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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153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고고학으로 본 호패에 관한 초보적인 연구 -경남대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장윤정 ( Yoon Chung Chang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5] 제27권 101~190페이지(총90페이지)
현재 한국고고학계에서는 조선시대에 대한 연구 성과는 주로 무덤 구조에 집중되어 있다. 그 외에 무덤에서 출토된 청동합, 청동숟가락, 도자기 등 유물에 대해서도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은 문헌자료가 많아 시대상을 파악하는 데 용이함을 주지만 고고학적 접근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조선시대 유물 중 호패는 사용 시기가 정해져 있으며 그것을 사용했던 대상의 폭도 넓어 수량이 많은 편에 해당된다. 고고자료 중 제작시기를 추정할 수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 점에 착안한다면 호패는 매우 귀중한 자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고고학적 관점에서 호패를 분석한 연구 성과는 눈에 띄지 않는다. 여기서는 경남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호패 중 임의로 약 70여개를 선택하여 그것에 주목하였다. 먼저 유물의 형태를 파악하고 그 특...
TAG 경남대학교 박물관, 조선시대, 호패, 제작시기, 육십갑자, the Kyungnam Univ. Museum, the Joseon period, hopae, the year of manufacture, the sexagenary cycle
합포병영성과 마산
김원규 ( Won Kyu Kim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5] 제27권 191~230페이지(총40페이지)
마산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포상팔국 중 골포국이라는 독자적인 정치세력을 형성하여, 주변의 가야 등과 경쟁하며 발전해 왔다. 그러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 골포국은 굴자군소속의 골포현으로 바뀌었고, 다시 고려시대에는 금주의 속현으로 그 지위가 하락되었다. 그러나 고려시대에 합포현은 석두창의 이라는 조창이 설립되면서, 행정적으로는 금주의 속현이었지만 오히려 금주보다 훨씬 비중이 큰 물류집산지이자 경제중심지로 발돋움하였다. 또한 려몽연합군에 의한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원정과정에서 합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였고, 고려말 왜구가 창궐할 땐 ‘병마절제사영’이 설치되면서 군사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1378년에는 배극렴이 부임하여 병영과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해 새롭게 성을 쌓았는데, 그것이 합포성으로 일컬어지는 ‘경상우도병마절도사영성’이다. 이 ‘병영성’은 ...
TAG 배극렴, 합포성, 병마절도사영, 경상우도병마절도사영, Baegukryum, 裵克廉, Happosung, 合浦城, Byungmajuljaesayoung, 兵馬節制使營, Kyungsangudobuungmajuldosayoung, 慶尙右道兵馬節度使營
조사보고 : 무학산 언저리의 땅이름 (1-2)
박영주 ( Young Joo Park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5] 제27권 231~246페이지(총16페이지)
무학산(舞鶴山)은 마산의 진산(鎭山)으로 옛 이름은 두척산(斗尺山)이다. 무학산은 마산만과 함께 마산(창원)의 역사가 펼쳐졌던 현장이었고 무학산과 그언저리는 마산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흔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땅이름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더구나 이 지역에 대한 지명연구가 진행된 지도 오래되어 새로이 조사연구할 필요성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 기초 조사의 일환으로 이 지역의 무학산과 그 언저리의 땅이름을 수집하고 정리해 보았다. 무학산을 둘러싼 주변지역을 지형과 주거지 등을 고려하여 월영골, 완월골, 서원골, 회원골, 두척골, 감천골, 두릉골 등 일곱 개의 골짜기(권역)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이 글에서 정리한 지명은 문헌자료 조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얻어진 것이다.
TAG 지명, 마산, 창원, 무학산, 두척산, 월영골, 밤밭고개, 완월골, 마재, 서원골, 고운대, 회원골, 연계밭골, 두척골, 감천골, 두릉골, a place name, Masan, Changwon, Muhaksan, Ducheoksan, Woryeonggol, Bambatgogae, Wanwolgol, Majae, Seowongol, Goundae, Hoewongol, Yeongyebatgol, Ducheokgol, Gamcheongol, Dureunggo
오광대 연희본의 지역적 상호의존성 -할미,영감과장을 중심으로-
노성미 ( Seong Mi Rho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4] 제26권 3~27페이지(총25페이지)
이 연구는 오광대 연희본의 지역적 상호의존성을 밝힌 것이다. 탈놀이 전승에서 가면, 소도구, 의상 등의 실물은 안정적이고 고정적으로 전승된다. 그러나 춤과 대사는 구술자의 기억과 연행자의 능력에 따라 유동적이다. 이에 근거하여 오광대 연희본을 계열화하고, 관용적 표현을 비교함으로써 연희본의 지역적 상호의존성을 밝혔다. 할미·영감과장을 비교한 결과 오광대 연희본은 오구굿 계열과 상두가 계열로나누어진다. 오구굿 계열은 가산·진주·김해오광대, 상두가 계열은 마산·통영·고성오광대가 각각 해당된다. 오구굿 계열의 주제는 현실적 갈등이고, 상두가 계열은 현실적 갈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나 생산력의 추구가 주제의 본질이다. 이러한 차이는 대사의 관용적 표현에도 영향을 미친다. 마산·통영·고성오광대는 관용적 표현의 유사성이 가장 강하다. 이는 마산오광대와 통영오광대가...
TAG 오광대, 연희본, 구비전승, 생산력, 오구굿, 상두가, 남해안별신굿, Ogwangdae, theatrical script, oral tradition, productivity, Ogugut, Sangduga, southern coast Byeolsingut
오영수의 광복기 미발굴 시 연구
박태일 ( Tae Il Park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4] 제26권 29~62페이지(총34페이지)
오영수는 광복기에 시를 썼다. 이 글은 그 사실만 알려지고 실체를 볼 수 없었던 오영수의 광복기 미발굴 시 23편을 발굴, 됨됨이를 따진 글이다. 그를 통해 오영수 초기문학의 모습뿐 아니라 광복기 부산 지역시의 한 모습을 엿보고자 했다. 논의 결과 오영수의 초기시는 경험 현실에 대한 소극성과 표현 현실에 대한 유동성을 특성으로 보이고 있음을 알았다. 현실에 대한 섬세한 관찰이나 재현적 가치에 관심을 두지 않았고, 열정적으로 언어적 개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 또한 찾기 힘들었다. 초기시에서 드러나는 이러한 온건한 모습이야말로 전후 소설가로서 오영수가 자신의 작가적 정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항상적 동력이 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러한 논의가 앞으로 이어질 오영수 문학에 대해 포괄적인 연구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
TAG 오영수, 경남여자고등학교, 부산문학, 지역문학, 광복기, Oh Young-soo, 『School News』, Kyungnam Girls High School, Busan Literature, Regional Literature, Independence Period
거제 포로수용소의 문화적-역사적-철학적 접근
손영창 ( Young Chang Son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4] 제26권 63~96페이지(총34페이지)
본 논문은 집단적 기억과 역사적 재현이라는 주제를 통해 거제포로수용소유 적공원의 방향성을 논하고자 한다. 우선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과거를 기억하고 이를 재현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설립되었다. 이때의 기억은 개인적인 기억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하는 집단기억을 의미한다. 이런 집단 기억은 현 세대와 다음세대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는 역사적 재현의 제도화를 통해서 구체화된다. 이 제도는 박물관과 같은 공간 속에서 구현되는데, 집단기억의 재현의 공간인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이런 정체성의 형성에 있어 이데올로기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반공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공간의 위상이 그 자체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기에, 공간의 구성은 다양한 해석에 열려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에 맞서 과거의 이념에 ...
TAG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집단기억, 재현성, 이념성, 전시의 소통, Keo-Je PWO historical Park, Collective menory, Representation, Ideology, Communication of exhibition
일제 시대 마산 창신학교 관련 신문기사의 유형과 특징
유장근 ( Jang Keun Yu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4] 제26권 97~139페이지(총43페이지)
이 논문은 대한제국기에 마산에서 출발한 창신학교가 당시의 신문기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유형은 대체로 1) 학교연혁, 2) 독립운동과 저항, 3) 학교의 각종 행사, 4) 고등보통학교 승격 운동과정, 5) 학교 운영 주체, 6)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당시의 신문에서는 창신학교를 우리학교로 보는 인식이 두드러졌으며, 이 점에서 민족주의적 서술경향이 강하였다. 또한 근대 문물의 도입자로 소개하였고, 지역의 유지들이 이학교의 운영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고등보통학교로의 승격실패와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폐교 당했지만, 신문은 이것 역시 학교운영의 실패라기보다는 일제의 식민지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1920년대에는 각종 신문이 마산 지역사회에서 창신학교를 주목...
TAG 마산창신학교, 일제 시대 한글신문, 민족주의, 근대문명의 도입자, 우리학교인식, 마산사회, Masan Chang Shin School, Newspaper Articles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natonalism, introducer of modern civilization, Masan Community. Japanese Colonial Period
통합 창원시 권역 행정구역 이름의 역사
김정대 ( Jung Dae Kim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4] 제26권 141~196페이지(총56페이지)
이 논문은 대한제국기에 마산에서 출발한 창신학교가 당시의 신문기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유형은 대체로 1) 학교연혁, 2) 독립운동과 저항, 3) 학교의 각종 행사, 4) 고등보통학교 승격 운동과정, 5) 학교 운영 주체, 6)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당시의 신문에서는 창신학교를 우리학교로 보는 인식이 두드러졌으며, 이 점에서 민족주의적 서술경향이 강하였다. 또한 근대 문물의 도입자로 소개하였고, 지역의 유지들이 이학교의 운영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고등보통학교로의 승격실패와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폐교 당했지만, 신문은 이것 역시 학교운영의 실패라기보다는 일제의 식민지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1920년대에는 각종 신문이 마산 지역사회에서 창신학교를 주목...
TAG 마산시, 창원시, 진해시, 통합 창원시, , 군 단위 행정구역 이름, 면 단위 행정구역 이름, Masan-si, Changwon-si, Jinhae-si, integrated Changwon-si, name of the administrative area as si and gun unit, name of the administrative area as myeon unit
전단산(檀山), 정병산(精兵山), 봉림산(鳳林山)의관계와 위치
김정대 ( Jung Dae Kim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3] 제25권 3~40페이지(총38페이지)
이 논문은 대한제국기에 마산에서 출발한 창신학교가 당시의 신문기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유형은 대체로 1) 학교연혁, 2) 독립운동과 저항, 3) 학교의 각종 행사, 4) 고등보통학교 승격 운동과정, 5) 학교 운영 주체, 6)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당시의 신문에서는 창신학교를 우리학교로 보는 인식이 두드러졌으며, 이 점에서 민족주의적 서술경향이 강하였다. 또한 근대 문물의 도입자로 소개하였고, 지역의 유지들이 이학교의 운영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고등보통학교로의 승격실패와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폐교 당했지만, 신문은 이것 역시 학교운영의 실패라기보다는 일제의 식민지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1920년대에는 각종 신문이 마산 지역사회에서 창신학교를 주목...
TAG Jeondansan, Jeongbyeongsan, Bongnimsan, gravestone of Gyeongjong Roh, 『Bongsanchodanggi or A Record of a Thatched cottage Named Bongsan, 『Garakwangneunggi or A Record of King’s Tomb in Garak Country』, twist of history
조선시대 경상우도 수군영진(水軍營鎭)의 변천
이지우 ( Jee Woo Lee )  경남대학교 가라문화연구소, 가라문화 [2013] 제25권 41~81페이지(총41페이지)
이 논문은 대한제국기에 마산에서 출발한 창신학교가 당시의 신문기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유형은 대체로 1) 학교연혁, 2) 독립운동과 저항, 3) 학교의 각종 행사, 4) 고등보통학교 승격 운동과정, 5) 학교 운영 주체, 6)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당시의 신문에서는 창신학교를 우리학교로 보는 인식이 두드러졌으며, 이 점에서 민족주의적 서술경향이 강하였다. 또한 근대 문물의 도입자로 소개하였고, 지역의 유지들이 이학교의 운영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하였다. 고등보통학교로의 승격실패와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폐교 당했지만, 신문은 이것 역시 학교운영의 실패라기보다는 일제의 식민지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1920년대에는 각종 신문이 마산 지역사회에서 창신학교를 주목...
TAG naval force organization, new establishment, transfer, demolition, rebuilding, Manhoyoung, changes of the name of a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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