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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38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김마리아의 대한민국애국부인회 사건에 대한 조선과 일본 언론의 반응
양현혜 ( Yang Hyunhye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20] 제39권 131~171페이지(총41페이지)
본 논문은 대한민국애국부인회 사건에 대한 일본과 조선의 언론 반응을 분석함으로써 이 사건에 대한 양국 사회의 반응을 살펴보고, 이 운동의 위상을 1919~1921년 당대의 관점에서 가늠해보고자 한다. 일본에서는 『고쿠민신문(國民新聞)』, 『도쿄아사히신문(東京朝日新聞)』, 『요로즈초호(万朝報)』, 『미야코신문(都新聞)』,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 등 다섯 종의 신문이 총 여덟 편의 기사를 통해 대한민국애국부인회 사건을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은 ‘선교사 배후설’ 내지‘선교사 영향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으로써, 독립운동에 있어서 조선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지 않고, 조선인의 정치운동을 끝없이 외부에 의해 사주·선동된 운동으로 폄하하려는 시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대한민국애국부인회 사건을 계기로, 일본주요 언론들이 김마리아를 비롯한 조선 여성 운동가들의 성...
TAG 김마리아, 대한민국애국부인회, 3·1운동, 여성 항일운동, 조선 민족주의, Maria Kim, 1891-1944, Korean Patriotic Women’s Association, The March First Movement, Korean women’s independence movement, Korean nationalism
잡지 말뭉치에 나타난 한국의 주거 감성 분석
오윤정 ( Oh Yoonjung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20] 제39권 173~209페이지(총37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잡지 말뭉치 분석을 통해 현대 한국의 주거 감성의 실체와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70년~2015년 주요 대중잡지의 주거 관련 기사로 구성된 주거문화 말뭉치로부터 형용사를 추출하여 양적 분석을 실시하고 의미분류를 통해 시기별 어휘 목록을 구조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에서 사용한 말뭉치는 오윤정(2017)에서 구축한 말뭉치로 『주부생활(STYLER)』, 『여성동아』, 『여성중앙』, 『여원』, 『행복이가득한집』 총 5종의 대중잡지 기사로 구성된 말뭉치이다. 말뭉치는 해당 잡지들을 대상으로 1970~2015년을 범위로 하여 5년 간격의 3, 6, 9, 12월 호 기사를 수집하여 구축된 것으로 총 565,824 어절 규모이다. 본 연구를 위해서는 말뭉치의 형용사 어휘만을 사용하였다. 분석 과정에서는 각어휘가 지닌 ...
TAG 주거문화, 감성, 말뭉치 분석, 형용사, 의미분류, 잡지, Residential Culture, Sensibility, Corpus Analysis, Adjective, Semantic Classification, Magazine
베트남의 한국학 및 한국어교육 관련 동향 -하노이국립대학교 외국어 대학을 중심으로-
( Tran Thi Huong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20] 제39권 213~235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잡지 말뭉치 분석을 통해 현대 한국의 주거 감성의 실체와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70년~2015년 주요 대중잡지의 주거 관련 기사로 구성된 주거문화 말뭉치로부터 형용사를 추출하여 양적 분석을 실시하고 의미분류를 통해 시기별 어휘 목록을 구조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에서 사용한 말뭉치는 오윤정(2017)에서 구축한 말뭉치로 『주부생활(STYLER)』, 『여성동아』, 『여성중앙』, 『여원』, 『행복이가득한집』 총 5종의 대중잡지 기사로 구성된 말뭉치이다. 말뭉치는 해당 잡지들을 대상으로 1970~2015년을 범위로 하여 5년 간격의 3, 6, 9, 12월 호 기사를 수집하여 구축된 것으로 총 565,824 어절 규모이다. 본 연구를 위해서는 말뭉치의 형용사 어휘만을 사용하였다. 분석 과정에서는 각어휘가 지닌 ...
TAG Vietnam, Korean Education, Korean Studies,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Middle Schools and High schools, curriculum, Suggestion
붓다, 불교미술의 의미, 불교미술의 위상 -배재호, 『나의 불교미술 이야기』(종이와 나무, 2019)-
신은영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20] 제39권 239~245페이지(총7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잡지 말뭉치 분석을 통해 현대 한국의 주거 감성의 실체와 그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70년~2015년 주요 대중잡지의 주거 관련 기사로 구성된 주거문화 말뭉치로부터 형용사를 추출하여 양적 분석을 실시하고 의미분류를 통해 시기별 어휘 목록을 구조적으로 살펴보았다. 연구에서 사용한 말뭉치는 오윤정(2017)에서 구축한 말뭉치로 『주부생활(STYLER)』, 『여성동아』, 『여성중앙』, 『여원』, 『행복이가득한집』 총 5종의 대중잡지 기사로 구성된 말뭉치이다. 말뭉치는 해당 잡지들을 대상으로 1970~2015년을 범위로 하여 5년 간격의 3, 6, 9, 12월 호 기사를 수집하여 구축된 것으로 총 565,824 어절 규모이다. 본 연구를 위해서는 말뭉치의 형용사 어휘만을 사용하였다. 분석 과정에서는 각어휘가 지닌 ...
질투와 법치
이국운 ( Lee Kukwoon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9] 제37권 7~59페이지(총53페이지)
20세기 한반도의 역사에서 법을 배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였는가? 그것은 무엇보다 바깥에서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서구적 모더니티, 즉 문명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편승한다는 의미였으며, 더 나아가 그 흐름의 구체적인 방향에 관하여 앞서 언급한 다양한 구도를 동원하고 구사할 수 있는 특권적인 자격을 획득한다는 의미였다. 나는 그 속에 관철된 법률가의 ‘이중-대리자 전략’(double-agent strategy)을 해명하기 위하여 1960년에 제시되었던 함병춘의 소송기피문화 테제에 주목한다. 함병춘의 테제가 설명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그에 대한 다양한 비판론과 특히 1998년 이후의 소송폭발현상에 비추어 명백하지만,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테제는 아직 제출되지 못하고 있다. 나는 20세기 한국 정치의 기본 흐름을 ‘질투의 정치’로 놓고 그 본질을 ‘정치적 불안정의 제도화...
TAG 법사회학, 한국의 법문화, 한국의 법치주의, 한국 정치, 질투, 질투의 정치, 법률가, 법률가집단, 함병춘, 소송기피, 소송폭발, sociology of law, Korean legal culture, Korean politics, jealousy, the politics of jealousy, Korean lawyers, Korean legal profession, Hahm Pyoung-Choon
‘한국문학사’의 인식과 서술 체계 -『한국문학통사』의 갈래론을 중심으로-
류준필 ( Ryu Junpil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9] 제37권 61~101페이지(총41페이지)
한국문학 분야 전반에 걸쳐 ‘통설’로서의 지위를 인정받는다는 것은, 적어도 ‘국어국문학과’의 두 가지 표준적 교과목인 ‘(한)국문학개론’ 및 ‘(한)국문학사’와 깊은 연관이 있어야 한다. 본 논문은 『한국문학통사』의 문학사 이론이 이 두 교과목의 교과 내용에 적합할 뿐더러 또 이미 장시간에 걸쳐 『한국문학통사』가 교재로서 두루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문학통사』에 구현된 문학사 인식과 서술 체계는 통설로 인정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한국문학통사』는 5권으로 이루어져 있어 분량이 방대한데다 1982년~2005년에 걸쳐 많은 수정과 개고가 진행된 저술이라는 점에서 복잡하다. 따라서 먼저 『한국문학통사』의 제 1판~4판의 서술 체제를 비교하는 데서부터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참고문헌 목록의 변동에 우선 주목함으로써 ...
TAG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갈래론, 갈래체계, 문학담당층, 국문학개론, Complete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Cho Dong-il, genre theory, genre system, agents of literary practices, introduction to Korean literature
민족의 기원을 찾아서 -한국 상고 민족 담론의 창안-
오영찬 ( Oh Youngchan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9] 제37권 103~132페이지(총30페이지)
본 논문은 근대역사학에서 한국 상고 민족의 기원에 관한 담론이 형성되어 나간 과정과 그 배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20세기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된 민족 기원 담론은 신채호와 박은식으로 대표되는 저항적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단일민족론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단일민족론은 식민 통치와 동화 정책을 뒷받침하는 제국 일본의 식민주의 역사학에 의해 부정당했다. 일제는 조선 민족의 단일성을 부정함으로써 민족 독립의 당위성을 부인하는 논리를 펼쳤다. 시라토리구라키치에서 출발하여 이마니시 류 등으로 이어지는 대부분의 일제 관학자들은 조선사에서 북방민족과 남방민족을 구분하는 이원론을 주장하였으며, 한국사를 남쪽의 한족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1923년 이병도가 제시한 조선민족론은 해방 이후 한국사학계의 통설을 보여주는 맹아적 형태로서 주목되는데, 만주와 한반도에 거주...
TAG 민족 기원, 단일민족, 이병도, 문화전파론, 우랄 알타이어족, Nation origin, Homogeneous Nation, Pyong-do Yi, Cultural diffusionism, Ural-Altaic languages
‘조선후기 회화’의 연구사 -풍속화의 재발견과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
김소연 ( Kim Soyeon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9] 제37권 133~160페이지(총28페이지)
본 연구는 한국미술사가 근대학문으로서 본격적으로 구축되는 과정에서, 각별히 조선후기 회화의 연구사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조선후기 회화의 주요 장르로 부각된 풍속화의 위상변화 및 시대적 인식을 이해하고,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화가로서 檀園 金弘道(1745-1806)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일제강점기 조선미술을 통사적으로 서술하기 시작했던 일본인들은 조선후기 회화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김홍도 역시 미술사 서술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 김홍도는 조선회화사의 중심적 존재로 인식되며, 특별히 풍속화는 김홍도의 特長이자 전통회화의 精髓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근현대기의 조선시대 회화사 연구에 있어서 조선후기, 풍속화에 대한 인식변화와 서술양상을 면밀히 살피고,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화가 김홍도=풍속화가의 통설이 작동하는 계기에 초점을 ...
TAG 풍속화, 김홍도, 단원풍속도첩, 한국회화사, 조선후기 회화사, 근대기 한국미술사 연구, Genre Painting, Kim Hongdo, The Album of Danwon’s Genre Painting, History of Korean Painting, History of Painting in Late Joseon Period, Study on History of Korean art in Modern Times
한국의 복장(腹藏), 경전적 의미와 해석
정은우 ( Jeong Eunwoo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9] 제37권 163~200페이지(총38페이지)
腹藏은 불상의 내부에 넣은 후령통과 발원문, 경전 등의 각종 물목과 이를 내부에 넣으며 행하는 의례를 의미하며,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은 처음 시작된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腹藏의 어원과 의미를 경전을 분석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腹藏은 『대방광불화엄경』에 나오는 용어로서 단순하게는 臟器를 뜻하지만 ‘腹藏相’을 설정하고 부처의 금강신에는 심장만 있음을 강조함으로서 중대한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는 복장 안립에서 심장에 위치하는 후령통의 위치에 대한 근거가 되며 五臟六腑를 만들어 불상의 몸 안에 넣는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른 차별성의 이유를 설명해 준다. 또한 경전 해석에 충실한 우리나라 복장의 독창성으로도 해석된다. 『대방광불화엄경』에는 伏藏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즉 伏藏은 땅속, 누각 밑...
TAG 腹藏(伏藏), 大方廣佛華嚴經, 密敎, 佛腹藏作法, 眞言, Bokjang (Sacred Object), Mahavaipuya Buddhavamsaka Sutra, Esoteric, Buddhist Sacred object technique, Mantra
조선 중-후기 왕실용 금속제 입사공예품의 제작도구 - 의궤기록을 중심으로 -
김세린 ( Kim Serine )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2019] 제37권 201~250페이지(총50페이지)
공예품의 제작도구는 제작자가 제작 과정에서 기물의 형태를 갖출 때 사용하는 도구와 표면의 가공 및 마연, 장식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을 포괄한다. 조선시대 공예품 제작에 사용된 도구는 현전하는 의궤 기록을 통해 구체적인 도구의 명칭과 도구가 사용된 분야, 사용자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의궤 자체는 왕실공예품의 제작에 국한된 기록이지만, 의궤에 기록된 제작에 참여한 장인의 유형은 官에 소속된 官匠은 물론 때에 따라 私匠도 있다. 이를 통해 관영수공업과 민영수공업의 제작기술과 도구를 일정부분 확인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의궤에 기록된 공예품의 구체적인 제작 및 시문 기술과 도구가 연계 분석되는 분야 중 입사공예품 기록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의궤 내입사공예품 제작 및 입사장에게 지급된 도구를 기록 유형에 따라 다른 문헌과 비교했다. 그리고 도구...
TAG 의궤, 입사장, 제작도구, 왕실공예품, 입사공예품, 금속공예, , , 권설도감, Eugye, 儀軌, Ipsajang, 入絲匠, Crafting Tool, Royal crafts, Metal Inlaid Crafts, Metal Craft, Chisel, , Temporary Office, 權設都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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