작곡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무대를 중요한 요소로 사용하는 협주곡형태의 첫 세 곡은 소규모이면서 각각 음악과 극의 다양한 조합을 실험했다. 반면 이보다는 대규모로 구성한 마지막 두 곡은 가수들과 악기연주자들이 모두 무대 위에서 각각의 기능을 조화하게 하여 기존의 오페라 유형을 탈피했다. 이 시기의 실험...
TAG 헨체, Hans Werner Henze, 음악극, Musiktheater, 음악과 정치, music and politics, 오페라, opera
18세기 오페라에서의 이국주의(Exoticism)에 관한 고찰 -중국 취향을 중심으로
이서현 ( Suh Hyun Lee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6권 114~137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18세기 음악에서 이국주의의 한 측면으로서 ``중국 취향``에 관한 고찰이다. 대항해 시대 이후 유럽에서는 본토 밖의 다른 세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고, 여행자들과 탐험가들, 그리고 선교사들의 기록은 이들 세계에 관한 방대한 정보들을 제공하였다. 동방의 거대한 나라 중국은 이들에게 하나의 미지의 세계이자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무역을 통하여 유입된 중국의 차와 도자기 등의 진기한 물건들은 유럽 세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중국식 정원이나 건축 양식이 유럽의 조경 예술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중국 취미의 유행은 ``쉬누아즈리``(Chinoiserie)라고 하는 경향을 탄생시켰고, 음악 특히 오페라의 대본에서도 중국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흥미로운 소재가 되었다. 이에, 중국을 소재로 하거나 중국인이 등장하는 작품, 《중국인》(Le Ci...
TAG 이국주의, Exoticism, 쉬누아즈리, Chinoiserie, 《중국인》, Le Cinesi, 《중국 영웅》, L`eroe Cinese, 《무인도》, L`isola disabitata
해외 음악학 박사 학위 논문 현황
강현모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1] 제16권 139~162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18세기 음악에서 이국주의의 한 측면으로서 ``중국 취향``에 관한 고찰이다. 대항해 시대 이후 유럽에서는 본토 밖의 다른 세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고, 여행자들과 탐험가들, 그리고 선교사들의 기록은 이들 세계에 관한 방대한 정보들을 제공하였다. 동방의 거대한 나라 중국은 이들에게 하나의 미지의 세계이자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무역을 통하여 유입된 중국의 차와 도자기 등의 진기한 물건들은 유럽 세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중국식 정원이나 건축 양식이 유럽의 조경 예술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중국 취미의 유행은 ``쉬누아즈리``(Chinoiserie)라고 하는 경향을 탄생시켰고, 음악 특히 오페라의 대본에서도 중국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흥미로운 소재가 되었다. 이에, 중국을 소재로 하거나 중국인이 등장하는 작품, 《중국인》(Le Ci...
쇼팽 탄생 200주년 특집 논문 : 서문 ; <음악이론연구> "쇼팽 특집호" 발간을 축하하며
최희연 ( Hie Yon Choi )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음악이론연구 [2010] 제15권 9~10페이지(총2페이지)
본 연구는 18세기 음악에서 이국주의의 한 측면으로서 ``중국 취향``에 관한 고찰이다. 대항해 시대 이후 유럽에서는 본토 밖의 다른 세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고, 여행자들과 탐험가들, 그리고 선교사들의 기록은 이들 세계에 관한 방대한 정보들을 제공하였다. 동방의 거대한 나라 중국은 이들에게 하나의 미지의 세계이자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무역을 통하여 유입된 중국의 차와 도자기 등의 진기한 물건들은 유럽 세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중국식 정원이나 건축 양식이 유럽의 조경 예술에 반영되었다. 이러한 중국 취미의 유행은 ``쉬누아즈리``(Chinoiserie)라고 하는 경향을 탄생시켰고, 음악 특히 오페라의 대본에서도 중국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흥미로운 소재가 되었다. 이에, 중국을 소재로 하거나 중국인이 등장하는 작품, 《중국인》(Le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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