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노동계의 대선 논의 및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2월23일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총투표로 대선 지지후보의 결정을 결의하였고, 민주노총은 3월29일 “세상을 바꾸는 대선-노동존중 평등사회” 건설을 요구하며 대선투쟁을 시작하였다. 노동계의 요구가 분출하는 것은 보수정부 9년 동안의 노동배제 정책에 대한 반발에 기반 해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은 `노동 배제`의 겨울공화국이었다. 보수정부의 친기업과 규제 완화정책은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켰고, 노동인권을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정 위원회는 간판만 남은 식물위원회로 전락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4대 개혁의 핵심으로 추진되었던 공공개혁은 개혁의 골갱이인 공공기관 관리 운영 시스템, 임원 선출 투명성 확보, 공공성 강화를 위한 평가제도 개...
5월9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노동계의 대선 논의 및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2월23일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총투표로 대선 지지후보의 결정을 결의하였고, 민주노총은 3월29일 “세상을 바꾸는 대선-노동존중 평등사회” 건설을 요구하며 대선투쟁을 시작하였다. 노동계의 요구가 분출하는 것은 보수정부 9년 동안의 노동배제 정책에 대한 반발에 기반 해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은 `노동 배제`의 겨울공화국이었다. 보수정부의 친기업과 규제 완화정책은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켰고, 노동인권을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정 위원회는 간판만 남은 식물위원회로 전락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4대 개혁의 핵심으로 추진되었던 공공개혁은 개혁의 골갱이인 공공기관 관리 운영 시스템, 임원 선출 투명성 확보, 공공성 강화를 위한 평가제도 개...
5월9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노동계의 대선 논의 및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2월23일 대의원대회에서 조합원 총투표로 대선 지지후보의 결정을 결의하였고, 민주노총은 3월29일 “세상을 바꾸는 대선-노동존중 평등사회” 건설을 요구하며 대선투쟁을 시작하였다. 노동계의 요구가 분출하는 것은 보수정부 9년 동안의 노동배제 정책에 대한 반발에 기반 해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은 `노동 배제`의 겨울공화국이었다. 보수정부의 친기업과 규제 완화정책은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켰고, 노동인권을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정 위원회는 간판만 남은 식물위원회로 전락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4대 개혁의 핵심으로 추진되었던 공공개혁은 개혁의 골갱이인 공공기관 관리 운영 시스템, 임원 선출 투명성 확보, 공공성 강화를 위한 평가제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