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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AND 간행물명 :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56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박물관 등록 제도와 비교를 통한 문학관 등록 제도 검토
박효주 ( Park Hyo-ju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20] 제67권 29~54페이지(총26페이지)
문학관 등록제도는 문학진흥법의 시행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문제점은 박물관·미술관 진흥법에 의하여 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있는 문학관조차도 문학관 등록제도에 의무적으로 신청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학관 등록제도는 기존에 시행된 박물관 등록제도와 매우 유사하며 일정 부분 박물관 등록 제도를 참고하여 설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박물관에 지원되는 여러 가지 지원 혜택 및 부족한 예산을 마련할 기회 등을 등록 박물관에 우선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등록 박물관으로 혜택을 보고 있는 문학관들은 문학관 등록을 취소하고라도 박물관으로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문학관 전문 인력 또한 박물관 학예사보다 범위가 넓고 전문성은 낮아 전문적인 학예연구사로 인정되기는 어렵다.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문학관 지원 정책 증설이다. 현재 진행되는 문학관 지원 ...
TAG Literature museum Registration System, museum Registration System, Literature museum, Public Museum, Curator, 문학관 등록 제도, 박물관 등록 제도, 문학관, 박물관, 학예연구사
최흥종 목사관련 전기소설의 성경적 모티브 연구
최창근 ( Choi Chang-ge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20] 제67권 55~76페이지(총22페이지)
최흥종 목사는 광주 전남 지역의 시민운동과 기독교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인물이 중 한명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전쟁을 거쳐 1966년 사망할 때까지 최흥종은 평생을 약자와 빈자의 편에 서서 살았다. 그는 특히 나환자 치료와 구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독립운동으로 체포되어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흥종의 삶에 대한 기록이 대체적으로 부실한 탓에 그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다소 신화화 된 측면도 있다. 신화화는 인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진실과 업적을 왜곡시키는 신화화는 결과적으로 부정적 작용을 하게 된다. 최흥종의 대표적 행적 중 하나는 나환자들을 인솔해 경성으로 간 구라행진이다. 그러나 나병환자의 건강 등을 고려한다면 이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리고 총독과의 면담 이후 지원을 얻어...
TAG Choi Heung-jong, reverend, the Japanese occupation, leper, leprosy, the poor, the Bible, 최흥종, 목사, 일제강점기, 나환자, 나병, 빈민, 성경
새로운 세대를 위한 오월교육의 탐색적 연구
김정은 ( Kim Jeong-eun ) , 김봉중 ( Kim Bong-joong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20] 제67권 77~108페이지(총32페이지)
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들은 기존의 세대와 세계관, 가치관, 행동양태, 소비형태에서 전혀 다른 특징을 보이며 교육에서도 스마트 교육에 익숙해져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해 세계시민교육이나 예술·인문교육에서 새로운 세대가 지식의 정보가치를 판별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판단력인 리터러시를 기를 수 있는 교육체제로 변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왔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오늘날의 Z세대가 타인의 감정과 소망, 욕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서사적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서사적 상상력을 기르기 위해서 충분한 놀이와 예술적인 경험을 통한 상상력 훈련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본 논문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서 강조한 충분한 놀이와 예술적 경험을 통한 상상력 훈련을 오월교육에 적용할만...
TAG Digital literacy education, interactive exhibition, mobile tour program, Augmented Reality, Virtual Reality, Mobile platform contents,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인터액티브 갤러리, 인터액티브 전시, 모바일투어 프로그램, 증강현실, 가상현실, 모바일 플랫폼 콘텐츠
한국 전통시기의 산악신앙·성황신앙과 지역사회 - 역사상 인물의 산신·성황신 추앙을 중심으로 -
변동명 ( Byeon Dong-myeong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20] 제67권 109~147페이지(총39페이지)
전통시기 한국의 산악신앙과 성황신앙을 지역사회와의 연관 속에서 검토하였다. 역사상의 인물이 산신이나 성황신에 추앙된 사례를 중심으로, 그에 담긴 정치·사회적인 의미의 시기별 변화에 유의하며 그 대세가 드러나도록 정리하였다. 삼국과 통일신라 곧 한국의 고대사회에서는, 중앙에 의한 지방세력 견제나 회유·장악의 측면에서 산악신앙의 존재 의미가 부각되었다. 오악이라든지 감악산신 설인귀의 존재 등이 그것이거니와, 중앙귀족이 산악신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무하고 민심을 안정시킴으로써 지방을 원활히 통치하는 데 도움을 얻으려는 게 삼국과 통일신라시기의 대체적인 추세였다. 성황신앙의 경우 일러야 신라 말에서 고려 초 즈음에 들어 비로소 등장하는 바, 산악신앙의 그러한 전개와는 무관하였다. 고려왕조에서는 산악신앙이나 성황신앙이 지역 토착세력의 존재 과시에 내세워지곤 하는 ...
TAG Mountain faith, Seonghwang religion, Mountain god, Seonghwang god, Local community, Native force, 산악신앙, 성황신앙, 산신, 성황신, 지역사회, 토착세력
광주의 역사인물 기념 가로명 연구
조상현 ( Cho Sang-hy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20] 제67권 149~185페이지(총37페이지)
광주읍성이 허물어지고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길이 정비되고 다양한 도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제는 1930년 지방 제도를 개편하면서 광주의 중심 가로망에 일본식 명칭을 붙이는데, 本町과 明治町이 그것이다. 본정은 광주에서 가장 번화하고 높은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이었다. 조선이 본받아 달성해야 할 일본식 근대화의 상징이나 결과물 같은 존재였다. 명치정은 일본의 개화를 이끈 무쓰히토[睦仁]의 연호를 활용한 것이다. 일본이 새롭게 개설한 이 길의 시작점에는 총독의 전남지역 통치를 대행하는 전남도청이 있었고 그 주변으로 식민지 지배를 대행하는 국가기관이 즐비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광주에는 텐노의 연호를 사용한 昭和町·大正町, 떠오르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 같은 旭町과 大和町도 있었다. 광복 이후 한반도는 일본색을 지우기 바빴다. 1947년 ...
TAG Gwang-ju, street name, historical figures, Chungjang-ro, Geumnam-ro, Honmachi, meijimachi, honor, jeolui, 광주, 가로명, 역사인물, 충장로, 금남로, 본정, 명치정, 절의
근대기 광주 전통화단의 형성과 전개
김소영 ( Kim So-young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20] 제67권 187~224페이지(총38페이지)
근대기 광주는 1896년 도청소재지가 되면서 일제강점기 때 행정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광주는 정치·경제·교육·문화의 중심적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호남권의 중심도시로 부상하였다. 1900년대 초 호남 각지에서 활동하던 화가들은 광주로 모이기 시작했고, 1930년대 후반에 화단이라 불릴만한 기틀이 마련되고 광주 전통화단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호남화단’이라는 전남·전북·광주를 아우르는 일반적인 지역개념에서 남종문인화(南宗文人畵)를 근간으로 한 광주화단은 사생화와 채색화풍의 목포화단이나 사군자와 서예 위주의 전북화단과는 다르게 산수화에 있어서 사의적(寫意的)인 전통성을 강하게 보여준다. 주지하듯 광주 전통화단은 의재 허백련(毅齋 許百鍊, 1891-1977)을 중심으로 1938년 창립한 연진회(鍊眞會)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연진회의...
TAG Gwangju Artists Group, Uijae Heo Baek Ryeon, Yoenjinhoe, Chinese painting of the Southern School, 南宗畵, Chosun Arts Exhibition, 광주 전통화단, 의재 허백련, 연진회, 남종화, 조선미술전람회
일신재 정의림의 역할과 위상 - 한말 기호학파의 논쟁을 중심으로 -
조우진 ( Cho Woo-ji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20] 제67권 225~252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은 한말 기호학파 내부 논쟁에서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 1845∼1910)의 역할과 위상을 살피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의림은 기정진을 만나기 전에 김정묵(金正默) → 송치규(宋穉圭) → 박영주(朴永柱)로 이어지는 사승관계 속에서 이이·김장생·송시열의 성리학 이론을 접했다. 특히 그의 학문과 사상적 기반은 기호학파의 종주인 이이의 이론체계에 있다. 정의림은 20세기 초 논쟁의 발단과 전개 과정에서 중추적인 가교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호남이 성리학 논쟁의 중심지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의 위상은 새로운 학문이론을 구성하기보다는 이이와 기정진을 융합하는 리(理) 중심의 성리학 체계를 확립하여 현실 세계에 대응하는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는 점에 있다.
TAG Jung Eui-rim, 鄭義林, Kiho School, 畿湖學派, controversy, 論爭, Ki Jung-jin, 奇正鎭, Lee Yi, 李珥, Li, , 정의림, 기호학파, 논쟁, 기정진, 이이,
예술지원정책이 지역 예술생태계에 미친 영향 연구 ―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
정경운 ( Jeong Kyung-woo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6권 1~36페이지(총36페이지)
국내에서 1960년대부터 시작된 예술지원정책은 그동안 상당한 예술적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숙제를 남기고 있다. 예술가들은 여전히 생존문제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예술계는 예술가들의 수도권 유출과 예비예술가들의 전업작가 포기로 인한 신진작가 단절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예술지원사업 예산은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지역예술생태계는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이 글은 지역예술지원정책의 문제분석을 통해 어떻게 예술가들이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면서 지역예술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지를 살피고자 한 것이다. 광주지역 예술가들 80명의 심층면접조사 자료를 통해 확인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경제적으로 취약한 대다수의 예술가들은 생존을 위해 겸업을 해야 하는 동시에 공적지원에 대한 의존도가 강화되고 있다...
TAG 예술지원정책, 예술생태계, 창작-유통-소비, 광주문화재단, 예술가, artist, Art Support Policies, Art Ecosystem, creation-distribution-consumption, Gwangju Cultural Foundation
고유섭의 조선 미술사 구도와 ‘호남미술’ 인식
류시현 ( Ryu Si-hy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6권 37~63페이지(총27페이지)
고유섭(1905∼1944)은 조선예술사 연구의 선구적인 존재였다. 그는 경성제국대학이란 아카데미즘에서 출발해서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미술사를 구성하고자 했다. 일제강점기 제국 일본에 대비된 식민지 조선의 ‘향토’가 강조될 수 있다면, ‘향토’의 논의는 조선 안에서도 역사적 과거인 백제의 호남이란 공간 속에서의 미술사로 세분화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고는 선행 연구에서 주목되지 않았던 고유섭의 조선 미술사 구도 속에 존재한 ‘호남미술’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호남은 행정적으로 전라남북도에 해당하는 공간이지만, 역사 속의 호남 미술은 삼국시대 백제(미술)로 대표된다고 생각된다. 특히 백제 예술품 가운데 탑에 관한 논의를 중심으로 ‘호남미술’의 접근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고유섭은 조선미술사를 구성할 때, 백제 예술품은 석탑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TAG 고유섭, 백제, 조선미술사, 호남미술, 호남학, History of Korean Art, Honam Art, Honam Studies, Ko Yu-sub, Paekche
조선 후기 영광 동래정씨의 분산수호와 갈등 ― 영광 동래정씨 산송 사례를 중심으로 ―
조미은 ( Jo Mi-eun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구 호남문화연구) [2019] 제66권 65~113페이지(총49페이지)
산송은 분산을 수호하는 과정에서 수호권이 대립함에 따라 발생한 분쟁이었으며, 그 구체적인 형태는 偸葬 및 禁葬 문제를 중심으로 표출되었다. 시기적으로는 16∼17세기를 전후로 등장하여 18∼19세기에 이르면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성행했다. 조상의 분묘를 수호하는 양반 사대부가라면 산송을 겪지 않은 집이 없을 정도로 조선 후기 사회를 휩쓸었다. 16세기 말 영광으로 낙남하여 정착한 동래정씨 가문 역시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영광에 세거하고 있는 동래정씨는 竹窓 鄭弘衍(1565∼1639)이라는 인물을 입향조로 모시고 있는 가문이다. 가문을 유지하고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거주하고 있는 인근 지역에 장두산을 종산으로 형성하여 부계 중심의 종족질서에 따라 분산을 수호해 왔다. 그 과정에서 동래정씨 또한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잦은 산...
TAG 東萊鄭氏, 鄭弘衍, 墳山, 山訟, 位土, 墓直, 芝山祠, Dongrae Jung, Jung Hong Yun, mountain with graveyard, lawsuit on graveyard, Weto, grave keeper, Jis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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