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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종교교육학회 AND 간행물명 : 종교교육학연구71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불교 종립 중등학교의 종교 교과서 개발 : 제도와 현실, 그 만남과 평행의 역사
김은영 ( Kim Eunyoung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41~54페이지(총14페이지)
이 연구는 국가교육과정의 중등 종교 교과 개정에 따른 교과서 발행의 변천과 그 과정에 드러난 쟁점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종교교육과 교과서 개발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중등 종교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불교계의 교과서 개발의 역사와 변천을 분석하여 현행 국가교육과정과 교과서 발행 현황에 따른 쟁점들을 점검하였다. 근대 불교계 학교들이 설립되며 불교교육이 도입되고, 제4차 국가교육 과정의 종교 교과 편제를 계기로 종교교육이 공식화된다. 이를 계기로 불교계에서도 종교교육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교과서 개발에 있어서는 제도화가 일종의 압박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국가교육과정의 종교 교과가 내포한 모호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교과서에도 반영된 것이다. 이것은 불교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종교교육의 보편적 현상으로 연결된...
TAG Religious Education, Textbooks on Religion, Buddhist Textbooks, Buddhist Mission School, Accreditation Process, 종교교육, 종교 교과서, 불교 교과서, 불교계 종립학교, 인정제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죽음 이해와 교육적 함의
문선영 ( Moon Sunyoung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55~71페이지(총17페이지)
본 논문은 기독교계 신종교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 죽음 이해에 나타난 교육적 함의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의 선행 연구는 현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죽음을 일컫는 독자적인 용어 변화의 측면이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 내용이 제한적이며 한계가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죽음을 칭하는 용어 변화의 과정뿐만 아니라 그 교육적 함의를 아울러 고찰해 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인간이 맞이하는 육신의 죽음을 필연적인 유일신의 섭리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인간은 육신과 영인체(靈人體)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인체가 육신의 죽음 이후 영계(靈界)에서 유일신의 사랑의 대상으로 영원히 살아가도록 창조되었다고 신앙한다. 인간이 육신을 지니며 지상에서 생활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육신을 터로 하여 영인체가 성장함으로...
TAG 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 Death, Education, Spirit Self, Seonghwa,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죽음, 교육, 영인체, 성화
죽음과 트라우마: 트라우마 심리학에서 얻은 죽음교육을 위한 제언
이희철 ( Lee Heecheol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73~84페이지(총12페이지)
본 논문에서 죽음과 심리적 트라우마를 연결하여 죽음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했다. 지그문트 바우만에 의하면 현대사회는 항상 최신의 것을 경험하는 ‘액체사회’이다. 현대사회는 낡은 것이 존재하지 못하게 최신의 것만이 경험되는 사회이다. 바우만의 비평에 동의하여볼 때 현대사회는 낡은 것을 경시하는 풍조가 지배적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풍조 속에서 죽음을 경시하거나 회피 또는 극복하려는 사회적 경향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경험한 트라우마 생존자의 목소리는 간과되거나 살아있는 자의 관점에서 죽음의 목소리를 이해하려고 한다. 본 논문에서는 트라우마 심리학의 관점에서 죽음을 이해하려고 시도하면서 죽음을 삶과 공존하는 ‘실재(實在)’라고 논한다. 엠마누엘 레비나스의 철학에 의지하여 삶의 변방 또는 삶의 종결에서 경험하는 실재가 아니라 삶과 공존하는 절...
TAG death, reality, psychology of trauma, christian education, Emmanuel Levinas, Zigmunt Bauman, absolute other, 죽음, 실재, 죽음교육, 트라우마 심리학, 트라우마, 엠마누엘 레비나스, 지그문트 바우만, 절대적 타자
현행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나타난 죽음교육 양상 고찰 -죽음모티프 서사 갈래의 제재를 중심으로-
전한성 ( Jeon Hansung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85~108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에서는 2015 국어과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나타난 죽음모티프 서사 갈래 제재들의 죽음교육 양상을 고찰해보았다. 현행 문학 교과서 총 10종 가운데 죽음모티프를 가진 서사 갈래를 살펴보면, 설화, 고전소설, 현대소설, 수필, 영화가 있다. 그 가운데 현대소설이 문학 교과서 10개 종류에 총 21편으로 가장 많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작품들은 대개 죽음모티프 고유의 형상을 이해하기보다 문학교육의 내용성취기준을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양한 죽음모티프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지만, 특정한 교육 내용을 가르치는 데 함몰되어 있거나, 다양한 학습목표를 구현하는 데 소수의 특정 작품이 제재로 활용되고 있었다. 학습활동 내용 분석 결과, 이들 작품들은 대부분 죽음에 대한 사회·...
TAG literature, literature education, a course of literature education, death, death education, human nature, 문학, 문학교육, 문학교육과정, 죽음, 죽음교육, 인간 본래성
2015 개정 종교학 교육과정과 개신교 통일교육
류삼준 ( Ryu Samju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109~126페이지(총18페이지)
본 연구는 2015 개정 종교학 교육과정의 취지와 개신교계 종립학교의 비판 및 요구 사이의 접점을 찾는 작업의 하나로, 최근에 이뤄진 개신교 통일교육 및 종교교육의 연구 중 매우 드물게 2015 개정 종교학 교육과정과 개신교 통일교육 사이의 ‘비판적 (실천) 상관관계’를 시도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먼저 본 연구는 ‘비판적 (실천) 상관관계’에 앞서, 통일과 통일교육의 중요성이 상당한 바, 개신교 통일교육과 공교육이 각각의 특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종교학 교육과정에 대해 ‘통일’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 대화할 가능성과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이어서, 본 연구는 2015개정 종교학 교육과정이 ‘다종교·다문화 감수성’의 함양, ‘비판적 성찰 능력’의 증대, 통일의 필요성에 있어서의 보편성, 다른 통일교육과의 대화 가능성으로서의 보편성,...
TAG Revised Curriculum for Religious Studies, Christian unification education, critical, praxis, correlation, Christian religious education, unification, 종교학 교육과정, 개신교 통일교육, 비판적, 실천, 상관관계, 개신교 종교교육, 통일
나옹혜근의 조선불교계 위상과 법맥
이철헌 ( Lee Cheolheo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127~144페이지(총18페이지)
고려말 삼사라 부르는 백운경한, 태고보우, 나옹혜근 가운데 민중과 함께 하고 조선조까지 널리 예경된 이는 나옹이다. 나옹은 국내에서 조계선을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은 뒤 원나라에 들어가 지공선과 임제선을 인가받아 온 선사다. 그러나 나옹은 임제선만을 주장하지 않고 국내 조계선을 확립한 보조지눌(普照知訥, 1158~1210)의 사상을 계승하여 교학과 정토신앙을 함께 수행하고 대중을 교화했다. 나옹이 회암사를 중창하고 법회를 열자 사부대중이 구름처럼 몰려들자 조정에서는 나옹을 밀양 영원사로 보냈다. 배불의 기운이 싹트던 시기에 사대부들은 승려와 백성들로부터 절대적인 존경을 받던 나옹을 제거하여 불교중흥의 불씨를 꺼버리려 했던 것이다. 나옹은 영원사로 내려가던 중 여주 신륵사에서 입적했다. 입적하면서 남긴 많은 이적과 사리는 더욱더 민중들의 예경을 불러왔고, ...
TAG Naong Hyegeun, Three monks of the late Koryo Dynasty, Jigong, Baekwoon Gyeonghan, Taego Bowoo, Imje-zen, Hwanam Honsoo, Hyujeong, 나옹혜근, 여말삼사, 지공, 백운경한, 태고보우, 임제선, 환암혼수, 휴정
교양교육으로서 원불교의 종교교육 - 원광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
고시용 ( Ko Shiyong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145~170페이지(총26페이지)
본 연구는 원광대학교의 교양필수 교과목인 ‘종교와 원불교’ 사례를 중심으로 원불교 종교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과제를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광대학교의 종교교육은 1학년을 대상으로 교양필수인 ‘종교와 원불교’(3학점)를 이수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교양선택으로 ‘선과 인격수련’ 등 5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전임교원이 시간강사에 비해서 종교관련 교과목 강좌를 많이 담당하고 있다. 원불교학교재연구회에서 발행한 교재인 『종교와 원불교』가 학생들에게 보급된다. 담당교수들은 이를 활용하면서 자량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종교와 원불교』의 내용은 ①종교의 본질을 설명하는 부분, ②한국종교를 소개하는 부분, ③원불교를 소개하는 부분, ④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원불교의 입장과 역할로 구성되었다. 이것은 원광대학교가 종교교육을 신앙교육의 하위범주...
TAG Liberal arts, Religious education, Won -Buddhism, Wonkwang University, Religion and Won -Buddhism, 교양교육, 종교교육, 원불교, 원광대학교, 종교와 원불교
외상 후 성장 관점에서 본 광화문글판과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의 상담적 함의
이영림 ( Lee Youngrim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171~184페이지(총14페이지)
한 개인의 트라우마는 이제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지속적인 과업이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적 트라우마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외상 후 성장의 관점에서 광화문글판을 살펴보고, 역경극복의 요소로 보왕삼매론의 상담적 함의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0년 6월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문안 공모전 삶의 한 문장 ‘내 마음 속 광화문글판은?’에 15,566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결과로 도출된 20개 문안을 탐색하였다. 분석 틀은 송승훈 등(2009)에 의한 한국판 외상 후 성장 척도(K-PTGI) 요인인 자기지각의 변화, 대인관계 깊이 증가, 새로운 가능성 발견, 영적·종교적 관심의 증가를 준거로, 광화문글판에 투영된 현대인들의 심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보왕삼매염불직지 )』제17편 「십대애행(十大礙行)」의...
TAG post-traumatic growth, Gwanghwamun Bulletin Board, Bowangsammaeron, 寶王三昧論, overcome adversity, counseling implications, 외상 후 성장, 광화문글판, 보왕삼매론, 역경 극복, 상담적 함의
성공적인 불교문화 콘텐츠 확산 전략
오정열 ( Oh Joungyoul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185~199페이지(총15페이지)
오늘날 문화산업 성장과 함께 문화 콘텐츠는 한 층 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 콘텐츠는 종교사상이 핵심적 근거가 되지만, 국내에는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종교적 전통과 종교문화의 원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비한바, 본 연구는 종교문화 중 특히 지정등록 문화재 수가 타 종교보다 월등히 많은 불교문화 콘텐츠에 주목하여, 성공적 확장을 위한 유용한 마케팅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불교문화 콘텐츠는 현재 교육용 콘텐츠에 역점을 두고 현대적 요소와 흥미 요소를 불교적 철학에 접합하여 나름 성공적으로 부처님 말씀을 전달함이 확인되었으나, 이미지 전쟁 시대인 21세기에 타 콘텐츠에 비하여 경쟁력을 갖추어 대중의 시간, 경제 소비를 우선 적으로 차지하기 위해서는 더 확고한 마케팅 시사점이 요구됨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는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분...
TAG Buddhist cultural content, Marketing strategy, Interdependent arising, Coexistence, 불교문화 콘텐츠, 마케팅 전략, 연기법 공존
‘나 답게’산다는 것에 대한 불교적 이해
이필원 ( Lee Pilwon )  한국종교교육학회, 종교교육학연구 [2020] 제64권 201~214페이지(총14페이지)
‘나답게 살아가기’에서 ‘나’라는 주어는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 주어를 강조하기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상적인 나다움’과 ‘현실적인 나’의 충돌은 흔히 말하는 자아의 분열로 나아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병리적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주체로서 상정된 ‘나’를 생략하거나 약화시키는 것이다. 그럴 때, 관념속의 나가 아닌 현실을 생생하게 살아가는 ‘경험적이며 구체적인 나’가 기능하게 된다. 이 ‘나’는 슬퍼할 때 ‘슬퍼하는 나는 누구인가?’의 나가 아니라, ‘엉엉 울 수 있는 나’인 것이다. 현실의 삶과 괴리되지 않고 현실에 발을 굳건히 딛고 사는 건강한 나인 것이다. 그 때 비로소 우리는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하게 될 것이다. ‘나답게 살자’를 말할 때, ‘나다움’을 문제의 핵심에 ...
TAG Live like me, Relationship, Understood Self by the idea, An empirical Self, 나답게 살기, 관계, 관념속의 나, 경험적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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