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발행기관
간행물  
발행연도  
발행기관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855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충청유학의 현재와 미래가치
민황기 ( Min¸ Hwang Ki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3권 433~471페이지(총39페이지)
본 논문은 충청유학의 현재와 미래가치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15세기 이미 충청지방에 사족활동이 왕성하였으며, 조선 후기이후로는 유학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여말선초 성리학 수용기에 활약한 대표적 충청유현으로 서산의 정신보 이후 보령 남포의 백이정, 서천 한산의 이곡·이색, 금산의 길재 등이 조선유학의 정신으로 이어졌다. 충청은 기호학파로 율곡 이이를 잇는 서인계열 김장생-김집 학통의 유현이 큰 부류를 이루었다. 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인물이 송시열·송준길·이유태·유계·윤선거 충청오현(忠淸五賢)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충청유학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충청을 조선 유학문화의 중심지로 부각시켰다. 조선조 유학의 융성에 있어 충청유학은 기호유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고, 화담학과 퇴계학과 우계학 및 율곡학이 공존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서...
TAG 충청유학, 기호유학, 미래가치, 인간존중, 리더쉽과 관계, 공동체문화
율곡학연구(栗谷學硏究)의 새로운 지평 및 신공동체(新共同體)의 모색
손흥철 ( Son Heung Chul ) , 박용석 ( Park Yong Suk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3권 5~38페이지(총34페이지)
이 논문은 율곡학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보고, 21세기 미래사회의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이상을 율곡의 경세론에서 찾아보았다. 이를 위해 이 논문에서는 율곡의 철학을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연구하였다. 첫째는 율곡의 성리학(性理學) 연구의 경향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였다. 여기서 필자는 그동안 율곡 성리학을 연구하는데, 기존의 주리·주기의 이분법적 연구 경향과 지나친 퇴계와의 비교연구의 태도를 버려야 율곡 성리학의 진면목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율곡성리학의 세계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보았다. 둘째는 율곡 경세론의 특징을 정리하고, 이에 관한 적극적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율곡학은 바로 성리학과 경세론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그동안 경세론에 관한 연구가 부족함을 반성하고, 율곡의 경세론을 연구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새로운 사...
TAG 율곡, 栗谷 이이, 李珥, 고교형, 高橋亨, 주리, 主理·주기, 主氣, 신공동체, 경세론, 經世論, Yulgok Li Yi, 栗谷 李珥, Takahashi Toru, Li, 理-centered, 主理 and Qi, 氣-centered, the theory of Administration, New Community, 新共同體
율곡학파 경세론의 도학적 경세정신
김문준 ( Kim¸ Moon Joon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3권 39~75페이지(총37페이지)
율곡 이이는 조선 최고의 경세가라고 할 수 있으며, 율곡학파 경세론의 특징은 도학적 경세론이다. 그런데 율곡은 중국 최고의 변법 경장가 왕안석 신법에 대해 평하기를, ‘인의(仁義)를 뒤로 하고 공리(功利)를 앞세웠다’, ‘중화를 저버리고 이적으로 나아갔다’고 혹평했다. 신법 정책이 안민(安民)에 앞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우선하며, 백성들이 인심(仁心)을 양성하는 정책이 아니라 백성들이 이심(利心)을 추구하게 만드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율곡은 지속적인 변법(變法) 경장(更張)을 주장하면서 민본(民本)ㆍ안민(安民)ㆍ이민(利民)ㆍ위민(爲民) 정신에 입각하여 국정을 개혁하고 사회 부조리를 개혁하고자 했다. 율곡의 도학적 경세론의 특징은, 첫째, 왕도(王道)를 시행하여 '대동(大同)' 세상을 실현한다는 것이 최종목표이고 그 방법은 안민(安民)과 교민(敎民...
TAG 李珥, 栗谷學派, 道學的 經世論, 萬言疏, 德治, 更張, 安民, Lee Yi, Yulgok school, virtuous politics leadership, The theory of Neo-Confucian governing, Kyung Jang, 更張, grand reform, Maneonso, 萬言疏, an address of ten thousand letters to the king, Providing for the welfare of the people, 安民
율곡 이이의 경세관 연구 - 원칙, 변화, 실질을 중심으로 -
선병삼 ( Sun¸ Byeong Sam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3권 77~103페이지(총27페이지)
본 논문은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의 경세관을 ‘원칙(목적)’, ‘변화(경장)’, ‘실질(무실)’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원칙(목적)에 대한 율곡의 태도는 입지(立志) 두 글자에 그대로 드러나는데, 이때 그 입지의 대상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율곡은 지상(至上)의 목적에 대한 절대적 헌신과 그 지상 목적의 실효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바로 ‘지상의 목적은 희망사항인 이상론이 아니요 실제적인 결과를 산출하는 진정한 현실론이다. 그러므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뜻을 정해야 하고 그 목표는 원대하고 대담하게 보이는 지상의 비전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로 변화(경장)에 대한 율곡의 태도는 국운이 흥하느냐 망하느냐는 경장의 실시 여부에 달려 있다는 입장에서 잘 드러나는데, ...
TAG 율곡 이이, 경세론, 입지, 원칙, 목적, 변화, 경장, 실질, 무실, Lee Yulgok, Governing Theory, Li Zhi, Principle, Goal, Change, Reformation, Action, Practice
율곡 이이의 시의(時宜)와 대책(對策)
곽신환 ( Kwak Shin Hwan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2권 5~37페이지(총33페이지)
율곡에게는 다른 학자 관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策文과 시폐 上疏가 많다. 그의 책문은 성리학적 계몽의 내용으로 실리와 실심의 자연관을 담고 있다. 시폐 상소에서는 시국에 대한 진단과 경장 개혁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의 책문은 당시 사회의 현안을 알 수 있고 그 대책을 통하여 율곡이 지니고 있는 경세의 지향과 해결방안을 알 수 있다. 그는 위정자로서 時 곧 때 곧 상황을 중시하였고, 宜 곧 상황에서의 알맞음을 강조하였다. 그는 당시 상황이 土崩이라 하고 “更張하지 않으면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고 역설하였다. 경장에 있어서 그는 得中 合宜를 강조한다. 그러면 옳음과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군국사무에 있어서는 나라에 편한 것 백성에 이로운 것이면 모두 해야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제시하였다. 율곡의 개혁안 경장안은 대부분 시행되지...
TAG Time’s Calling, 時宜, Countmeasure, 對策, Truth, 實理, True mind, 實心, Earth Fall, 土崩, Reforming, 更張
이이의 책문을 통해 본 경세론의 변화와 리통기국의 논리
추제협 ( Choo Je Hyeop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2권 39~67페이지(총29페이지)
이이는 개혁론을 강하게 주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백성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제도 개혁을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선조 즉위 이후 심경의 변화, 즉 사림이 정치의 중심에 자리했지만 개혁은 요원했기에 그는 방법적 개혁을 선택했던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것으로 그가 남긴 책문이 있다. 그는 모두 17편의 책문을 남겼는데, 그 중 「천도책」과 「천도인사책」이 주목된다. 이 둘의 비교에서 천도와 인사의 문제에 대한 변화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전자는 천도와 인사가 서로 상응하는 관점에서 인사는 천도에 의해 운위된다고 했다면, 후자는 천도와 인사가 서로 분리되는 관점에서 인사를 통해 천도가 여기에 감응된다고 했다. 이는 개혁론에서도 임금의 덕성 함양을 근본으로 한 왕도의 실현에서...
TAG 이이, 책문, 경세론, 왕도, 패도, 리기지묘, 리통기국, Yi, I, ChaekMun, Idea of Governance, The rule of right, The rule of might, LiGiJimyo, LitongGiguk
율곡의 사회개혁론을 통해서 본 복지국가 이념
이선경 ( Yi Suhn Gyohng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2권 69~96페이지(총28페이지)
19세기말~20세기 초반, 하층민들이 겪어야 하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소극적 방책에서부터 출발한 복지개념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하면서 이상사회를 향한 인류의 염원을 실현해가고 있다. 아직 어린이 단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복지는 이제 인문사회적 역량을 기울여 한국사회에 보다 적합한 복지의 이념과 모델을 연구해야할 시점이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추구한 이상사회의 이념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개혁의 방안들을 고찰하는 일은 한국인의 의식 심층에 자리하고 있는 전통문화와 지적 인프라를 재발굴하고, 질높은 인문가치를 담아내는 복지의 개념을 모색하는 자산이 될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율곡이 지향한 대동(大同)사회를 복지국가의 이념에 견주어 보고, 그 특징을 ‘인륜적 복지사회’로 명명한다. 율곡에 있어 대동은 인문(人文)을...
TAG 복지, 복지국가, 대동, 大同, 율곡, 인륜, 향약, 사람다움, Confucianism, welfare, Yulgok, Social Reform, Ideal Society, Human Relations
율곡의 공부론 체계 관견(管見) - “성의(誠意)”를 기반으로, “교기질(矯氣質)”까지 -
안재호 ( Ahn Jae Ho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2권 97~122페이지(총26페이지)
율곡의 공부론 체계는 전통적인 주요 개념과 명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경과 궁리가 양 날개이고, 천리를 보존하고 인욕을 제거함이 기본내용이다. 그의 체계는 리기 론과 심성론에서 출발하여 매우 정합적이다. “리기지묘”는 “기발리승일도”만을 인정하고, 그래서 성리는 심기의 작용에 의지해서 표현될 뿐이다. 그러므로 공부는 전부 심기의 측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 토대가 논 리적 사유를 진실하고 망령됨 없이 수행하는 “성의”이다. 이 토대에 따라 “거경”과 “궁리”가 설명되고, 나아가 사특한 욕망의 제거에 의한 심기의 교정으로 지속적인 도덕실천이 가능하게 된다. 이런 체계는 비록 도덕실천의 직접적 동력에 대한 설명이 어렵지만, 구체적 현실의 정황을 적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합당한 원칙을 선택하여 현실적 도덕실천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사특한 욕망의 제거는...
TAG 율곡, 공부론, 성의, , 궁리, 교기질, Yulgok, Theory of Cultivation, SincerityofIntention, Seriousness, Investigationof Principle, Rectifying of Disposition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 편찬과 성리학적 이념의 실천
이민경 ( Lee Min Kyung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2권 123~159페이지(총37페이지)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은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텍스트이지만, 대부분 교육학적 접근에 집중되어 텍스트와 텍스트를 둘러싼 시대적 맥락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다음 몇 가지의 측면에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첫째, 지금까지 『격몽요결』은 기존의 동몽서들과 나란히 초학교재로 다루어지거나, 『소학』의 난해함을 해결하기 위한 초보적 교재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격몽요결』은 성리학적 이념으로 들어가기 위한 아동용 실천 매뉴얼의 성격이 매우 강하며, 독자적인 체재와 지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둘째, 『격몽요결』의 전체적인 구조는 수신-제가에서 치국의 단계가 아니라 향촌사회의 문제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은 수신, 제가, 향촌사회 교화, 그리고 지역교육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때문에 이들과의...
TAG 율곡, 『격몽요결』, 성리학적 이념, 입지, 종가의 정립, 향촌사회 교육, Yulgok, 栗谷, 『Gyeokmongyogyeol, 擊蒙要訣, , Neo-confucian ideology, establishment of the head family, local education
율곡의 수양론과 계몽의 일상성 의미 연구 - 『동호문답』ㆍ『성학집요』ㆍ『격몽요결』을 중심으로 -
김희 ( Kim Hee )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2020] 제42권 161~191페이지(총31페이지)
본 논문은 율곡의 사상체계 속에서 일관되게 강조되어 왔던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수양론을 사회개혁을 위한 계몽의 정신과 연계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율곡은 제세구민(濟世救民)의 실현을 위한 치도(治道)의 왕도정치를 『성학집요』를 통해 제시한다. 그리고 이 논의는 제도의 개혁을 통해 안민(安民)의 경세론을 제시한 『동호문답』의 양민론(養民論)이 확대, 발전한 것에 해당한다. 이 점에서 인간 기질의 변화에 관한 율곡의 수양론은 공효(功效)의 시무(時務)의식에 기초한 율곡의 경세론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에 있어 중요한 내용이 된다. 더욱이, “제왕의 학문은 기질을 변화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는 말로 수기(修己)의 수양론이 갖는 사회적, 정치적 효과에 대한 실리적 의미를 논설하고 있는 율곡에게 있어 인간 기질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은 군주에게...
TAG 율곡, 수양론, 수기치인, 왕도정치, 일상, 계몽, 공공성, Yulgok, Suyang theory, Sugichiin, Royal politics, Daily life, Enlightenment, Publicnes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