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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독교에서의 생명윤리: 로마시대 영아 유기, 낙태, 역병에 대한 초기 기독교의 대응
이상규 ( Sang Gyoo Lee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137~167페이지(총31페이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는 국제적으로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포함하여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가장 주요한 문제는 생명의 상실, 곧 인명 피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전염병은 우리 시대만이 아니라 로마제국 기에도 두 차례(165-180, 249-262 AD) 발생한 바 있다. 로마시대에는 이런 역병과 더불어 ‘영아유기’와 ‘낙태’ 또한 심각하였으나 이는 제국의 법으로 허용된 것이었고, 로마의 법은 태아를 인간 생명으로 취급하지 않고 내장(內臟)의 물질로 파악하고 있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철학자들도 영아유기와 낙태를 ‘필요하다면’ 허용하고 권장한 바 있다. 이런 사회에 살던 초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인간 생명의 상실인 영아유기, 낙태, 역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생명...
TAG 초기 기독교, 영아유기, 낙태, 전염병, 로마, 그레코-로마사회, Early Church, Infant exposure, Abortion, Epidemics, Rome, Greco-Roman Society
칼빈의 제자, 네덜란드의 종교개혁자 필립 마르닉스의 신학 연구
안인섭 ( In-sub Ahn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169~208페이지(총40페이지)
칼빈을 매개로 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네덜란드에 칼빈의 종교개혁 신학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는데, 그 중심에는 종교적 박해로 난민이 되어 제네바에서 칼빈과 베자에게 직접 신학을 배웠던(1559-1561) 필립 마르닉스(Philip Marnix van St. Aldegonde: 1540-1598)의 공헌이 존재한다. 마르닉스는 스페인의 박해와 칼빈주의에 대한 가톨릭 신학자들의 공격으로 공포와 혼란이 극에 달했던 1560-70년대 네덜란드 사람들을 위해서 『로마 교회의 벌집(Den Byencorf der H. Roomische Kercke: 1569)』을 출판했다. 그는 성경이 최고의 권위임을 밝혔고 가톨릭교회의 성찬론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그에 의하면 로마 교회의 신학은 종교회의나 로마 교황의 법령에서 독이 든...
TAG 마르닉스, 칼빈, 네덜란드, 칼빈주의, 교회와 국가, Marnix, Calvin, The Netherlands, Calvinism, Church and State
성령세례와 중생을 구분하는 로이드 존스의 주장에 대한 반론
김향경 ( Kim Hyang Kyung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209~251페이지(총43페이지)
로이드 존스는 성령세례와 관련하여 자신의 신학여정을 소개하면서 예전에는 성령의 인침은 회심과 동시에 일어난다고 생각했으나-1950년대 중반에 행한 에베소서 강해설교에서부터-성령의 인침과 회심은 명확히 구분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즉, 성령의 구원사역과 성령세례를 분리시켜 설명하면서 믿음으로 신자가 되는 것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로이드 존스는 신자가 되었다고 해서 동시에 반드시 성령세례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구원사역은 성령의 사역이지만 성령세례는 그리스도의 사역이라고 하며 중생과 성령세례를 분리시키고 있다. 즉, 성령세례는 우리의 구원과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사역과 관련된 문제라고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세례의 목적을 “사람에게 권능으로 충만히 채워서 그리스도의 ...
TAG 로이드 존스, 중생, 성령세례, 성령, 성령론, Lloyd-Jones, regeneration, Baptism in the Holy Spirit, Holy Spirit, pneumatology
요한계시록 14:6-7의 복음과 인간
송영목 ( Youngmog Song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253~289페이지(총37페이지)
젊은이의 감소로 대변되는 한국교회의 쇠락이 복음의 능력을 상실한데서 기인한다면 교회의 회복은 복음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교회는 복음이 담아낸 기독교 신앙을 가르칠 의지와 역량을 회복하고, 기독교 신앙의 특유성을 젊은이의 눈높이에 맞게 전수해야 한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 처한 한국교회가 요한계시록 14:6-7에 나타난 영원한 복음과 세상의 모든 인간 사이의 관련성을 살핌으로써, 복음의 영향력을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유의미하다. 요한은 신약 성경에서 한 번만 등장하는 ‘영원한 복음’(계 14:6)을 소개하는데, 그것은 모든 나라의 인간에게 전파되어야 한다. 계시록에서 ‘복음’이 1회만 등장하므로, ‘복음’은 상호텍스트와 더불어 탐구해야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계시록의 복음과 인간의 의미 그리고 이 둘의 상관성을 밝히는 것인데, 이를 ...
TAG 복음, 인간, 계시록 14, 6-7, 관련 본문, 언약의 하나님의 구원적 심판, The Gospel, mankind, Revelation 14, 6-7, intertext, salvific judgment by the covenantal God
갈라디아서 4:14의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ὡς ἄγγελον θεοῦ …, ὡς Χριστὸν Ἰησοῦν)에 대한 새로운 이해
김주한 ( Joohan Ki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291~322페이지(총32페이지)
본 논문은 갈라디아서 4:14의 두 ὡς 구문인 ὡς ἄγγελον θεοῦ와 ὡς Χριστὸν Ἰησοῦ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안한다. 이전까지의 연구에서 이 두 ὡς 구문은 바울(me)과 관련하여 바울을 비유하는 방식으로 번역되었는데, 이로써 바울의 신성화와 관련된 오해를 야기하기도 하고 더불어 본문의 의미가 정확하게 규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첫 번째 ὡς 구문의 ἄγγελος 어휘에 대한 바울의 용법이 천상적 존재, 사자, 비유적 표현인 것을 염두에 두고, 두 번 사용된 ὡς의 기능이 구문론적으로 다른 기능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ὡς 이하의 명사가 비교 명사와 동일할 경우 자격이나 존재, 다를 경우 ὡς 이하에 동사가 생략된 것으로 파악) 이 구절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영접했]]듯이...
TAG 갈 4, 4, 바울, 천사, ἄγγελος, ὡς, 성경 번역, Galatians 4, 14, Paul, Angel, Bible Translation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의 목사 정년 제도에 관한 연구: 목사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양현표 ( Yang Hyunphyo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323~356페이지(총34페이지)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총회에는 해마다 목사 정년연장 헌의안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목사의 정년연장은 단순히 하나의 교단이 쉽게 결정할 이슈라기보다는 대한민국 전체 사회적 이슈이기도 하다. 때문에, 목사 정년연장은 현재 찬성과 반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정년연장을 옹호하는 자는 평균수명의 연장, 저출산 고령사회, 성경과 헌법에 위배 된다는 점 등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에 반대자들은 불가피한 노화 현상(Aging Symptom), 시대의 공공성에 역행, 차세대 기회 박탈 등을 내세워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년연장 이슈를 다루기 전에 먼저 다뤄야 할 이슈는 더욱 근본적인 총회의 목사 수급에 관한 사항이다. 과연 목사의 수요와 공급 현황이 앞으로 어떻게 되겠느냐이다. 물론 현재는 목사의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많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목사 수...
TAG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합동, 정년연장, 수요와 공급, 신학생 수, 목사 수급 예측, General Assembly of the Presbyterian Church of Korea, Hab-Dong, Retirement Age Extension of Pastor, Supply and Demand of Pastor, Number of Seminary Students
기독교상담의 상담관계: 공감의 의미와 성육신 개념을 중심으로
김준 ( Kim Jun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357~389페이지(총33페이지)
이 논문의 목적은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의 상담관계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는 상담관계와 연관하여 상담자의 중요한 특성으로 여겨지는 공감을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기독교 상담관계에 대한 함의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먼저 상담관계를 정의하는 용어인 ‘치료적동맹’과 ‘작업동맹’의 의미를 고찰하며, 좋은 상담관계 형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상담자의 공감임을 지적한다. 이어서 공감의 의미를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나타난 하나님의 공감적 사랑으로 재해석하며, 기독교의 중요한 진리인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기독교 상담사에게 상담관계 형성을 위한 중요한 함의를 제공함을 주장한다. 기독교상담을 위한 구체적인 함의로서, 이 연구는 성육신과 연관된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성장할 때 기독교 상담사는 ...
TAG 기독교상담, 상담관계, 공감, 성육신, 자기심리학, Christian counseling, counseling relationship, empathy, incarnation, self psychology
윌리엄 쿠퍼(William Cowper, 1731-1800)의 찬송시 연구 II:『21세기 찬송가』에 실린 “샘물과 같은 보혈은”과 “귀하신 주님 계신 곳”에 나타난 그의 신학관을 중심으로
이선령 ( Lee Sunryoung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391~419페이지(총29페이지)
본 논문은 18세기 영국의 대표 복음주의 찬송 시인인 윌리엄 쿠퍼에 관한 두 번째 연구로서, 『21세기 찬송가』에 실려 있는 두 편의 찬송시인 “샘물과 같은 보혈”과 “귀하신 주님 계신 곳”에서 발견되는 쿠퍼의 신학관 및 신앙관에 대하여 다룬다. 이번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에서 상세히 다루지 못했던 시인의 굴곡진 삶의 여정을 먼저 살펴보고 이어 『21세기 찬송가』에 실린 그의 두 편의 시에 나타난 신학적인 조명을 통해 우리 예배에서 그의 찬송시 사용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고 그의 찬송시의 가치와 그의 업적을 고찰한다. 이를 통해 공예배에서 부르는 찬송가에 대한 올바른 신학적 통찰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자 한다. 영국 국교회 내에서 복음주의자로 활동했던 쿠퍼의 찬송시에서 발견되는 신학적인 주제는 우선적으로, 타락한 인간이 직면한 존재론적...
TAG 복음주의, 은혜의 교리, 윌리엄 쿠퍼, “샘물과 같은 보혈은”, “귀하신 주님 계신 곳”, Evangelicalism, Doctrines of Grace, William Cowper, There is a Fountain Filled with Blood, Jesus, Where’re Thy People Meet
프루덴티우스(Aurelius Prudentius Clemens, 348-c.413)의 『일과서』 제9번(Cathemerinon IX) 찬송시 소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중심으로
구성복 ( Sung B. Gu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4권 421~450페이지(총30페이지)
본 소고는 현대예배의 찬송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성의 계몽과 더불어 성령의 감화, 감동하심의 신앙적 정서를 이루지 못하고, 인간의 감정과 의지를 중심에 둔 현대 찬송시의 문제점과 한계를 제기한다. 그 문제점과 한계에 대한 도전과 대안의 연구로 본 소고는 프루덴티우스의 『일과서』제9번 “하나님의 말씀으로”를 제시한다. 본 소고는 프루덴티우스의 찬송시를 문학적으로, 신학적으로 분석 연구하여 현대예배의 찬송에 도전과 나아갈 방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루덴티우스의 찬송시는 ‘니케아 신조’에 근거한 전통신앙과 신학의 논쟁, 교리적인 가르침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 찬송가는 개혁신앙과 성경에 기초한 진리를 선포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프루덴티우스는 찬송시로 성삼위 하나님을 찬양하는 동시에 성삼위일체의 교리교육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현대예배의...
TAG 프루덴티우스, 찬송시, 일과서, 영광송, 교리교육서, Prudentius, Hymnal Poetry, Cathemerinon, Doxology, Catechesis
타락후예정론,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적 입장인가?
김종희 ( Jong Hee Kim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2020] 제53권 9~34페이지(총26페이지)
이 논문은 타락후예정론이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적 입장이라는 관점에서 개혁 교회 신조들이 취한 예정론을 분석하였다. 개혁교회 신조의 효시가 되는 칼빈의 제1차 신앙교육서(1537, 1538)에서는 타락전예정론과 타락후예정론이 공존한다. 그러나 벨기에 신앙고백서(1561)와 도르트 신조(1619)에는 타락후예정 관점으로 예정론이 제시되었다. 반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8)의 예정론은 타락전예정 관점으로 나타났다. 타락후예정론이 타락전예정론보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더 밀접하여 신앙고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개혁교회 신조에서 타락후예정론은 유지될 필요가 있다.
TAG 타락전예정론과 타락후예정론, 칼빈의 제 1차 신앙교육서, 벨기에 신앙고백서, 도르트 신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the supralapsarian doctrine of predestination and the infralapsarian doctrine of predestination, Calvin’s First Catechism, Belgic Confession, the Canons of Dort,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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